![[자료사진=포스코]](http://www.the-tech.co.kr/data/photos/20231043/art_16981341772575_f867d2.jpg)
[더테크=전수연 기자] 포스코홀딩스가 철강시황 부진에 따라 전년 동기 대비 하락한 매출액을 기록했다.
포스코홀딩스는 올 3분기 연결기준 매출 18조 9610억원, 영업이익 1조 1960억원, 순이익 5천 500억원의 실적을 24일 발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10.4% 감소한 반면 영업이익은 33.3%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전년 수준을 유지했다. 하지만 글로벌 철강시황 부진으로 전 분기 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은 각각 5.5%, 7.7%, 25.0% 감소했다.
포스코홀딩스는 철강부문에서 시황 부진에 따른 제품 생산·판매 감소 및 판매 가격 하락 영향으로 전 분기 대비 이익이 감소했으나 고부가 제품 판매 비율 확대와 원료가격 하락, 원가 절감 노력을 통해 철강사업에서 세계 경쟁력과 효율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포스코홀딩스는 이차전지소재사업에서는 성장시장에서 글로벌 시장 지위 구축 및 선점 목표를 확인하고 투자 진행 상황을 공유했다.
글로벌 인프라 부문은 포스코인터내셔널을 중심으로 미얀마 가스전 판매량 증가와 여름철 전력 수요 증가로 영업이익이 증가했다.
아울러 이날 컨퍼런스콜에서는 포스코의 친환경차 모터코어용 광양 High-grade NO 증설 등 2030년 글로벌 100만톤 생산체제 구축 계획과 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의 멕시코 모터코어 150만대 공장 준공 등 판매체제 구축 추진계획이 발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