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서정욱 티유브이 슈드 코리아 대표이사, 이승진 CJ제일제당 화이트 바이오 경영리더 [사진=티유브이슈드]](http://www.the-tech.co.kr/data/photos/20230835/art_16934443485384_3e0d94.jpg)
[더테크=조명의 기자] TUV SUD(이하 티유브이슈드)는 지난 29일 CJ제일제당과 지속가능 비즈니스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2일 CJ제일제당의 R&D 허브인 CJ블로썸파크가 티유브이슈드로부터 생분해도 지정시험소(ACT Lab) 자격을 획득했다. 이를 계기로 협력을 확장해 양사는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됐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이에 지속 가능한 미래를 향한 공동의 목표와 비전을 공유하고, 산업생태계에 대한 혁신적인 해결책을 제공함으로써 사회적 가치와 경제적 성과를 창출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생분해성 플라스틱, 식품 포장재, 공급망 관리, 화학물질 관리 및 지속 가능 경영을 위해 상호 협력한다. 또한 스마트 물류 분야에서도 기계 안전, 로봇 안전, IoT/OT 안전 및 기능 안전을 포함한 스마트팩토리 안전 위험 분석 등에 대해 협력할 예정이다.
서정욱 티유브이슈드 코리아 대표이사는 “티유브이슈드는 이번 CJ제일제당과의 협력을 통해 양사가 함께 지속가능한 발전을 실현하며, 환경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는 청사진을 그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이것은 단순한 MOU 체결 그 이상의 의미를 지니고 있으며 실질적인 변화를 이룩하기 위한 우리 모두의 약속”이라고 밝혔다.
이승진 CJ제일제당 화이트 바이오 경영리더는 “CJ제일제당은 ‘Nature to Nature’라는 슬로건 아래 생분해 바이오 소재 PHA 사업화 등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발판 삼아 양사가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가능한 미래를 향해 함께 나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