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커링 인터페이스, 배터리 스택 시뮬레이션 1000V까지 가능

다채널 배터리 시뮬레이터 모듈 선보여
1kV 전압 절연 성능으로 1kV까지의 배터리 스택 시뮬레이션

 

[더테크 뉴스] 전기전자 시험 및 검증을 위한 모듈형 신호 스위칭 및 시뮬레이션 제품 기업 피커링 인터페이스가 모델 41/43-752A 배터리 시뮬레이터 제품군의 신제품을 선보였다. 

 

BMS 테스트 응용 분야에서의 전기자동차(EV) 배터리 스택 에뮬레이션에 적합한 모델 41/43-752A-1xx은 전압 절연 성능을 1000V까지 향상시켰으며, 이는 400V에서 800V로 전환하고 있는 EV 산업에 필수적이다.  

 

전기자동차, 전기비행기, 기타 자동차, 항공우주, 에너지 저장 응용 분야를 겨냥한 이 모듈은 하나의 PXI 또는 PXIe 슬롯만 차지한다. 모델 41-752A-1xx(PXI)과 43-752A-1xx(PXIe)은 2, 4 또는 6 채널 배터리 시뮬레이터이며 채널당 7V, 300mA까지 공급할 수 있다. 채널들은 접지로부터, 그리고 채널 간에 완전 절연돼  있어 스택 구조의 배터리를 시뮬레이션하기 위해서 직렬로 연결될 수 있다. 1kV 절연 장벽은 모듈이 차량 추진에 사용되는 것들을 대신하는 저전력 버전의 배터리 스택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한다.

 

모듈의 각 채널은 배터리가 충전 중인 것을 시뮬레이션하기 위해서 300mA까지 전류가 유입될 수 있으며, 독립적인 파워, 센스 연결 단자가 있으므로 시뮬레이터가 외부 부하를 감지하고 배선 손실을 보정할 수 있다. 다이내믹 부하에 대응하도록 설계돼 있으므로 부하 단에 디커플링 커패시터 연결 필요성을 최소화할 수 있다. 모듈은 또한 각 채널의 전압과 전류값을 프로그램 또는 소프트 프론트 판넬 소프트웨어로 읽을 수 있다. 

 

모듈은 고전압 및 오류 삽입 스위칭, 열전대 및 RTD 시뮬레이터 등 피커링의 다른 스위치 및 시뮬레이션 모듈뿐만 아니라 CAN 버스 인터페이스와 같은 타사 PXI 모듈과도 통합될 수 있으므로 매우 유연성 있는 BMS(Battery Management System) 테스트 시스템 구축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피커링 시뮬레이션 제품 매니저 폴 보빙돈은 “EV 산업 대부분이 2025년까지 400V에서 800V 구조로 전환해 훨씬 더 빠른 충전 속도를 제공함으로써 소비자의 불안을 해소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41/43-752A-1xx의 향상된 전압 절연은 최대 1kV까지의 배터리 스택에 대한 BMS 테스트를 지원하는데 필수적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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