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수 합병식에 참석한 양사 주요 임원들. 왼쪽부터 신정훈 동원엔텍 이사, 개리 험버트팬듀이트 산업전기 인프라 사업부 사업개발 담당 임원, 신승호 동원엔텍 대표이사, 해리 우 팬듀이트 아시아태평양 총괄 수석부사장, 정보연 팬듀이트 아시아태평양 EPC 영업 담당 임원, 윤영호 한국팬듀이트 부장 [사진=팬튜이트]](http://www.the-tech.co.kr/data/photos/20230102/art_16734996095175_c8b276.jpg)
[더테크 뉴스] 팬듀이트는 한국의 해양 제조업체 동원엔텍으로부터 해저 케이블 및 파이프 보호 제품 포트폴리오와 관련 기술을 인수했다고 발표했다.
이 제품 포트폴리오는 폴리우레탄 해저 케이블 및 파이프 보호 솔루션인 URAPROTECT(R), Bend Stiffeners, Bend Restrictors 및 풍력발전 터빈용 J-Tube Seal 등을 포함한다. 거래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다.
팬듀이트는 최근 한국 해양 제조업체 동원엔텍으로부터 해저 케이블 및 파이프 보호 제품 포트폴리오와 관련 기술을 인수했다.
이번 인수를 통해 팬듀이트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고객들에게 해저 전력 및 광섬유 케이블을 위험한 조건으로부터 보호하는 데 사용되는 보완적인 고품질 산업용 제품 포트폴리오와 광범위한 기능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또, 팬듀이트가 고객 기반을 더욱 다각화하고 해양 신재생 에너지 및 글로벌 통신 대역폭 분야에서 메가 트렌드의 최전선에 있는 시장으로 확장하는 데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팬듀이트 전기 인프라 부문 부사장 존 벅은 “아시아 태평양팀과 함께 이번 인수를 완료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를 통해 해상 풍력 고객을 위한 팬듀이트의 고품질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동원엔텍의 제품군과 기술을 인수함으로써 우리의 신재생에너지 성장 전략을 가속화하고, 향후 고객이 더 큰 해상풍력 설비를 구축할 때 고객을 위한 신제품 혁신에 투자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