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로크웰오토메이션]](http://www.the-tech.co.kr/data/photos/20221251/art_16715031330315_e719d9.png)
[더테크 뉴스] 로크웰 오토메이션은 통합 사이버보안 솔루션 기업 포티넷이 자사의 파트너 네트워크프로그램에 골드 테크놀로지파트너로 참여했다고 발표했다.
포티넷과 로크웰 오토메이션은 이번 협력을 통해 첨단 네트워킹과 보안 기술을 융합함으로써 전 세계 고객들에게 강력한 사이버 보안 제품을 공급할 계획이다. 운영 기술(OT)과 정보 기술(IT) 환경의 차이는 ICS 시스템들이 다양한 사이버 보안 리스크에 흔히 처하게 되고 자신들의 문제 해결을 위한 맞춤형 보안 솔루션들이 필요한 고유한 위협 환경에 자주 직면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포티넷은 연결된 조직이 보안을 유지하고 통합하며 확장할 수 있는 솔루션을 통해 OT환경을 보호해 온 풍부한 경험을 가지고 있다.
전통적으로 OT 기업들은 보안 전략의 중요한 부분으로 ‘에어갭(air gapping)’을 활용해왔다. 과거에는 OT와 IT 네트워크 사이의 연결을 없애줌으로써 ICS 구성요소가 사이버 위협에 노출되는 것을 줄일 수 있었다. 그러나 현재는 OT와 IT 네트워크 사이의 에어갭이 빠르게 해체되고 있는 실정이다. 로크웰 오토메이션은 OT 보안 솔루션의 선도기업인 포티넷과 함께 전 세계 고객을 안전하게 지원할 수 있도록 협력할 예정이다.
로크웰 오토메이션 제품관리 담당 부사장 댄 드영은 “더 많은 로크웰 고객들이 연결된 제품 혹은 서비스들을 통해 새로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길을 찾고 있다”면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전략은 보안이 중요하기 때문에 당사 고객들은 자신들이 목표를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포티넷 제품들을 요구한다. 당사 고객들은 OT 환경을 위해 특별히 설계된 통합 보안 제품들을 통해 복잡성을 줄일 방안을 모색 중이다. 고객은 포티넷과 협력함으로써 보안의 효율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포티넷 제품담당 부사장 및 마케팅 담당 임원 존 매디슨은 “기업들은 OT와 IT의 융합을 지속적으로 목격하게 될 것이며 이러한 진화는 제조기업들의 사이버 보안에 중대한 영향을 끼치게 될 것”이라면서 “포티넷은 로크웰 오토메이션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고객들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전략을 보안을 유지하면서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동시에, 사이버 위협에 대한 노출을 줄이고 보안 아키텍처의 가시성과 중앙 집중화를 지원할 것”이라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