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모빌리티·에너지 등 산업G5-AICT 연구센터 개소

 

[더테크 뉴스]  전남대학교가 지역지능화혁신인재양성 과제를 수행할 지능화 혁신 G5-AICT 연구센터를 개소했다고 3일 밝혔다. 

 

과기정통부가 지원하는 ‘지역지능화혁신인재양성사업’은 지역 내 고급인재 부족 해소와 대학 내 연구역량을 활용해 기술사업화 컨설팅 등 지역기업들의 지능화 혁신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지역산업 현장 이해도가 높은 중소·중견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디지털 분야 석·박사 학위과정 교육과 지역 주력산업과 연계한 산·학 공동연구를 지원한다. 지난 6월 5개 지역 내 인재양성을 수행할 대학으로 호남권 대표로 전남대 선발돼 연간 20억 원 수준의 예산을 최장 8년간 지원받는다.

 

전남대 연구센터는 앞으로 모빌리티, 에너지, 헬스케어/의료, 문화콘텐츠/예술, 생산/제조/관리 등 광주지역 핵심·주력 5대 분야 산업(G5)과 인공지능·정보통신기술(AICT)을 융합하여 지능화 혁신교육 및 연구를 수행한다.

 

광주지역 산업체 수요를 반영해 인공지능 기반 공통교육, G5 분야별 특화교육으로 이원화된 교육과정을 구성하고, 매년 20명 이상의 재직자 석·박사를 양성해, 오는 2029년까지 향후 8년간 지역 내 지능화혁신과 G5 전략산업 발전에 기여할 재직자 고급인재 140명을 양성할 계획이다.

 

또 전남대병원, 인공지능산업융합단 실증센터 등 11개 전문기관 및 G5 분야 113개 기업 등과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기업의 수요를 기반으로 한 G5 분야 애로기술, 신기술, 안전기술 등 15개 산학 연구 프로젝트를 수행할 예정이다.

 

김진술 센터장은 “교육과 연구에 최선을 다해 지역산업 현장에 즉시 투입 가능한 고급인재를 양성하고, 기업의 고성장을 뒷받침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밑거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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