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플랜]](http://www.the-tech.co.kr/data/photos/20221147/art_16692540928641_1a64be.jpg)
[더테크 뉴스] 지멘스 스마트 인프와 이플랜이 산업 및 인프라 시장을 위한 소프트웨어 솔루션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지멘스 전기 제품 사업부는 이플랜 파트너 네트워크(Eplan Partner Network)에 전략적 파트너로 합류하게 된다. 목표는 두 회사의 제품을 보다 표적화된 방식으로 조정해 스위치기어 제조업체와 전기 설계자들을 위한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이다.
지멘스 스마트 인프라 전기제품 사업부 CEO 안드레아스 마테는 “이번 협약의 전반적인 목표는 전기 설계자를 위한 플러그‧플레이 구조를 만드는 것이다. 지멘스의 툴을 양방향에서 상호 오픈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워크플로우를 간소화하고 가속화할 것이다”고 밝혔다.
이플랜 CEO 세바스찬 사이츠는 “공동 고객들은 상당한 혜택을 얻게 될 것이다”며 “스위치기어 구축에 이플랜 프로 패널(Eplan Pro Panel)을 사용해 프로세스를 최적화하고 자동화를 더욱 확장할 것이다. 또한 증가하는 배전 영역을 보다 세밀하게 지원하는 것은 물론, 지멘스와의 협력을 통해 통합적이고 보다 효율적인 워크플로우를 위한 종단간 솔루션을 개발할 것이다”고 말했다.
산업 부문은 제어 패널 구현을 위한 서비스 및 제품으로 구성되며, 인프라 부문은 배전을 위한 스위치기어 구축이 포함된다. 산업 시장 부문에서 지멘스와 이플랜은 구성된 모든 지멘스 제품 전반에 대한 이플랜 데이터를 제공하는 등의 수년간 진행해 온 협력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인프라 시장의 경우 이플랜과 지멘스는 전기 설계 소프트웨어인 ‘시마리스(Simaris)’와 이플랜 플랫폼을 통합해 배전 시스템인 ‘시바콘(Sivacon)’ 및 ‘알파(Alpha)’ 환경에서 고객 프로세스를 공동으로 최적화하고 자동화하기로 결정했다.
양사는 공동 고객들의 이익을 위해 각 사의 전문기술을 제공해 스위치기어 구축 및 배전 부문의 보다 효율적인 워크플로우를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