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더테크 DB] ](http://www.the-tech.co.kr/data/photos/20221043/art_16669223704313_562006.jpg)
[더테크 뉴스] 올해 3분기 자동차 누적등록 대수를 조사 결과 내연기관차 대비 경차를 타는 사람들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는 3분기 자동차 누적등록 대수는 25,356천대로 전 분기 대비 0.6%(140천대) 증가했고 인구 2.03명당 1대의 자동차를 보유하였다고 밝혔다. 사용 연료별로는 친환경차(전기·수소·하이브리드차)가 전분기 대비8.3%(113천대) 증가했고 누적등록 대수는 전체자동차 중 5.8%(1,478천대)비중을 차지했다.
전기차는 34만7천대로 전분기 대비 16.3%(4만8762대)가 증가했고, 수소차는 2만7천대로 전분기 대비 10.8%(2600대)가 늘어났다.
휘발유차는 전 분기 대비 0.5%(64천대) 증가하였 경유차․LPG차는△0.3%(39천대) 감소했다. 경유차는 2021년 2월 이후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원산지별로 누적점유율은 국산차 87.7%(22,233천대)이며, 수입차가12.3%(3,123천대)로 수입차 점유율 증가 추세를 나타내고 있다.
3분기 자동차 신규등록은 429천대로 전 분기(429천대) 대비 △0.1%(627대) 감소하였으나, 수입차는 2.2%(1,741대)증가하였고, 전년 동기대비 5.3%(21천대)증가했다.
모델별 신규등록은 쏘나타, 쏘렌토 하이브리드, 포터Ⅱ, 캐스퍼 순으로 등록되었으며 경형 승용차는 2014년 이후 감소추세를 보였으나 국제유가 급등 등의 영향으로 증가세로 전환됐다.
국토교통부 박지홍 자동차정책관은 “전기차 및 수소차 등 친환경차량은 내연기관차 대비 높은 증가세를 기록하고 있다”면서, “시장의 흐름과 시대변화에 맞는 자동차 정책의 수립․시행이 가능하도록 자동차 등록현황을 세분화하여 국민이 원하는 맞춤형 통계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