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팹 장비 투자액. [자료=SEMI]](http://www.the-tech.co.kr/data/photos/20220624/art_16551680207918_5e1ef0.png)
[더테크 뉴스] 올해 반도체 팹 장비 매출액이 역대 최대 기록을 달성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4일 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의 '팹 전망 보고서'(World Fab Forecast)에 따르면 프론트엔드 시설에 대한 글로벌 팹 장비 투자가 전년 대비 20%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2022년 사상 최고치인 1090억 달러로 2021년 42% 급증한 후 3년 연속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며, 2023년 Fab 장비 투자는 강세를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대만은 2022년에 팹 장비 지출을 주도할 것으로 예상했다. 투자액은 전년 대비 52% 증가한 340억 달러로, 한국은 25.5억 달러로 7% 증가했다.
중국은 지난해 최고치보다 14% 감소한 170억 달러로 그 뒤를 이었다. 유럽 중동은 올해 US $ 9.3 billion의 기록적인 높은 지출을 기록 할 것으로 예상했다.
SEMI World Fab Forecast 보고서에 따르면 2021년 7 % 상승 후 올해 세계 산업이 8 % 생산 능력을 증가 시켰다. 용량 증가는 2023 년에 계속 될 것으로 예상되며 6 % 증가 할 것으로 예상했다.
팹 장비 산업은 지난 2010년 8%의 YoY 성장률을 보였다. 이는 2023년 예상되는 월 2900만 웨이퍼(200mm 상당)의 거의 절반에 달하는 월 1600만 웨이퍼(200mm 상당)를 돌파했다.
2022년 장비 지출의 85% 이상은 158개의 팹 및 생산 라인의 용량 증가로 인해 발생하며, 이는 129개의 알려진 팹 및 라인이 용량을 추가함에 따라 내년에 83%까지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SSEMI 측은 "약 53%의 점유율을 가진 파운드리 부문은 2022년과 2023년에 장비 지출의 대부분을 차지할 것이며, 2022년에는 33%, 2023년에는 34%의 메모리가 뒤따를 것이다. 두 부문은 또한 가장 큰 용량 증가를 차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