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미래차 부품업체 전환 돕는다...대전환 원년 선포

[더테크 뉴스]   산업통상자원부와 대구광역시가 지역 부품기업의 미래차 전환을 지원하기 위한 인프라 구축을 위해 산·학·연·관이 힘을 모은다.

산업부와 대구시는 5일 대구 달성군 대구경북과학기술원에서 '미래차 전환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헹사에는 박재영 산업통상자원부 제조산업정책관, 권영진 대구광역시장, 장상수 대구광역시의회 의장, 추경호 국회의원 및 지역 자동차 부품기업 대표, 대학, 연구기관, 금융기관 등 유관기관 임직원이 참석했다.

 

 

정부는 국내 자동차 부품산업이 전기차 등 미래차 전환에 대비할 수 있도록 자동차 부품기업 미래차 전환 지원전략을 통해 발표한 △지역별 미래차 전환 지원 플랫폼 구축, △사업모델 혁신 지원, ③사업재편 지원수단 확충 등 주요 과제들을 차질없이 추진하고 있다. 

 

지역별 지원 플랫폼 구축’의 일환으로 지역과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 지난 해 6월 창원, 12월 광주에 이어 세 번째로 대구에서 미래차 전환 지원체계를 발족하게 됐다. 

 

이날 대구시는 △대구 미래차 전환 종합지원센터 개소, △온라인 원스톱 지원플랫폼 구축, △기술개발 및 사업화 지원 등의 내용을 담은 미래차 전환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이어 지역 부품기업, 대학, 연구소, 금융기관 등이 참여하는 ‘미래차 전환 협의체 출범 협약식’ 및 ‘미래차 전환 비전 선포식’을 가졌다.

 

박재영 산업부 제조산업정책관은 “지역 부품기업들의 미래차 전환 움직임이 가속화될 수 있도록 미래차 전환 지원센터 운영 및 시험장비 등 미래차 인프라 구축에 지자체와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히고, “오늘 발표된 계획이 차질없이 추진되어 대구지역 부품기업의 성공적 미래차 전환에 기여하고, 아울러 우리나라 자동차 부품산업에 대한 기업지원 모범사례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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