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정은경, 수도권 68% 증가, 7월 말 최대 2,000명대 발생 가능

 

[더테크 뉴스] 코로나 델타 바이러스 확산세가 점점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이달 말에는 2천 명 넘는 확진자가 나올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오늘(8일) 정례 브리핑에서 "민간 전문가와 합동으로 수학적 모델링을 이용해 확진자 발생 전망을 추정한 결과 7월 말 환자 수는 현 수준이 유지되는 경우에 1천4백명 정도"라면서 "현 상황이 악화할 시에는 2천 명에 도달할 것으로 예측됐다"고 밝혔다. 

 

이어 "확산이 억제되면 환자 수는 감소세로 전환될 수 있다"면서 "백신 접종이 계획대로 이뤄지면서 방역 수칙 준수가 적극적으로 이행되면 9월 말에는 훨씬 더 낮은 수준으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편, 8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275명으로, 전날(1212명)에 이어 이틀 연속 1200명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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