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페라리]](http://www.the-tech.co.kr/data/photos/20210727/art_16255389592985_70448a.jpg)
[더테크 뉴스] 페라리는 6일 ‘페라리 로마’의 글로벌 캠페인인 ‘라 누오바 돌체 비타(La Nuova Dolce Vita·새로운 달콤한 인생)’의 한국편 2차 영상을 공개했다.
페라리는 지난해 3월 출시된 8기통 GT ‘페라리 로마’ 출시를 기념해 차량의 콘셉트인 ‘새로운 달콤한 인생’을 그린 글로벌 영상 캠페인을 전 세계 주요 도시에서 전개해 왔다.
이탈리아, 스위스, 일본, 중국, 미국, 독일 등 총 7개국에서 진행된 이번 캠페인에서 각 나라마다 선정된 인플루언서는 페라리 로마와 함께 도시를 대표하는 아름다운 장소와 경험을 소개하고 그 안에서 발현되는 새로운 달콤한 인생의 의미에 대해 이야기한다.
한국에서는 배우 정해인이 해당 캠페인의 주인공으로 선정돼 지난해 12월 서울을 배경으로 한 1차 영상을 공개한 이후, 6개월 만에 2차 영상인 부산편을 대중에게 선보였다.
1차 영상은 광화문과 남대문, 남산, 한강 등 전통과 현대, 고요함과 역동성이 공존하는 서울을 배경으로 정해인의 도회적이고 깔끔한 이미지, 침착한 목소리가 어우러져 캠페인의 메시지와 더불어 페라리 로마의 간결하고 세련된 이미지를 완벽하게 담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페라리는 지난 27일 F8과 로마 보다도 추진력이 우수한 하이브리드 수퍼카 `페라리 296GTB`를 공개했다. 6기통 가솔린 엔진과 전기모터를 조합한 296GTB는 총 819마력의 힘을 발휘하며 8,500rpm을 자랑한다. 후륜구동에 8단 자동 듀얼클러치가 적용됐다. 크기는 F8 보다 소폭 작다. 강력한 힘을 바탕으로 제로백은 2.9초, 시속 200km까지는 7.3초 만에 주파한다. 최고속도는 시속 330km에 달한다. 전기모터 만으로 25km를 주행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