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테크 뉴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연속 700명을 넘어섰다. 수도권 중심으로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고 델타 변이 바이러스 확산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712명·해외유입 사례 50명 등 총 762명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5만7723명(해외유입 9967명)이다.
지역별 국내 발생 확진자 현황으로는 △서울 332명 △경기 245명 △인천 30명 △부산 17명 △대전 16명 △충남 13명 △경남 10명 △강원 8명 △대구 7명 △광주 7명 △전북 7명 △세종 5명 △전남 5명 △충북 4명 △경북 4명 △제주 1명 △울산 1명 등이다.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지역에서만 607명이 발생했다. 국내 발생 확진자 중 85.2%를 차지했다.
신규 격리 해제된 인원은 331명으로 현재까지 14만8천24명이 격리에서 해제됐다. 격리 중인 환자는 전날보다 428명 늘어난 7천678명이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3명 증가한 2천21명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