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03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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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테크=조재호 기자] LS 전선아시아가 올해 3분기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LS 전선아시아는 3분기 매출 1675억원, 영업이익 111억원, 영업이익률 6.6%를 달성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해 동기 대비 매출액은 1943억원 대비 13.8%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94억원에서 18% 증가했다. 3분기 영업이익 94억원과 영업이익률 6.6%는 분기 사상 최대치이다. 회사 측은 2~3% 수준인 국내 전선업계 영엽이익률의 2배가 넘는 수치라고 밝혔다. 이번 실적은 베트남 생산법인 LS-VINA의 고부가가치 초고압 케이블의 유럽 수출 확대가 실적 개선의 주요한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LS 전선아시아 관계자는 “매출은 베트남 내수 경기의 느린 회복으로 전년대비 감소했지만 지난 5월 발표된 8차 전력개발계획과 글로벌 생산기지의 베트남 이전 등에 따른 대형 프로젝트 수주로 4분기에는 개선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LS 전선아시아는 베트남 1위 전선업체로 최근 페트로베트남(Petrovietnam)의 자회사인 PTSC와 베트남을 비롯한 아세안 국가의 해저케이블 사업을 위한 MOU를 체결하는 등 친환경 사업 확대를 모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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