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Tech Point’는 금주의 소식을 톺아보고 정리한 뉴스 큐레이션 콘텐츠입니다. 한 주를 돌아보며 독자 여러분께 한 번 더 알려드리고 싶은 소식과 그 외 이슈들을 함께 모아봤습니다. [더테크=전수연 기자] 12월 1주차 ‘주간 Tech Point’는 AWS(Amazon Web Services)의 신규 기능 탑재 소식부터 살펴보겠습니다. AWS는 지난달 27일(현지시간)부터 12월 1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진행하는 클라우드 행사 ‘AWS 리인벤트(re:Invent)’에서 새로운 기능들을 선보였습니다. 우선 새로운 서버리스(serverless)는 서버 환경 인프라 구축에 대한 고민 없이 애플리케이션 개발·운영 환경을 지원하는 기술입니다. 이번에 발표된 기술은 애플리케이션을 확장하고 맞춤형 솔루션을 구축할 수 있는 ‘아마존 오로라 리미트리스 데이터베이스’와 고가용성 캐시를 생성·확장할 수 있는 ‘아마존 엘라스티캐시 서버리스’, AI를 활용해 워크로드 예측·리소스 최적화의 ‘아마존 레드시프트 서버리스’의 세 가지 기술입니다. 아마존 엘라스티캐시 서버리스는 사용자의 인프라 프로비저닝이나 구성없이 1분 이내에 고가굥성 캐시를 생성하는 기능입니다. 여
[더테크=전수연 기자] KT SAT가 모빌리티 분야에 특화된 위성인터넷 서비스를 본격 개발한다. 특히 저궤도 위성통신 시스템을 통해 해양통신 분야를 지원할 예정이다. KT SAT는 미국 항공우주회사 스페이스X와 스타링크(Star_link_) 위성인터넷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이겠다고 29일 밝혔다. (관련기사: KT, UAM·위성통신 주제로 ‘6G 이슈리포트’ 발간) 스타링크는 전 세계 이용자에게 고속, 저지연 인터넷을 제공하기 위해 스페이스X가 설계·운영하는 저궤도(LEO, Low Earth Orbit) 위성통신 시스템이다. KT SAT는 이번 협력을 통해 스타링크의 저궤도 위성 서비스를 국내 시장에 도입할 계획이다. KT SAT는 우선 모빌리티 분야에 집중하고 정지궤도와 저궤도 위성 간의 시너지 창출을 위해 스타링크를 제공한다. 특히 스타링크 도입으로 해양통신 분야의 큰 성장을 예상했다. KT SAT는 선박이 한 번 출항하면 최소 6개월 이상 장기간 항해하는 것이 일반적이며 업무와 여가생활을 모두 지원하는 통신망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이 때문에 정지궤도의 연속, 안정된 통신, 저궤도의 저지연, 고속 통신을 함께 제공해 선박 이용자에게 최적의 통신 환경을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