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테크 이승수 기자] HL만도㈜와 자율주행 솔루션 전문기업 ㈜HL클레무브가 1월 7일부터 10일까지 세계 최대 IT 전시회 ‘CES 2025’에 공동 참가한다고 6일 밝혔다. ‘실현 가능한 미래를 상상하라’라는 슬로건을 내건 양사는 모빌리티를 넘어선 일상의 토탈 자율주행 솔루션을 복층 큐브에서 선보인다. 부스 투어의 서막을 장식할 인트로 존에서는 ‘리더 오브 오토모티브 솔루션’이라는 주제로 양사의 과거와 미래 사업을 소개한다. ‘오토노머스 파킹 & 드라이빙’ 존에서는 지난해 최고 혁신상에 빛나는 주차 로봇 파키의 스크린 게임과 자율 주행 셔틀 ‘하키’ 등을 만나 볼 수 있다. 이번 CES 혁신상 수상작은 ‘이노베이션 어워드’ 존에 전시된다. HL만도의 ‘해치’, HL클레무브의 ‘비틀 플러스’, 동사의 또 다른 수상작 ‘애그리실드’ 이상 3개 제품이다. ‘해치’는 안전 제품 부문 수상작이다. 전기 스파크를 감지하여, 열∙연기 방식보다 감지가 빠르다. 감도는 기존 제품 대비 100배 이상이다. 전기 화재 예방 솔루션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HL만도 해치는 전기차, 충전소, 에너지 저장 장치, 데이터 센터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사업군에서 폭넓게 사용될 예정
[더테크=조재호 기자] HL만도가 자율주행 기반 주차로봇의 실증 운영을 진행한다. HL만도가 인천국제공항공사와 ‘자율주행 기반 주차로봇 공동연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4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양사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올해 10월부터 발렛파킹 로봇 ‘파키(Parkie)’를 인천국제공항에서 실증 운영한다. 공항과 같은 대규모 공공시설에서 자율주행 주차 로봇을 적용하는 첫 번째 사례다. 완전자율주행 시스템이 탑재된 주차 로봇 ‘파키’는 장애물, 주행로, 번호파 인식을 비롯해 주차 차량의 형태와 무게 등을 스스로 감지하고 판단하는 발렛 주차 로봇이다. 기계식 주차 대비 최대 30% 주차 면적 축소가 가능하고 20%의 경제적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지난해 12월 공개된 파키는 차량 아래로 들어가 차체를 살짝 들어 올려 차를 운반하고 정해진 위치에 주차할 수 있다. 올해 초 열린 세계 최대 ICT 전시회인 CES 2024에서 자율주행 기술력과 공간 효율성을 높이는 혁신성을 인정받아 ‘최고 혁신상’을 수상한 바 있다. HL만도는 인천국제공항에서 다양한 실증과 사용자 시나리오 검증이 ‘파키’의 상용화를 앞당기는
[더테크=조재호 기자] 카카오모빌리티가 HL만도와 손잡고 자율주행 주차로봇의 기술 고도화와 상용 서비스 개발에 나선다. 카카오모빌리티와 HL만도는 지난 13일 판교 넥스트 엠에서 ‘자율주행 주차로봇 서비스 사업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자율주행 주차로봇의 개발과 서비스 실증을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HL만도의 자율주행 주차로봇 ‘파키(Parkie)’를 기반으로 로봇 발레파킹이 접목된 스마트 주차장 서비스를 개발하고 신규 시장 발굴에 나설 계획이다. HL만도는 ‘파키’의 △상용 자율주행 솔루션 개발을 담당하고 카카오모빌리티는 주차장 내 자율주행 구현에 필요한 △디지털트윈 구축 △스마트 주차장 서비스 개발 및 운영 △카카오 T 플랫폼 연계 서비스 개발을 진행한다. HL만도가 지난해 12월 공개한 자율주행 주차로봇 ‘파키’는 차량 하부로 진입해 차체를 들어 운반하고 정해진 위치에 주차하는 로봇이다. 자율주행 기술력과 주차 공간의 효율성을 높이는 혁신성을 인정받아 CES에서 ‘최고 혁신상’을 수상한 바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디지털트윈 구축 역량을 바탕으로 신규 서비스의 개발과 실증을 진행한다. 주차장 연계 서비스의 경우, 실제 주
[더테크=조재호 기자] 한국전파진흥협회가 HL만도·HL클레무브·현대엔지비와 함께 모빌리티 S/W 인력양성을 위한 교육 과정을 진행한다. 한국전파진흥협회(RAPA)는 임베디드&자율주행 기반 지능형 차량 소프트웨어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Intelligent Vehicle School 2기 클래스메이트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2기 교육은 28명을 선발해 오는 5월부터 10월까지 협회의 가산 DX 캠퍼스에서 교육을 진행한다. 한국전파진흥협회는 지난 2023년 고용노동부의 K-디지털트레이닝의 ‘디지털선도기업아카데미’ 교육운영기관으로 선정 HL만도와 HL클레무브, 현대엔지비와 함께 기업 맞춤형 훈련과정 설계 및 운영하고 취업 연계까지의 전 과정을 아우르는 기업주도형 전문 교육과정 ‘Intelligent Vehicle School(이하 ‘IVS’)’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IVS 1기는 오는 4월 말 수료를 앞두고 있으며 HL만도가 수료생을 대상으로 한 특별채용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에 모집하는 2기도 HL만도와 HL클레무브 재직자와 인증 강사가 참여해 실무 중심의 강의와 프로젝트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교육 과정은 HL인재개발원 직무기술서의 요구사
[더테크=조재호 기자] HL만도가 중국 자동차 부품기업과 손잡고 글로벌 상용차용 부품 시장 공략에 나섰다. HL그룹의 EV·자율주행 솔루션 전문 기업인 HL만도는 중국의 자동차 부품기업 텐륜 공업과 상용차 전동 스티어링 제조 관련 합자 법인을 공식 출범했다. 합자 법인은 총 1억위안(185억)의 자본금이 투자될 텐륜만도의 지분율은 6대4로 텐륜이 5000만위안(111억), HL만도가 4000만위안을 각각 출자할 예정이다. 법인 위치는 중국 산둥성이며 상용차 전동 운전시스템을 제조한다. 텐륜공업은 전 세계 100여개 상용차 OEM 고객을 보유한 기업으로 상용차 크랭크샤프트 부문 중국 점유율 1위이며, 글로벌 시장에서도 2위에 있다. 지난 20일 HL만도는 글로벌 R&D센터에서 열린 법인 출범식을 진행했다. 행사에는 양사 최고 경영진이 참석했다. 텐륜만도는 글로벌 상용차용 전동 스티어링 비즈니스를 적극 공략할 예정이다. 승용차와 달리 유압 의존도가 높은 상용차 시장을 선점해 EV 전환 가속화를 이끌고 탄소 배출량 저감에도 적극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주요 제품으로는 볼넛 전동 조향장치(BN-EPS)가 있다. 유압식 볼넛 조향장치와 전동 스티어링의 장점을 결
[더테크=조재호 기자] HL만도가 아마존웹서비스(AWS)와 협력에 나선다. 양사의 협력은 미래 모빌리티 핵심 개념 중 하나인 SDV(Software Defined Vehicle,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의 시대를 함께 연다는 관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HL만도는 9일(현지시각) 미국에서 열리는 CES 2024 전시회의 자사 부스에서 모빌리티 소프트웨어 관련 협약식을 진행했다. 협약식에는 조성현 HL만도 부회장과 야세르 알사이드 AWS IoT 부문 부사장이 참석했다. 조성현 HL만도 부회장은 “양사 협력은 SDV 시대를 정면 돌파하는 혁신적 파트너쉽이 될 것”이라며 “AWS와 함께 첨단 소프트웨어 개발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HL만도는 모빌리티 소프트웨어 솔루션인 ‘마이코사(MiCOSA)’를 처음으로 대중에 선보이며 소프트웨어 시장 진출을 공식화했다. HL만도는 차량 통합 제어 솔루션(HVDC)을 시작으로 데이터 기반 솔루션(Data-driven feature), 클라우드 서비스 플랫폼(Cloud Service Platform)까지 점진적으로 소프트웨어 역량을 키워왔다. 이번 솔루션 공개로 미래 모빌리티 커넥티드 솔루션 개발에도 속도를 더할 전망이다
[더테크=조재호 기자] HL만도와 HL클레무브가 CES 2024에 공동 참가한다. 만도는 최고혁신상을 수상한 자율주행 주차로봇 ‘파키’를, HL클레무브는 휴대용 센서 ‘비틀’을 중심으로 일상 속 자율주행 주제로 관람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HL그룹은 8일 EV 솔루션 전문기업 HL만도와 자율주행 전문기업 HL클레무브가 세계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4’에 공동참가한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CES 주제인 ‘이동하는 모든 것에 대한 상상력(Imagine Every Move)’을 CES 혁신상 수상 제품과 함께 일상 속 자율주행 기술을 통해 펼쳐낼 예정이다. HL만도는 최고 혁신상을 수상한 ‘파키(Parkie)’를 선보인다. 완전자율주행 시스템을 탑재한 주차 로봇 파키는 장애물과 주행로, 번호판 인식을 시작으로 주차 차량의 크기, 무게, 형태를 감지할 수 있는 최첨단 발렛 주차 로봇이다. 파키는 기계식 주차 대비 최대 30% 주차 면적 축소와 함께 20% 경제적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HL만도는 ‘일상 속 자율주행’을 위해 파키 시연 공간을 부스 내에 마련했다. 이와 함께 데이터 기반 차량용 소프트웨어 솔루션인 마이코사(MiCOSA)를 처음으로 대중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