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테크 이지영 기자] 인공지능(AI) 연구개발 경쟁이 계속되는 가운데 고성능 AI 모델이 증가하고 비용은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중국은 논문에서 양적·질적으로 1위를 유지하였으며, AI 특허 등록의 70%를 차지했다. 미국은 14%로 상위 인용 연구와 주목할 만한 AI 기술 보유에서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SPRi)는 16일 스탠퍼드대 인간중심 AI연구소가 최근 발표한 'AI 인덱스 보고서 2025'의 주요 내용과 시사점에 대해 이같이 분석한 보고서를 발간했다. 2023년 기준 전 세계 AI 관련 논문은 약 24.2만 건으로 22년 대비 19.7% 증가했다. 그중 컴퓨터 과학 분야 논문이 약 42%가 AI 관련 논문이다. 2023년 출판비중으로 중국(23.2), 유럽 (15.2), 인도(9.2), 미국(9.2) 순이며, 인용비중으로 인용비중(%): 중국(22.6), 유럽 (20.9), 미국(13.0), 인도(6.1) 순으로 나타났다. 미국은 상위 100위 안에 드는 고인용 AI 논문의 절반을 차지했다. 미국·중국 외 독일, 홍콩, 캐나다, 한국, 영국, UAE, 싱가포르, 이스라엘이 상위 그룹에 속해 있으며 `2023년 기준
[더테크 이지영 기자] 인간과 협업하는 협동로봇의 디자인 출원이 최근 20년간 연평균 19.5% 증가하며 뚜렷한 성장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허청이 31일 발표한 로봇 디자인 출원동향에 관한 심층분석 결과를에 따르면 산업용 로봇 디자인 출원이 03년 이후 매년 전체출원의 40% 이상의 상승세를 보였다. 주요 내용은 한국, 미국, 일본, 중국, 독일, 유럽연합, 세계지식재산기구(WIPO) 등 주요국 특허청 및 기관에 출원된 로봇 관련 디자인을 로봇의 용도에 따라 개인용(프라이빗) 로봇, 산업용 로봇, 물류용 로봇으로 구분하고 각각을 다시 디자인 특성별로 세분화하여 심층 분석했다. 한때 유망분야로 주목받던 개인용 로봇 디자인은 03년 44.6%이던 누적 출원비중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기 시작해 현재는 23.4%까지 움츠러들었다. 반면, 물류로봇은 03년 전체 로봇 디자인 출원의 2.3%에 불과하던 것이 현재는 26.9%에 달할 정도로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 협동로봇은 다른 산업용 로봇들과 달리 인간과 같은 공간에서 서로 협업하며 운용되는 것을 목적으로 설계되어 대체로 크기가 작고, 마치 사람의 손처럼 정교한 동작을 구현하는데 적합하다. 사람과 함께 일해야 하
[더테크=조명의 기자] 토마토시스템은 특허 데이터 기술 전문기업 광개토연구소와 함께 AI기반 대학별 특허 매칭 서비스인 ‘패턴토마토(PatentTomato)’를 공식 론칭했다고 11일 밝혔다. 패턴토마토는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이 결합된 서비스로, 대학이 보유하고 있는 기술·특허·연구자산을 사업화, 기술이전, 특허 매각 등의 비즈니스로 활성화할 수 있도록 특허 분석 정보를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토마토시스템에 따르면, 수요 기업을 직접 탐색해 의뢰하는 기존 수동적 거래 방식이 아니라, AI와 특허 메타데이터를 활용한 능동적 탐색 및 비교분석 기법을 통해 대학들이 보유하고 있는 기술자산을 능동적으로 비지니스 발굴에 활용할 수 있게 된다. 패턴토마토는 ‘뉴스 정보 추출 AI’를 통해 산업계의 이슈 및 이벤트를 감지하고, 해당 이벤트와 연관된 대학의 기술자산을 파악한다. 그 다음 ‘연관기업 리스팅 AI’를 이용해 비즈니스 가능성이 높은 후보기업들을 선정한 후, 비교 분석 콘텐츠를 제공해 최적의 타깃 기업을 매칭해준다. 뉴스 콘텐츠 페이지를 클릭하면 연계된 분석 콘텐츠가 시각화되어 서비스되고, 타깃 기업군, 경쟁 기업군, 유사특허 보유 기업군 등 기업에 대한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