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테크 서명수 기자] 정부가 쿠팡의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의혹과 관련해 범정부 태스크포스(TF)를 가동하고 전방위적 대응에 나섰다. 개인정보 보호를 넘어 플랫폼 책임성과 노동·안전, 공정한 시장질서 전반을 아우르는 중대한 사안으로 보고,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대응하겠다는 방침이다. 배경훈 과학기술 부총리는 “국민의 신뢰 위에서 성장해 온 기업이 책임을 회피하는 행태는 결코 정당화될 수 없다”며 “쿠팡이 국내 고객 정보 3,000만 건 이상을 유출했다면 이는 명백한 국내법 위반 사항으로, 관련 법령 위반이 확인될 경우 다른 기업과 동일하게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조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배 부총리는 또 “이번 사안은 단순한 개인정보 문제를 넘어 국민의 안전과 권익, 기업의 사회적 책임 전반과 직결된 사안”이라며 “범정부가 하나의 팀으로 움직여 단 하나의 의혹도 남기지 않고 국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끝까지 철저히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12월 29일 배경훈 부총리 주재로 ‘쿠팡 사태 범정부 TF’ 회의를 열고, 쿠팡의 침해사고 및 개인정보 유출 사고에 대한 대응을 강력히 경고하는 한편 전방위적·종합적인 조사와 대응에 착수하기로 했다. 이번
[더테크=조재호 기자] 쿠팡이 올해 3분기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글로벌 경기침체 속에서도 이용 고객이 꾸준히 늘어 2천만명을 넘어섰다. 아울러 지난 3분기부터 연속 영업흑자를 기록하면서 첫 연간 흑자 달성이 유력할 것으로 보인다. 쿠팡은 3분기 매출 61억8355만달러(8조732억원), 영업이익 8748만달러(1142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현지시각) 밝혔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1%, 영업이익은 13% 증가한 수치다. 쿠팡은 지난해 3분기부터 영업흑자를 이어가며 2010년 창업이래 첫 연간 흑자 달성이 가능할 전망이다. 최근 경기침체의 영향 속에서 쿠팡은 이용 고객 수를 늘려가며 고성장을 이어갔다. 쿠팡의 활성고객은 2042만명으로 지난해 대비 14% 늘었다. 활성고객 1인당 매출도 303달러(39만5천원)로 지난해보다 7% 증가한 수치다. 김범석 쿠팡 Inc 의장은 “고객 경험과 운영에 열중한 결과 기록적인 실적을 달성했다”며 “매출과 활성 고객은 3분기 연속 증가했고 성장 사업은 지난해 동기 대비 40% 커졌다”고 밝혔다. 사업 부문별로 살펴보면 핵심 사업인 로켓배송과 로켓프레시, 마켓플레이스, 로켓그로스 등의 프로덕트 커머스(Pro
[더테크=전수연 기자] 쿠팡의 자회사 쿠팡페이가 책임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금융규제 전문가를 법무 총괄 부사장으로 선임했다. 쿠팡페이는 정찬묵 법무 및 대외협력 총괄 부사장의 취임을 1일 밝혔다. 정찬묵 부사장은 금융규제 및 핀테크 비즈니스 분야에서 전문가로, 앞으로 쿠팡페이의 법무와 정책 관련 모든 주요 의사 결정에 참여한다. 정 부사장은 법무법인 세종에서 금융규제그룹장으로 지내며 금융 플랫폼 비즈니스, 금융기업 신규 사업 진출, 전자금융거래법 등 여러 분야에서 전문성을 쌓았다. 앞서 쿠팡페이는 비밀번호를 입력하거나 지문인식을 하지 않고 자체 개발한 부정거래 감지 시스템을 활용해 버튼을 누르면 결제되는 ‘원터치 결제’ 시스템을 도입한 바 있다. 정 부사장은 쿠팡페이가 지속적인 기술 혁신과 새로운 서비스 제공을 통해 중소상공인의 사업 성장을 안정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리스크 요인을 점검하고 준법경영을 주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