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테크 이승수 기자] 2025년 전 세계 암호화폐 백만장자 수가 24만1700명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Henley & Partners가 발표한 암호화폐 자산 보고서에 따르면, 비트코인 백만장자는 전년 대비 70% 증가한 14만5100명, 시장 가치는 3조3000억 달러로 전년 대비 45% 상승했다. 1억 달러 이상 암호화폐를 보유한 억만장자는 450명, 10억 달러 이상 자산가는 36명으로 각각 증가하며, 초고액 자산가 수가 급증하고 있다. Henley & Partners의 Dominic Volek는 “암호화폐는 위치에 구애받지 않는다. 단 12단어 키만 있으면 어디서든 대규모 자산에 접근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암호화폐가 단순 투자 수단을 넘어 부 축적용 통화로 자리잡으면서, 글로벌 투자자들은 거주권과 시민권을 결합한 전략적 이동성을 모색하고 있다. Catherine Chen은 “새로운 투자자 계층이 투자 이민 프로그램을 활용해 지리적·재정적 유연성을 확보하고 있다”고 전했다. Henley Crypto Adoption Index에 따르면, 싱가포르, 홍콩, 미국, 스위스, UAE 등이 암호화폐 친화적 투자 이민 국가로 꼽혔다. 포르투
[더테크=전수연 기자] 디지털 포렌식 전문업체 인섹시큐리티가 다양한 기업의 보안 솔루션을 활용하고 최신 사이버 위협 동향을 소개하는 세미나를 진행한다. 인섹시큐리티는 오는 25일 보안과 디지털 포렌식 담당자를 대상으로 ‘사이버 위협 인텔리전스 기반 랜섬웨어 및 암호화폐 분석 추적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세미나 참가자는 사이버 위협 인텔리전스 전문기업인 에이아이스페라(AI Spera)의 사이버 위협 인텔리전스 검색엔진 플랫폼 criminal IP(크리미널 아이피)를 기반으로 글로벌 악성코드 멀웨어 분석 솔루션 기업인 ‘조시큐리티(Joe Security)의 악성코드 정밀분석 솔루션인 조샌드박스(Joe Sandbox)와 글로벌 가상자산 분석 기업 TRM Labs의 블록체인·암호화폐 분석 솔루션을 활용해 악성코드 랜섬웨어 탐지 방법을 시연하고 안호화폐를 분석해볼 수 있다. 조시큐리티의 조샌드박스는 윈도우, 리눅스, 맥, 안드로이드 등 4가지 운영 체제 기반의 문서, 파일 분석을 지원하는 악성코드 탐지 자동 분석 샌드박스로 다양한 솔루션과 연동이 가능하다. 크리미널 아이피는 실시간으로 수집되는 IP 주소를 기반으로 탐지된 사이버 위협에 선제 대응할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