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테크=조재호 기자] 앤시스코리아와 중소벤처기업부가 미래 유망산업 분야의 스타트업 지원 범위를 우주항공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앤시스와 중기부는 지난주 서울 중구의 엔시스코리아 오피스에서 우주항공 스타트업 지원을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우주항공청 출범을 기점으로 향후 우주항공 분야를 이끌어 갈 스타트업 지원 방안을 세우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양 기관의 주요 관계자가 참석해 논의를 이어갔다. 오영주 중기부 장관과 아제이 고팔 앤시스 CEO의 첫 대면이 진행됐다는 점도 눈길을 끌었다. 국내 우주항공 스타트업들도 참석해 실제 지원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 의견을 전달했다. 이번 간담회에 참석한 우주항공 스타트업으로는 달 탐사 로버를 개발하는 ‘UEL 무인탐사연구소’, 우주 방사선 차폐 솔루션을 개발하는 ‘스페이스앤빈’, 통신장비들의 성능 검증 기술을 개발하는 덱스트러스테크놀러지, 금속 3D 프린팅 설계를 제공하는 홍스웍스, 제품 설계 솔루션 기업 나니아랩스 등이 있다. 간담회는 박주일 앤시스코리아 대표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앤시스 기업 소개, 중기부의 우주항공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 발표가 진행됐다. 이어 ASK(Ansys·Star
[더테크=전수연 기자] IT 전문 컨설팅 기업 에티버스와 아마존웹서비스(이하 AWS)가 제조 산업의 디지털 혁신 관련 기술 노하우 공유를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다양한 제조 산업 분야를 아우르는 ‘디지털 전환’의 도입 어려움과 이를 극복하기 위해 개발된 클라우드 기술 등이 강조됐다. 에티버스와 AWS는 서울 강남구 인터컨티넨탈 코엑스에서 ‘2024 제조 고객을 위한 AWS 파트너 클라우드 솔루션 컨퍼런스’를 21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키노트 세션으로 시작을 알렸다. 첫 순서는 정승희 AWS 제조 담당의 ‘제조 경쟁력 강화를 위한 클라우드 기반 제조 혁신’이었다. 정 담당은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을 하는 조직이 되기 위해서는 문화, 인력, 프로세서, 기술 요구사항을 모두 다뤄야 한다”며 “제조업 디지털 혁신에는 기술적 인프라 외에도 데이터 역량 강화, 혁신 친화적 조직문화 조성이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AWS는 공장 현장, 엣지, 디바이스 등에서 데이터를 저장·수집할 수 있는 엔드투엔드 기능을 마련했다. 제조 기업은 이를 기반으로 생산성, 품질 향상을 위한 조치를 취할 수 있다. AWS의 서비스는 기업 피드백을 기반으로 클라우드 플랫폼에 새로운 디
[더테크=전수연 기자] IT 컨설팅 전문기업 에티버스와 아마존웹서비스(이하 AWS)가 제조 산업의 디지털 혁신 관련 기술 노하우 공유를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에티버스와 AWS는 서울 강남구 인터컨티넨탈 코엑스에서 ‘2024 제조 고객을 위한 AWS 파트너 클라우드 솔루션 컨퍼런스’를 21일 진행했다. 사진은 김준성 에티버스 클라우드플랫폼 사업본부 전무의 발표 모습.
[더테크=이지영 기자] 앤시스코리아가 지난 20일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앤시스 이규제큐티브 포럼 2024’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앤시스 그룹의 주요 임원진과 90여명의 고객사 임원진이 참석했다. 이번 포럼은 다양한 산업 비즈니스의 혁신과 미래 발전을 위해 기업의 경영자 및 임원진이 비즈니스 생태계를 더욱 발전시킬 전략을 함께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아제이 고팔 CEO의 스피치로 시작된 이번 포럼은 존 리 앤시스 전자 및 반도체 사업 부문 총괄 부사장의 ‘실리콘이 시스템 성공을 가능하게 하는 방법(How Silicon is Enabling Systems Success)’ 발표로 이어졌다. 주요 발표 이후 미래 산업을 주도하는 혁신(Leading the Future of Industrial Innovation)’을 주제로 패널 토론이 진행되어 데이터 공학과 인공지능 등 미래 산업을 이끌어갈 핵심 주제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박주일 앤시스코리아 대표는 “다양한 산업의 리더분들의 참여로 새로운 전략과 아이디어를 공유할 수 있는 소중한 자리였다”며 “앤시스는 우리가 직면한 현안과 기회에 대한 비전을 나누고 시뮬레이션 기술의 진보와 비전
[더테크=조명의 기자] 앤시스코리아는 25일 엘리트 채널파트너 태성에스엔이, 한국의료기기협동조합과 의료기기 연구개발 및 기술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세 기관은 이번 MOU에 따라 의료기기 연구개발과 실증 기반 구축에 힘을 모은다. 이를 통해 국내 의료기기 산업의 역량을 강화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해 시장 진출을 돕는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체결한 MOU는 △의료기기 연구개발과 실증기반 구축 △국내 의료기기 기업의 역량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통한 시장 진출 활성화 △첨단‧혁신적 의료기기 기업 및 제품 발굴을 위한 공동 협력 △의료기기 산업의 진흥발전을 위한 홍보 마케팅 △조합 회원사 대상 의료기기 연구 개발, 제품화를 위한 프로그램 기술 지원과 세미나 및 교육 개최 등이 주요 내용이다. 앤시스코리아와 태성에스엔이는 앤시스의 광범위한 시뮬레이션 포트폴리오를 제공하고 비즈니스 확대를 위한 영업 및 마케팅 전략과 노하우 등을 적극 활용해 의료기기 연구개발 및 기술 고도화를 위한 환경을 구축한다. 이를 통해 궁극적으로 의료 분야 시뮬레이션 시장과 생태계를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전략이다. 강동훈 앤시스코리아 전무는 “의료산업의 디지털 전환이
[더테크=조명의 기자] 앤시스코리아는 23일 삼성전자 파운드리 사업부가 삼성의 이기종 멀티-다이 패키징 기술 제품군에 대해 앤시스 레드혹 전력 무결성 및 열 검증 플랫폼을 인증했다고 발표했다. 삼성전자는 첨단 병렬(2.5D) 및 3D 집적 회로(3D-IC) 시스템의 신뢰성과 성능에 있어 전력 및 열 관리가 매우 중요해, 앤시스와 협력하고 있다. 고성능 컴퓨팅, 스마트폰, 네트워킹, 인공 지능 및 그래픽 처리를 위한 많은 선도적인 반도체 제품은 3D-IC 기술을 통해 구현되며, 이를 통해 기업은 시장에서 경쟁 차별화를 달성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다양한 2.5D 패키징 옵션(I-Cube 및 H-Cube)과 X-Cube 기술을 사용한 3D 수직 스태킹을 제공한다. 여러 칩을 고밀도로 통합하면 열 방출에 큰 어려움이 발생한다. 단일 다이에서 100W 이상의 전력을 소비할 수 있으며, 이는 매우 미세한 마이크로범프 연결을 통해 라우팅되어야 한다. 삼성전자는 앤시스와 협력해 패키징 기술로 온도 프로파일을 시뮬레이션하기 위해 레드혹-SC 일렉트로우써멀을 인증했다. 또한 강제 공기 냉각 및 방열판을 포함한 전자 어셈블리의 열분석을 위해 앤시스의 아이스팩 솔루션으로 레드혹
[더테크=조명의 기자] 알테어가 ‘알테어 하이퍼웍스 2023(Altair HyperWorks 2023)’을 출시했다. 하이퍼웍스 2023은 알테어의 CAE 소프트웨어 플랫폼으로 자동차, 항공우주, 전자 등 다양한 산업에서 적용 가능한 설계 및 시뮬레이션들을 포함한다. 특히 최신 버전은 AI와 고성능 컴퓨팅(HPC), 시뮬레이션 기술 융합을 바탕으로 AI 기반 워크플로우와 같은 신기능이 추가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알테어에 따르면 하이퍼웍스 2023은 다양한 제품들이 통합된 환경에서 엔지니어가 더 많은 설계 옵션을 탐색하고 빠른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한다. 혁신적인 모델링 엔티티 관리를 통해 그래픽 성능이 향상돼 복잡한 어셈블리 세부 사항에 집중하면서 여러 작업을 동시에 수행할 수 있어 효율적인 설계가 가능하다. 복잡한 형상에 특화된 ‘알테어 심솔리드’도 기존 유한 요소 해석보다 최대 25배 빠른 결과를 제공하며 한층 강화됐으며, 고성능 컴퓨팅 환경을 활용한 대규모 시뮬레이션을 지원해 심화된 해석과 협업을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다. 가장 주목할 만한 변화는 AI 활용의 확대다. 하이퍼웍스 2023는 AI 기반 워크플로우를 탑재해 복잡한 작업을 자동
[더테크=조명의 기자] 앤시스코리아는 오는 19일 9시 30분부터 잠실 롯데호텔월드에서 앤시스의 시뮬레이션 분야 대표 글로벌 연례 행사인 ‘시뮬레이션 월드 코리아(Simulation World Korea) 2023’를 개최한다. 앤시스코리아는 이번 행사에서 국내외 산학연 전문가와 고객들을 초청해 전자‧유동‧구조‧반도체‧디지털 안전 및 보안‧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등 각 분야 및 최신 기술 트렌드와 관련된 최신 정보를 공유한다. 이와 관련한 앤시스의 비전과 신기술, 최신 고객 사례 등을 소개하고 시뮬레이션 기술을 적용해 비즈니스 성장을 가속화할 수 있도록 인사이트도 공유할 예정이다. 올해 주제는 ‘인류 발전을 주도하는 혁신의 동력(Powering innovation that drives human advancement)’이다. 8개 트랙(전자-HF/SI/열, 전자–LF,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유동, 구조, 디지털 안전 및 보안, 반도체, 신규 솔루션)으로 나뉘어 20개 이상의 고객사가 참여해, 총 50개의 강연이 진행된다. 오전 세션은 앤시스코리아 문석환 대표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포항공대 김성근 총장의 ‘시뮬레이션: 현실 세계 재현(Simulation: M
[더테크=조명의 기자] 컴퓨터 과학 및 인공지능(AI) 기업 알테어가 최적화 소프트웨어 전문 기업 ‘옴니퀘스트’를 인수했다고 6일 밝혔다. 옴니퀘스트는 최적화 알고리즘들을 개발한 게리 반더플라츠 박사가 1984년 설립했다. 1992년에 출시된 유한요소법 기반으로 많은 변수와 제약 조건이 있는 문제를 해결하는 고급 구조 해석 및 최적화 소프트웨어 ‘제네시스’가 대표제품으로 꼽힌다. 알테어에 따르면, 제네시스는 항공우주, 중공업 등 다양한 산업에서 사용하고 있다. 특히 자동차 산업에서 강력한 입지를 확보하며 자동차 OEM 업체와 자동차 부품업체를 위한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또 세계 최대 자동차 경주대회인 ‘포뮬라 원(F1)’과 같이 민첩한 엔지니어링 프로세스와 특수한 기술이 필요한 분야에서 많이 사용 중이다. 제네시스의 다양한 구조 최적화 기술을 활용하면 강성은 향상시키면서 무게는 줄이는 효율적인 설계를 할 수 있으며, 시장 출시 기간 단축과 비용 절감 등 다양한 요구사항을 빠르게 반영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정적, 일반 모드, 직접 및 모달 주파수 해석, 랜덤 응답, 열 전달, 시스템 좌굴 계산, 음향 및 피로 해석 등 다양한 해석을 지원하는 특징을 갖췄다.
[더테크=조명의 기자] 알테어가 지난 22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개최한 ‘알테어 테크놀로지 컨퍼런스 코리아 2023’이 종료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LG전자와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HD현대중공업, LS일렉트릭,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효성중공업 등 국내를 대표하는 50여개 기업들의 기업 연구원, 엔지니어 등 실무자 및 책임자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디지털 전환의 가속화’를 주제로 인공지능(AI)과 데이터, 시뮬레이션과 클라우드 컴퓨팅 등이 실제 현장에서 적용된 75개의 다양한 사례가 공유됐다. 문성수 알테어 아시아 태평양 지역 부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전동화, AI를 통한 시뮬레이션, 반도체, 클라우드 등과 같은 메가트렌드들은 모두 디지털 기술들과 밀접관 관련이 있다”며 “알테어는 40여 년 동안 디지털 전환과 디지털 트윈에 관한 많은 노하우와 기술들을 쌓아왔으며, 이제 그 모든 것에 인공지능을 접목하고 있는 유일한 회사이다. 복잡한 엔지니어링 프로세스를 하나의 플랫폼에서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통합 환경과 플랫폼 제공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처음으로 무대에 오른 밍저우 박사는 알테어 총괄 연구위원이자 국제 구조 및
[더테크=조명의 기자] 앤시스가 뉴스위크로부터 ‘2023 가장 사랑받는 100대 기업(Top 100 Most Loved Workplaces)’에 선정됐다. 25일 엔시스코리아에 따르면, 앤시스는 올해 뉴스위크 선정 ‘가장 사랑받는 100대 기업’ 16위에 올라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20위권 안에 들었다. 뉴스위크가 리더십 개발‧벤치마크 조사 기업 BPI와 공동 조사해 매년 발표하고 있는 ‘가장 사랑받는 100대 기업’은 50명에서 1만 명 이상의 인력을 확보한 사업체의 200만 명 이상의 직원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로 결정된다. 설문조사를 통해 직원들이 존중받고, 영감을 받고, 감사함을 느낄 수 있는 직장을 만들고, 비즈니스 모델의 중심에 직원을 두고 있는 기업을 선정한다. 낸시 쿠퍼 뉴스위크 글로벌 편집장은 “직장이 급변하고 최고의 인재를 확보하기 위한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더 많은 기업이 직원의 참여와 헌신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다”라며 “올해 직원에 대한 헌신을 보여준 직장은 최고의 인재를 유치하고 강력한 비즈니스 성과를 달성할 가능성이 더 높다”라고 말했다. 뉴스위크 분석에 포함된 주요 내용은 △체계적인 협업 △미래에 대한 긍정적인 비전 △가치
[더테크=조명의 기자] 앤시스코리아는 엘리트 채널파트너 태성에스엔이, 전남대 생체재료개발센터와 의료기기 연구개발 및 기술교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앤시스코리아, 태성에스엔이와 전남대 생체재료개발센터 간 협력을 통해 의료기기 개발의 시뮬레이션 연계 및 비임상시험을 효율적으로 추진해 각 기업‧센터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의료분야 기술력 및 혁신역량의 증진을 통해 의료산업 발전에 기여함을 목표로 한다. △의료기기 연구개발과 기술교류 강화 △장비 및 시설의 사용과 연구개발 인력의 교류 강화 △연구개발 진흥을 위한 공동 프로그램 개발‧운영 △연구개발 결과물의 사업화 지원을 위한 공동협력 △의료기기 산업의 진흥 발전을 위한 경영, 기술개발, 품질 향상, 비임상시험 등을 위해 필요한 사업추진 등이 주요 내용이다. 앤시스코리아와 태성에스엔이는 디지털 트윈 기반의 광범위한 시뮬레이션 포트폴리오 및 사업전략, 노하우 등을 적극 활용해 의료기기 연구개발 및 기술 고도화를 위한 환경을 마련하고, 생태계 활성화 및 확대를 위해 적극 협력한다. 문석환 앤시스코리아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의 상호 발전뿐 아니라 사회적, 기술적 기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