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02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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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테크=전수연 기자] 구글(Google)이 웹 페이지 상의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이용자의 데이터를 보호하고 통제권을 강화할 수 있는 새로운 기능을 개발하고 있다. 구글은 내년 1월 4일부터 추적 보호(Tracking Protection) 기능을 테스트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관련기사: 올해 세계에서 주목받은 한국 키워드 공개) 새로운 기능은 웹사이트가 서드 파티(제3자) 쿠키에 접근하는 것을 차단해 사이트 간 추적을 제한한다. 또 구글의 프라이버시 샌드박스 이니셔티브의 핵심 단계로 내년 하반기까지 모든 서드 파티 쿠키 지원을 단계적으로 중단하기 위한 장치다. 구글은 우선 전체 이용자의 1%를 대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구글은 서드 파티 쿠키가 지난 30년간 모든 웹 활동의 근간을 이뤘으며 이용자들의 웹 사이트 활동을 추적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 때문에 구글은 프라이버시 샌드박스 이니셔티브를 통해 서드 파티 쿠키를 단계별로 폐기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 구글은 주요 사용 사례를 지원하는 사이트를 위해 새로운 도구를 구축하고 개발자들이 새로운 변화에 대비할 수 있도록 기간을 조정했다. 구글은 추후 추적 보호 기능을 소수의 크롬 이용자를 대상으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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