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테크 이승수 기자] 몰로코는 앱 퍼블리셔의 수익화를 지원하는 솔루션 ‘몰로코 SDK’가 구글 애드몹 및 구글 애드 매니저 비딩 플랫폼을 통해 제공된다고 1일 발표했다. 더불어 몰로코 SDK는 퍼블리셔가 직접 운영할 수 있는 셀프 서브 방식으로 전면 전환됐다. 이번 구글 비딩 시스템과의 연동은 몰로코가 퍼포먼스, 안정성, 연동 측면에서 구글의 엄격한 기준을 충족했음을 의미한다. 앱 개발사는 고품질의 사용자 경험을 유지하면서도 몰로코의 글로벌 광고 수요를 통해 광고 인벤토리를 효과적으로 수익화할 수 있다. 이미 구글 애드몹과 애드 매니저를 사용하는 퍼블리셔라면 몰로코를 통해 도달 가능한 광고 생태계에 손쉽게 접근할 수 있게 된다. 요니 마르코비츠키 몰로코 서플라이 부문 총괄은 "몰로코 SDK는 이미 앱러빈의 맥스와 유니티의 레벨플레이의 공식 인증 비딩 파트너이며, 이제 구글 애드몹과 구글 애드 매니저를 통해서도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며, “몰로코는 이와 같은 직접적인 연동을 통해 중개 수수료 부담을 없애고, 절감된 비용을 광고 생태계의 파트너들에게 되돌려주며 더 많은 퍼블리셔들의 성장을 이끄는 엔진으로서의 역할을 계속 해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몰로코는
[더테크 이지영 기자] 머신러닝 솔루션 기업 몰로코가 ‘몰로코 커머스 미디어(MCM)’ 사업 부문의 글로벌 총괄로 팻 코플랜드(Pat Copeland)를 선임하고, MCM 아시아태평양 지역 성장 전략 팀 총괄로 이현채를 새롭게 임명했다고 11일 밝혔다. 몰로코는 이번 리더십 강화를 통해 글로벌 MCM 전략 수립, 제품 혁신, 고객 경험 고도화에 속도를 내며 커머스 미디어 사업의 확장과 시장 영향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MCM이란, 고도화된 머신러닝 기술을 기반으로 리테일 및 마켓플레이스 플랫폼이 고성능 리테일 미디어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AI 기반 맞춤형 광고 솔루션이다. 팻 코플랜드 총괄은 머신러닝, 광고,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30년 이상의 경력을 보유한 전문가로 아마존,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젠데스크 등 글로벌 IT 기업에서 다양한 조직을 이끌며 전문성을 쌓아왔다. 특히, 아마존에서 제품 및 테크 팀 부사장으로 재직하며, 스폰서드 브랜드 광고 상품을 기획 및 출시하고, 이를 AI 기반의 사용자 맞춤형 광고 플랫폼으로 고도화해 광고주에게 높은 성과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성장시킨 바 있다. 코플랜드 총괄은 “몰로코가 중요한 성장의
[더테크=전수연 기자] SK텔레콤(이하 SKT)이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정교화된 타겟팅 광고 플랫폼을 공개했다. SKT는 머신러닝 솔루션 기업 몰로코(Moloco)와의 협력을 통해 AI 기반 통합 광고 플랫폼 어썸(ASUM) 2.0을 17일 선보였다. 몰로코는 기업에 맞춤형 광고 플랫폼을 제공하는 미국 실리콘밸리 스타트업으로 고도화된 머신러닝 기반의 AI 기술을 활용해 기업이 효율적으로 광고를 집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어썸은 SKT T전화, T멤버십, PASS 등의 서비스, 통신 데이터를 활용한 맞춤형 타겟팅 광고 플랫폼으로 SKT가 지난 2021년 어썸 1.0을 출시한 바 있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어썸 2.0에 몰로코의 광고 기술까지 접목하고 사용자 타겟팅을 한층 정교화했다. 양사의 타겟팅 기술을 AI가 통합해 사용자에게 더 알맞은 광고를 보여주는 방식이다. 어썸 2.0은 광고주와 일반 사용자 모두에게 초개인화된 맞춤 광고를 제공한다. 광고주는 통신사의 서비스, 최신 타겟팅 기술을 활용해 마케팅을 진행하는 장점이 있다. 사용자는 본인에게 필요한 광고를 접하고 정보를 얻게 됨으로써 광고로 인한 피로도를 줄일 수 있다. 예를 들어 애견용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