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01 (금)
T 뉴스
멀티미디어
독자 · 소통
[더테크=조재호 기자] 아나로그디바이스와 하니웰이 디지털 연결 기술을 활용한 건물 관리 시스템을 선보였다. 이번 제품의 가장 큰 특징은 큰 초기 투자 비용이나 인력, 환경 영향을 줄이면서 노후화된 관리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는 것이다. 아날로그디바이스(ADI)는 10일 CES 2024 현장에서 하니웰과 디지털 혁신을 모색하기 위한 양해 각서(MOU)를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전략적 제휴를 통해 상업용 건물 배선을 교체하는 대신 디지털 연결 기술로 업그레이드해 비용과 폐기물, 다운타임을 줄일 수 있는 디지털 혁신을 모색한다. 미국 에너지 정보국에 따르면 미국의 상업용 건물들은 노후화하고 효율이 떨어지며, 이들 중 대부분은 2000년 이전에 지어졌다. 아울러 기업들이 점점 더 많은 양의 데이터를 활용하면서 클라우드 스토리지와 처리 속도에 대한 수요 급증했다. 건물 관리 시스템을 디지털화하면 관리자는 실시간 의사결정을 통해 에너지 소비를 효율화할 수 있다. 큰 비용이 드는 리모델링 없이 건물의 네트워크 성능과 보안을 최신 인터넷 프로토콜 네트워크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것이다. 마틴 코터(Martin Cotter) ADI 산업 및 멀티마켓 사업 부문 수석
더테크는 ‘스마트 테크 전문‘ 미디어입니다. AI, 사물인터넷, 미래모빌리티 등 인더스트리 4.0 시대를 이끌어갈 딥테크 분야를 중심으로 다양한 ICT 산업컨텐츠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있습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 종료가 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