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테크 뉴스] 다쏘시스템이 ‘오직 사람이 만들어 나간다(The Only Progress is Human)’는 비전으로 더 지속 가능한 미래도시를 위한 ‘도시 르네상스’ 캠페인을 서울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에서 선보였다. 도시 르네상스 캠페인을 통해 다쏘시스템이 그리는 미래도시를 3D 비디오 맵핑 영상으로 실감나게 볼 수 있으며, 영상은 한국의 미디어 아티스트인 강이연 작가가 제작했다. 강이연 작가는 “지오퓨처(Geofuture)는 서울의 DDP를 지도에 그려놓은 작품이다”라며 “우리가 살고 있는 도시를 설계하는 다쏘시스템에서 영감을 받아 지속 가능한 혁신을 이루고자 하는 미래의 삶과 도시의 모습을 반영했다”라고 말했다. 도시 르네상스 캠페인을 담당하고 있는 다쏘시스템 대외 마케팅 및 커뮤니케이션 부사장 빅토아 드 마제리는 “미래도시가 지속 가능성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회복력이 있어야 한다. 다쏘시스템의 버추얼 트윈 기술을 통해 시민들은 다양한 혜택을 누리고, 국가는 실제 도시가 구현되기 전 가상세계에서 먼저 테스트해 철저하게 검증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도시 르네상스 캠페인을 통해 도시화가 심화되는 현재, 어떻게 지속 가능한 도시를 실현할 수 있는지
[더테크 뉴스] 국토교통부는 27일 대구율하 도시첨단산업단지를 스마트그린 국가시범산업단지로 지정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스마트그린 국가시범산업단지 지정은 지난 7월 새만금 국가산업단지에 이은 전국 두 번째 사례다. 특히, 외곽지역에 대규모로 조성되는 국가산업단지와 달리, 도심권에 입지한 도시첨단산업단지를 대상으로 추진한 대구율하 스마트그린산업단지 지정은 정책사업의 공간적 다양성과 저변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산업단지는 국토의 1.4% 면적에 불과하나, 전체 온실가스 배출량의 45.1%, 미세먼지 38%, 폐기물 19%를 배출하고 있어 에너지 소비 과다, 환경 문제 등에 대한 개선 필요성이 제기됐다. 국토교통부에서는 이러한 문제해결을 위해 산업단지 신규 조성 단계부터 스마트그린 산업단지로 조성하여 신․재생에너지 사용 등을 통해 온실가스 등 탄소배출을 25% 감소시켜 고질적인 산업단지 환경문제를 개선 계획이다. 또한 교통·물류 등 인프라의 첨단화를 통해 기업의 혁신활동을 지원하여 디지털 경제로의 전환을 유도하고, 산업단지 전체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대구율하 스마트그린산업단지는 에너지자립화, 디지털화, 친환경화를 중점으로 추진된다. 국토교
[더테크 뉴스] LG CNS는 14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인도네시아 신수도청(이하 신수도청)과 ‘스마트시티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LG CNS 대표이사 김영섭 사장, 신수도청 밤방 수산토노 장관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측은 인도네시아에서 개최된 글로벌 재계 협의체 ‘B20 서밋(Summit)’ 기간 협약식을 하고 협력관계를 공식화했다. LG CNS는 이번 협약을 통해 누산타라의 ‘스마트서비스 콘셉트 설계’에 참여한다. 신수도청은 누산타라의 토지이용계획, 교통신호체계, 주택건설 등 기본 설계를 담당한다. LG CNS는 신수도청의 기본 설계를 기반으로 AI·데이터, 클라우드, 디지털트윈 등 DX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서비스를 구상한다. 예를 들어 ‘인공지능 기반의 도시’, ‘모빌리티 특화 도시’와 같이 스마트시티의 청사진을 그리는 것이다. 이번 MOU 체결을 통해 LG그룹 차원의 인도네시아 스마트시티 공동 사업 참여도 기대된다. LG CNS는 △가전·전장 분야에서 최고의 기술 혁신을 선도하는 LG전자 △글로벌 배터리 전문기업 LG에너지솔루션 △최첨단 5G 인프라 기술력을 보유한 LG유플러스 등 LG그룹의 역량을 모아
[더테크 뉴스] 부산시는 8일 전년 대비 7.6% 증가한 15조 3,480억 원 규모의 2023년 본예산과 2022년 2회 추경예산 5,640억 원을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9일 밝혔다. 2023년 본예산 15조 3,480억 원은 본예산 최초로 15조 원을 돌파한 규모로, 그린 스마트 도시 부산 본격 실현을 위한 추진동력 예산을 편성했다. 내년 예산의 편성 방향은 미래를 선도하는 디지털 혁신도시, 내게 힘이 되는 시민행복도시, 세계와 함께하는 글로벌 허브도시, 지산학이 주도하는 창업금융도시, 친환경 기술로 앞서가는 저탄소 그린도시, 누구나 찾고 싶은 문화관광 매력도시 등 6개 분야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 관리채무비율을 2022년 본예산 대비 1.9%p 낮추는 등 재정건전성을 한층 강화했다. 현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미래를 앞당기는 디지털 혁신도시에 2,356억 원을 편성됐다. 미래핵심 성장동력인 항공·드론산업 중심 신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부산 도심항공모빌리티 상용화기술 지원에 3억 원을 투입하고, 항공 부품산업 기술 고도화 지원도 지속 추진한다. 디지털 전환 전면화에 따른 산업계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해 디지털혁신아카데미를 운영하고 부산형 데이터 통합플랫폼…
[더테크 뉴스] 현대차그룹이 미래 도시에 대해 고민한 연구 프로젝트를 공개했다. 현대차그룹은 유현준건축사사무소와 공동으로 연구한 ‘HMG 그린필드 스마트시티 참조모델’ 홍익대학교 건축도시대학과 협업한 산학과제 등 미래 도시 관련 연구 프로젝트를 31일 공개하고 온라인 전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도시와 도시 구성원 모두를 위한 솔루션 개발을 목표로 모빌리티 뿐만 아니라 물류, 에너지, 자연 등이 유기적으로 연결될 수 있는 연구를 진행해왔다. ‘HMG 그린필드 스마트시티 참조모델’은 현대차그룹이 그리는 이상적인 미래 도시의 모습을 구체화한 콘셉트이며, 산학과제는 다양한 자연 환경에 필요한 도시 요소 및 미래 모빌리티와 건축물의 결합에 대해 다룬 프로젝트다. 앞서 현대차그룹은 지난 8월 싱가포르서 개최된 2022 세계도시정상회의(WCS) 에 참가해 이날 공개한 스마트시티 참조모델 축소 모형물을 전시하고, ‘인간 중심 도시, 자연과 공존하는 도시, 지속가능한 도시’라는 방향성을 제시한 바 있다. HMG 그린필드 스마트시티 참조모델은 개발영역을 제한함으로써 환경에 대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도시의 무분별한 확장에 따른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설계됐다. 이를 위
[더테크 뉴스] KOTRA는 국토교통부와 10월 6일부터 7일까지 양일간 태국 방콕과 10월 10일부터 11일까지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스마트시티 로드쇼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태국과 튀르키예는 교통체증, 환경, 에너지 등 도시 문제와 홍수, 지진 등 재난 상황 대응에 관심이 높은 국가로, 태국은 방콕, 푸켓, 치앙마이 등 7개 스마트시티 시범 지역 외에도 지자체 50여 개가 스마트도시로 조성될 계획이다. 튀르키예 또한 이스탄불, 앙카라, 부르사 등 7개 도시에서 스마트도시 인프라 구축 및 시범 운영을 추진 중이다. 국토부와 KOTRA는 현지 수요 발굴과 우리 기업의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5개 지역(다낭, 리야드, 방콕, 이스탄불, 자카르타)에 스마트시티 협력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로드쇼는 태국과 튀르키예의 스마트도시 수요를 사전에 분석해 현지에서 필요로 하는 스마트도시 기술을 보유한 국내 기업이 현지 도시·기업에 스마트 솔루션을 소개하고, 협력 기회를 모색하기 위한 세미나, 일대일 상담회, 주요 발주처 면담 등으로 구성됐다. 6일부터 이틀간 태국 방콕 콘래드 호텔에서 개최된 스마트도시 로드쇼는 ‘한-태국 경제 협력포럼’의 하나로 태국의 디지털경제
[더테크 뉴스] 국토교통부는 올해 스마트 도시‧서비스 인증 공모 결과 9곳의 도시와 4개의 서비스가 인증대상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스마트 도시 인증은 지자체의 스마트 역량을 진단하고 우수 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2021년부터 시작된 사업으로, 대도시와 중소도시로 유형을 구분(인구 50만 기준)하여 평가가 이루어졌다. 인증을 신청한 24곳의 지자체를 심사한 결과, 대도시는 김해시‧인천 광역시 등 4곳, 중소도시는 강릉시‧달서구(대구) 등 5곳이 선정됐다. 스마트 도시인증 심사는 지자체의 △스마트도시 서비스 및 기반시설 수준, △관련 제도기반과 추진 체계, △시민과 지방 공무원들의 전문성‧혁신성을 종합적으로 평가‧점수화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56개의 세부 평가지표를 활용하여 총 배점 70%의 이상 평가를 받은 도시에 인증을 부여했으며, 인증 도시는 국내외에 우수한 스마트도시로 홍보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과 동판이 부여된다. 대도시 중 가장 높은 평가를 받은 곳은 인천광역시로, “스마트시티 통합 운영센터” 등 우수한 기반시설을 갖췄다는 점, 방재‧환경‧방범 등 다양한 공공 도시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는 점이 강점으로 꼽혔다. 특히, 지역 내 대중교통
[더테크 뉴스] 현대자동차그룹이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3일까지 싱가포르 마리나베이 샌즈(Marina Bay Sands)에서 개최되는 2022 세계도시정상회의(WCS)에 참가해 스마트시티 비전을 발표했다고 1일 밝혔다. 세계도시정상회의는 세계 각지의 도시 관계자와 정·재계, 학계의 인사들이 모여 지속가능한 도시를 위한 현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싱가포르 ‘살기좋은도시센터 (CLC)와 ‘도시재개발청(URA)’ 주관으로 2년마다 개최된다. 현대자동차그룹은 HMG 그린필드 스마트시티 마스터 모델 축소 모형물을 전시해 주목을 받았다. 지영조 이노베이션담당 사장은 정상회의 패널로 참석해 스마트시티에 대한 현대자동차그룹의 비전에 대해 발표했다. 지영조 이노베이션담당 사장은 “HMG 그린필드 스마트시티 마스터 모델은 인간 중심 도시를 위한 현대자동차그룹의 비전”이라며, “현대자동차그룹은 기술과 자연이 하나되는 미래 도시 구상을 구체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HMG 그린필드 스마트시티 마스터 모델은 현대자동차그룹이 그리는 이상적인 미래 도시 비전을 구체화한 콘셉트다. 그린필드 스마트시티는 최초 설계부터 스마트시티로 설계된 도시를 말한다. 현대자동차그룹은 사외 전문가로 구성
[더테크 뉴스] SK텔레콤은 서울대학교와 ‘데이터 중심의 산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SKT는 28일 오후 서울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에서 스마트시티 글로벌 융합 혁신인재양성 교육연구단 및 지능형 에코사이언스 특성화 대학원 두 곳과 각각 협약을 체결했다. SKT는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대학교의 교육연구사업 관련 연구단과 대학원에 자사의 빅데이터 AI 분석 솔루션 ‘지오비전(Geovision)’의 유동인구 데이터를 제공하고, 데이터 분석 및 활용 교육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SKT와 서울대학교는 ▲기후위기대응 그린 인프라 구축을 위한 환경 기술 개발 ▲스마트시티 분야 유동인구 데이터 활용 관련 현장교육 및 강의 추진 ▲공동 사업 개발을 위한 과제 발굴 ▲산학협력을 통한 인력 및 정보의 상호 교류 ▲협력 결과물 공유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SKT는 이번 서울대학교와의 업무협약 외에도 다양한 기관 · 학계에 통신정보를 기반으로 한 유동인구 데이터를 제공함으로써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하는 ESG 경영을 지속하고있다. 대표적으로 SKT는 ▲질병관리청을 포함한 정부 부처 및 지자체의 코로나19 실시간 방역 및 방역효과 분석용 ▲국내외…
[더테크 뉴스] 현대엔지니어링이 지식산업센터 ‘오산 현대테라타워 CMC’ 현장 스카이브릿지 건설을 위한 프리콘 과정에 최첨단 스마트건설기술을 대거 적용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스카이브릿지 제작 및 설치의 정확성, 시공성,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홀로렌즈 ▲3D 스캐닝 ▲IOT 센서 등 첨단 스마트 기술을 적용했다고 밝혔다. 건축물과 건축물 사이의 공간을 잇는 스카이브릿지는 최근 최고급 랜드마크 건축물의 대명사로 각광받으며 아파트 및 지식산업센터 등으로 적용 범위가 확대되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이 ‘오산 현대테라타워 CMC’ 현장에 설치 중인 스카이브릿지는 길이 36m, 폭 11~17m, 높이 9m에 무게만 400톤에 달하며, 설치 높이로 따지면 국내에서 가장 높은 지상으로부터 110m 높이에 설치된다. 스카이브릿지는 일반적으로 지상 저층에서 조립해 고층으로 들어올려 설치하는 방식이 활용되며 최초 조립시 수백장에 달하는 도면의 검토와 주요 자재의 접합 관리가 매우 중요한 고난이도 공사로 정밀한 시공 기술력이 필수적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이 이번 스카이브릿지 설치에 적용한 첫번째 스마트 기술인 ‘홀로렌즈’ 기술은 측량 연계 VR/MR 기술로 기존 수백장에 달했던 시
[더테크 뉴스] 나로우주센터에서 차세대발사체 탑재될 터보 펌프를 시험하던 중 폭발사고가 발생했다. 과기정통부는 31일 15시 25분 경 차세대발사체 상단용 터보펌프 시험 중에 나로우주센터(전남 고흥)에서 화재 사고가 있었다고 1일 밝혔다. 화재 발생 즉시 추진제 공급이 차단되고 비상정지 절차에 돌입하였으며, 나로우주센터 내 소방반이 출동하여 화재를 진압했다. 해당 화재로 인적 피해는 없었으며, 시험 설비 등에 소실이 있었으나 1시간 10분 후 화재 상황은 종료되었고, 19시 경 현장 조치도 완료됐다. 이번 시험은 차세대발사체 상단엔진(10톤급 터보펌프) 선행 기술개발 과정에서 이루어진 것으로써, 누리호 3차 발사와는 무관한 것으로 확인됐다.
[더테크 뉴스] 아이티센의 계열사 씨플랫폼은 아루바 휴렛팩커드 엔터프라이즈 컴퍼니(이하 HPE 아루바)와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AI, 빅데이터, 클라우드, 시큐리티 분야 IT솔루션 공급 전문 기업인 씨플랫폼은 이번 계약으로 HPE 하이브리드 IT 부문 총판십에 이어 아루바 네트워크 솔루션을 공급할 수 있게 되면서 HPE의 전체 솔루션을 공급할 수 있는 포트폴리오를 갖추게 됐다. HPE 아루바는 17년 연속 카트너 MQ 유무선 리더로 선정 된 바 있는, 전 세계 엔터프라이즈 유무선 네트워크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이다. 안전한 엣지-투-클라우드 환경을 지원하고 AI 기반의 정확한 예측을 기반으로 하는 디지털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차세대 클라우드 네이티브 플랫폼 ‘Edge Service Platform(ESP)을 통해 디지털 비즈니스 혁신을 빠르게 도와주는 네트워크 솔루션을 제공한다. 김중균 씨플랫폼 대표는 “기업과 공공기관의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전략의 실행, 새로운 IoT 환경 및 원격업무 등으로 새롭게 정의되는 표준과 함께 단절된 환경에서 연결을 달성하는 것이 어느때보다 중요해지고 있다”면서 “이러한 환경에서 네트웍 솔루션 부문 글로벌 리더인 H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