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테크 뉴스]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자격증으로 만나는 경기도 미래산업과 미래인재’ 라는 주제로 오는 24일과 25일 양일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2021 경기도 라이센스 페어’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2021 경기도 라이센스 페어’는 4차 산업혁명과 디지털 전환 흐름에 맞춰 미래 유망산업 관련 자격증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미래일자리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도민들과 공유하고자 마련된 행사다. 이번 박람회는 ‘경기도전략산업’, ‘미래유망직업’, ‘사회트렌드 맞춤형’, ‘취업에 유리한 자격증’ 4개의 주제로 전시관이 꾸려질 예정이다. 가상현실(VR), 인공지능(AI), 데이터, 반도체 등 첨단 미래산업부터 미용‧뷰티, 반려동물, 귀농·귀촌, 요리, 보건의료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 자격증에 대한 정보를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최근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는 고령화, 가족구성원변화, 탄소중립 등과 관련된 자격증 정보도 미래를 준비하는 인재들에게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자격증 전시뿐 아니라 도민 개개인에게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다양한 컨설팅도 준비돼 있다. 프레디저 검사, 지문인적성검사, 자격증 활용 경력개발컨설팅 등 각 분야 전문가의
[더테크 뉴스] 경상남도는 하동군 금성면 가덕, 갈사, 궁항, 고포리 일원 갈사만조선산업단지, 두우레저단지 조성예정지 517만 1,130㎡(1,399필지)를 2021년 11월 21일부터 2023년 11월 20일까지 2년간 토지거래계약에 관한 허가구역으로 재지정한다고 밝혔다. 토지거래계약 허가구역은 실수요자 중심의 토지거래를 유도해 개발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도모하고 토지의 투기적인 거래와 급격한 지가상승을 방지하기 위하여 지정·운영하는 제도이다. 허가구역 내 ▲주거지역 180㎡ ▲상업지역 200㎡ ▲공업지역 660㎡ ▲녹지지역 100㎡ ▲기타지역 90㎡ 등을 초과하는 면적에 대한 토지거래는 경제자유구역청으로부터 토지거래계약 허가를 받은 후에 소유권 이전등기 신청이 가능하다. 토지거래계약 허가구역의 재지정 내용은 도 누리집 공고문 및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청 하동사무소에서 열람할 수 있다. 한편, ‘갈사만조선산업단지’ 개발사업은 금성면 갈사, 가덕리 일원에 조선, 해양플랜트 등을 유치하는 사업으로 현재 장기간에 걸쳐 추진 중이다.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청과 하동군이 함께 신규 투자자 확보와 투자의향 기업 발굴을 위해 부단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현재 수행 중인
[더테크 뉴스] 동원시스템즈가 2차전지용 셀 파우치(Cell pouch) 제조 분야에 진출해 최첨단 종합 소재 기업으로서 본격적인 포트폴리오 확장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동원시스템즈는 충북 진천군에 있는 자사 공장단지 내에 2차전지용 셀 파우치 생산 공장동을 내년 하반기 준공 예정이다. 동원시스템즈는 19일 오후 2시 30분 충북도청에서 충청북도, 진천군과 함께 이러한 내용을 골자로 하는 투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 이 자리에는 조점근 동원시스템즈 대표이사, 이시종 충북도지사, 송기섭 진천군수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동원시스템즈는 이번 신규 사업 투자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와 소득을 창출하고 충북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충청북도와 진천군은 동원시스템즈에 신규 사업 진행에 대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투자 금액은 확정 금액 700억원에 추가 검토 금액 300억원을 더해 최대 1000억원 규모다. 신규 공장동은 증설이 완료된 생산 라인부터 가동을 시작해 2023년 시제품 생산에 돌입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2025년 하반기까지 투자를 완료해 국내 최대 생산 라인을 구축할 예정이다. 파우치형 배터리는 양극과 음극, 분
[더테크 뉴스] 신한카드는 제주지역의 산업발전 지역혁신 거점 공공기관인 제주테크노파크와 ‘데이터 기반 제주 ESG 강화를 위한 공동연구’와 관련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18일 열린 협약식은 신한카드 라이프사업본부 김일봉 본부장과 제주테크노파크 디지털 융합센터 장석호 센터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시 제주테크노파크에서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신한카드의 소비 데이터 기반 빅데이터와 제주테크노파크가 보유한 공공데이터를 융합해 제주지역 ESG 강화를 위한 다양한 공동연구를 전개할 예정이다. 먼저 배달 음식 수요 확대, 1인 가구 증가 등의 다양한 요인에 따른 식습관 변화로 인한 쓰레기 배출량 연관관계 분석에 나선다. 이를 통해 제주지역 음식물 쓰레기 배출량을 예측하고, 쓰레기 배출량 감소 방안 도출해 제주지역 환경 개선을 위한 공동연구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국내 최초로 개발 중인 카드 소비 기반 탄소 배출지수인 ‘신한 그린 인덱스(Green Index)’를 활용해 친환경 소비를 유도하는 마케팅을 시행하는 등 제주지역의 ESG 활동 강화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외에도 신한카드는 제주지역 기업들의 데이터
[더테크 뉴스] 김학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이 19일 오후 경기 안산 반월시화단지에 소재한 국내 시장점유율 2위 요소수 공급 기업 금성이엔씨㈜(대표 나성범) 현장을 찾았다. 중진공은 최근 국내 요소수 문제 해결을 지원하고자 금성이엔씨㈜에 긴급히 자금을 지원하였으며, 이날 방문은 그 후속조치로 기업 애로 및 제안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부는 최근 중국발 요소, 요소수 공급 감소가 물류, 운송 등 산업 전반에 영향을 미침에 따라 ‘요소수 수급 범부처 합동 대응 회의’를 개최하고 해외 공급망 다양화, 매점매석 단속, 국내 요소수 제조기업 생산량 확대 등을 통해 요소수 수급 안정화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금성이엔씨㈜도 이러한 정부 정책에 따라 생산량을 확대해야 하나 최근에는 가격과 상관없이 물량 확보 자체가 불가능한 상황이다. 이에 일 최대 생산량 150톤의 10분의 1 수준인 10~15톤 수준으로 생산량을 조정하고, 국내외 요소 공급처를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에 따라 중진공은 금성이엔씨에 앰뷸런스맨을 선제적으로 투입해 원자재 확보를 위한 정책자금 10억원을 지원 결정하는 등 요소수 문제 해결을 위한 정부정책의 신속한 추진을 현장에서 뒷받침
[더테크 뉴스] 카카오페이(대표이사 류영준)가 생체인증 국제표준인 FIDO(Fast IDentity Online)의 FIDO2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FIDO는 온라인 환경에서 기존 비밀번호 인증 방식의 문제를 해결하고 이를 더욱 빠르고 안전한 방법으로 대체하기 위한 인증 표준 스펙이다. 얼굴이나 지문, 목소리 등을 통한 생체인증에 주로 활용되며, Microsoft, Google, Apple 등 세계적인 IT 기업들이 주도해 기준을 만들어가고 있다. 카카오페이는 지난해 10월부터 FIDO 관련 개발을 시작해 올해 10월 호환성과 인증 테스트를 통과하면서 FIDO 등록을 완료했다. 카카오페이는 “내년 상반기 중 카카오페이에 정식 적용할 예정”이라며,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생체인증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카카오페이는 FIDO 인증에 이어 다양한 기술과 정책을 도입해 보안과 사용자 경험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더테크 뉴스] 한국무역협회는 18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개최된 ‘제3차 북방포럼’의 비즈니스 세션을 주관하고 팬데믹 이후 변화한 밸류체인 대응, 녹색경제로의 전환, 유라시아 국가와의 미래협력 비전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포럼 개회식에 참석한 무역협회 구자열 회장은 인사말씀을 통해 “수교 이후 지난 30여년 동안 우리나라와 신북방 국가들은 활발한 교류를 통해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제반 분야에서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뤄냈다”면서 “신북방 국가와의 새로운 30년을 위해 미래 성장 동력을 함께 발굴하고 동반 육성하는 상호 호혜적 전략을 적극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 세션에서 우리 기업의 신북방 진출 성공사례를 발표한 경동나비엔의 김택현 해외영업부문장은 “러시아 시장에서 기술력을 기반으로 적극적인 현지화를 진행해 시장의 리딩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최근에는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사물인터넷(IoT) 기술 등 최첨단 기술과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콘덴싱 기술력을 활용하여 친환경 난방 시장을 선도, 기후변화 위기 대응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고 말했다. 우즈베키스탄 섬유연합회 일콤 하이다로프 회장은 “2019년 한-우즈베키스탄 섬유 테크노
[더테크 뉴스] 특허청은 출원인이 취하·포기한 특허출원에 대해 실제로 제공된 심사서비스를 제외한 부분만큼의 심사청구료를 반환하는 개정 특허법이18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법은 출원 고객에게 적극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시행되었으며, 현장에서 활용되지 않거나 특허등록이 어려운 출원에 대해 출원인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먼저, 심사관이 거절이유를 통지하기 전에는 특허청에서 진행하는 선행기술조사와 관계없이, 출원인은 아직 심사서비스를 제공받지 않았기 때문에 심사청구료 전액(평균 약 45만원)을 반환받을 수 있다. 또한, 심사관이 거절이유를 통지했다 하더라도 맨 처음 통지된 거절이유에 대한 의견제출기한 내에는 심사청구료의 1/3(평균 약 15만원)을 반환받을 수 있게 된다. 개정법에 따라, 출원인은 심사관의 거절이유를 받아보고 거절이 예상되는 출원은 조기에 취하·포기하여 일부 비용을 돌려받고, 이를 개량하여 새로운 특허출원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향후 개정법에 따라 처음으로 통지된 거절이유에 대해 출원을 취하·포기할 경우, 최대 약 20억원의 심사청구료를 출원인들에게 돌려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정책적으로도
[더테크 뉴스] 현대엔지니어링·현대건설·한국가스공사가 세계최대 규모(단일 공사 기준)의 LNG 터미널인 쿠웨이트 알주르 LNG 수입 터미널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준공하고 본격적인 상업 운전을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7월, 21만 입방미터(㎥) 규모의 LNG를 실은 시초 LNG船이 해상 부두에 입항해 하역을 개시한 이후 가스 재기화시설과 LNG저장탱크의 시운전을 완벽하게 마무리함으로써 쿠웨이트의 육상 LNG터미널을 통한 LNG의 도입 및 공급의 시작을 알리게 됐다. 이번 프로젝트 완공을 통해 쿠웨이트는 에너지 다변화 및 클린에너지 수요에 대응하고 자국내 급증하는 에너지 수요 환경에서 가스망을 장기적이고 안정적으로 운용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게 됐다. 「쿠웨이트 알주르 LNG 수입 터미널 프로젝트」는 지난 2016년 3월 현대엔지니어링(컨소시엄 리더), 현대건설, 한국가스공사가 코리아드림팀을 구성해 발주처 쿠웨이트 국영석유회사(KIPIC)로부터 공동으로 수주했다. 총 29억 3200만불(원화 3조 6000억원) 규모의 쿠웨이트 알주르 LNG 수입 터미널 프로젝트는 쿠웨이트 수도 쿠웨이트시티에서 남쪽으로 90km 떨어진 알주르(Al-Zour) 지역에 하루
[더테크 뉴스] 올해 공시대상기업집단의 내부거래 금액은 총 183.5조원, 비중은 11.4%로 지난해(196.7조원, 12.2%) 보다 감소했으며, 총수 있는 상위 10대 집단의 내부거래 비중 및 금액도 전반적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정거래위원회는 16일 2021년 공시대상기업집단 계열회사 간에 이루어진 ‘2020년 상품·용역 거래 현황 등’(이하 ‘내부거래 현황’이라 하며, ‘자금·자산 내부거래 현황’은 신규 항목으로 추가)을 분석 ·발표했다. 작년과 올해 연속으로 분석 대상에 포함된 집단(63개)의 내부거래 비중은 지난해 보다 0.7%p(12.2%→11.5%), 내부거래 금액은 16.6조원(196.5조원→179.9조원) 각각 감소했다. 총수 있는 상위 10대 집단의 내부거래 비중은 지난해 보다 1.0%p (14.1%→13.1%), 금액은 15.0조원(150.4조원→135.4조원) 각각 감소했다. 아울러, 올해 분석 대상에 새로이 포함된 신규 지정 집단(8개)의 내부거래 비중은 7.8%로, 연속 지정 집단(11.5%)보다 3.7%p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예년과 유사하게 상장사(8.1%)보다는 비상장사(18.8%)에서, 총수 없는 집단(10.2%)보
[더테크 뉴스] 중소벤처기업부는 16일 제17차 의무고발요청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공정거래법과 하도급법을 위반한 네이버·한국조선해양·다인건설 등 3개 기업의 4개 사건을 공정거래위원회에 고발 요청하기로 결정했다. 이번에 고발 요청하는 3개 기업은 시장지배적지위 남용행위, 기술자료 유용행위 등 위법행위로 중소기업에게 피해를 입혔다. 네이버는 ’15년 5월부터 ’17년 9월까지 부동산 정보업체와 계약을 체결하면서 자신에게 제공한 부동산 매물정보를 제3자에게 제공하지 못 하도록 해 공정위로부터 재발방지명령과 과징금 10억3,200만원 처분을 받았다. 중기부는 네이버가 경쟁사업자를 배제하려는 시장지배적지위 남용행위를 했고 그 과정에서 중소 부동산 정보업체가 해당 경쟁사업자와 거래하지 못 하도록 하는 조건으로 피해를 주었으므로 고발요청을 결정했다. 한국조선해양은 2015년 6월부터 2018년 5월까지의 기간에 걸쳐 80개 수급사업자에게 기술자료를 요구하면서 요구목적 등을 적은 법정 서면을 교부하지 않았으며 기존 수급사업자의 기술자료를 유용해 공정위로부터 재발방지명령과 2억4,600만원의 과징금 처분을 받았다. 중기부는 기술자료 유용행위를 엄중히 근절해야 할 하도급법
[더테크 뉴스] 중소기업중앙회는 16일 경주 힐튼호텔에서 '2021 중소기업 리더스포럼' 개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2007년 이후 올해 14회째를 맞은 이번 리더스포럼에는 전국 업종‧지역별 중소기업인 25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4일간 ‘브이노믹스 시대의 중소기업’을 주제로 코로나19가 바꿔놓은 새로운 패러다임 속 중소기업의 생존과 성장 해법을 찾고, 새로운 시대의 역할과 비전을 모색한다. 이날 열린 개막식에서는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을 비롯해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주낙영 경주시장 등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포럼에는 송영길‧이준석 대표가 각각 개막식 특별강연자로 나서 ‘대한민국의 미래비전과 중소기업 정책방향’을 주제로 각 당의 중소기업 정책방향에 대한 강연과 함께 질의응답을 진행해 참석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한, 권칠승 중기부 장관은 ‘중소‧벤처‧소상공인을 회복과 도약의 주역으로’ 주제의 기조강연을 통해 정부의 중소기업정책을 설명하는 한편, 중소기업협동조합을 중소기업간 연결을 강화하는 사회적 자산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포럼 둘째날인 17일에는 ‘위드 코로나 시대, 중소기업 해법을 제시하다’ 정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