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테크 뉴스] 네이버㈜는 2022년 1분기에 영업수익 1조 8,452억 원, 영업이익 3,018억 원, 조정 EBITDA 4,199억 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1분기 연결 영업수익은 전년 동기 대비 23.1% 증가, 전분기 대비 4.3% 감소한 1조 8,452억 원을 기록했다. 연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5% 증가, 전분기 대비 14.1% 감소한 3,018억 원을 기록했다. 사업 부문별 영업수익은 ▲ 서치플랫폼 8,432억 원 ▲ 커머스 4,161억 원 ▲ 핀테크 2,748억 원 ▲콘텐츠 2,170억 원 ▲클라우드 942억 원이다. 서치플랫폼은 검색 품질 개선 및 스마트플레이스 개편 등에 따라 전년 동기 대비 12% 성장했으나, 계절적 요인으로 전분기 대비로는 4.9% 감소한 8,432억 원을 기록했다. 커머스는 전년 동기 대비 28.3%, 전분기 대비 2.7% 성장한 4,161억 원을 기록했다. 커머스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18.8% 성장했으며, 브랜드스토어, 쇼핑라이브, 장보기, 선물하기 등 새로운 버티컬 서비스 거래액이 전년 동기 대비 78% 상승했고, 크림, 어뮤즈 등도 흥행하며 전체 성장에 일조했다. 핀테크는 전년 동기 대
[더테크 뉴스] 정부가 '기술혁신펀드' 3천400억원 규모를 결성해 기업의 기술개발(R&D)에 전문적으로 투자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0일 서울 코엑스에서 '2호 기술혁신펀드 투자금 결성식'을 개최했다. 기술혁신펀드는 기업의 기술혁신(R&D)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산업기술자금 전담은행 제도’를 활용하여 기술개발에 전문 투자하는 펀드다. 지난해 1호 펀드(1,763억원 결성)에 이어, 올해 2호 펀드로 미래차 800억원, 이차전지 2,000억원, 글로벌기술 600억원 등 총 3,400억원의 펀드를 결성했다. 특히, 2호 펀드는 현대자동차(미래차, 100억원), LG에너지솔루션·SK온·삼성SDI(이차전지, 200억원) 등 수요대기업이 함께 출자했다. 기술혁신펀드는 이날부터 향후 3년간 혁신기업을 발굴하여, 기업당 약 30~100억원 규모로 기업의 R&D 활동에 투자할 예정이며, 기업이 R&D를 통해 기업가치가 상승하게 될 경우, 최장 8년에 걸쳐 투자금을 회수하는 구조로 운용하게 된다. 이를 위해 3개 펀드운용사는 결성식에 이어 15개 혁신기업을 대상으로 1:1 투자상담회를 진행하였으며, 앞으로도 투자희망기업과 IR매칭 상담회를 정
[더테크 뉴스] 현대건설과 한전원자력연료는 20일 ‘국내·외 원전해체 및 사용후핵연료 사업 동반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현대건설과 한전원자력연료는 이번 MOU를 통해 ▲ 국내·외 원전해체 사업 ▲ 사용후핵연료 임시 및 중간저장시설 ▲ 원자력연료 건전성 평가 ▲ 방사성폐기물 처리 등의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하고, 앞으로 해당 분야의 기술 및 정보 교류, 사업 동반 진출 등에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국내 원자력발전소 시공 최대 실적을 보유한 현대건설과 국내 유일의 원자력연료 설계‧제조‧서비스 전문회사인 한전원자력연료와의 협력으로 원자력 산업의 신시장인 원전해체, 사용후핵연료 및 소형모듈원전(SMR) 분야에서 큰 시너지를 창출하는 한편, 세계 최고 수준을 갖춘 K원전기술 보유국가의 위상을 더욱 확대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건설은 작년 11월 미국 홀텍사의 소형모듈원전(SMR) 글로벌 독점권을 확보한 데 이어 지난 3월 국내 기업 최초로 미국 원전해체 시장에 진출한 바 있다. 이번 한전원자력연료와의 양해각서 체결 등을 통해 기존 원자력발전소 시공뿐만 아니라 원자력 사업 전반에 걸쳐 사업 다각화를 수행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했
[더테크 뉴스] 중소벤처기업부가 20일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의 2022년도 참여학교를 총 215개교 선정하고, 기업수요 맞춤형 직업교육 프로그램을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참여학교 215개교와 올해 신규로 신청한 7개교를 대상으로 현장평가, 대면평가, 특성화고 인력양성위원회 심의를 거쳐 계속 참여학교 209개교, 신규 참여학교 6개교를 각각 선정했다. 지난해, 특성화고 463개교 중 215개 학교가 해당 사업에 참여하여 현장 맞춤형 직업교육을 제공해 학생들의 취업역량 강화에 기여했다. 특히, 취업 맞춤반 수료자 8,473명 중 ‘22년 2월말 기준 취업자 수는 5,416명으로 취업률 63.9%(대학진학자 1,243명 제외, 74.9%)를 달성하는 등 성과를 보였다. 올해는 지역산업 및 중소기업 현장인력 수요, 신기술·신산업 등 디지털 전환과 산업구조 변화에 대응한 맞춤형 인력양성을 위해 특성화고와 협회·단체 등과의 산학협력 교육을 강화한다. 먼저, 협회·단체가 지역기업 인력수요 및 특성화고를 발굴하고, 특성화고 연합체(컨소시엄) 사업단을 구성해 ‘특화교육 → 취업매칭 → 사후관리’를 일괄 지원한다. 전문기관이 공통교재 개발·보급, 특화교육
[더테크 뉴스] 국내 첫 특별지역자치단체인 부울경특별연합(부울경 메가시티)이 출범하게 됐다. 정부는 전국 최초의 특별지방자치단체로 ‘부산울산경남특별연합’이 설치돼 부울경 특별지자체 지원을 위한 협약식을 19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특별지자체는 2개 이상의 지방자치단체가 공동으로 특정한 목적을 위하여 광역적으로 사무를 처리할 필요가 있을 때 설치하는 지방자치단체로, 지난 1월부터 특별지자체의 구체적인 설치 및 운영 근거를 담은 지방자치법 전부개정법률이 시행됨에 따라 본격적인 제도 활용이 가능해졌다. 특히, 특별지자체는 규약으로 정하는 사무를 처리하는 범위 내에서 인사·조직권, 조례·규칙제정권 등의 자치권을 가지며 별도의 단체장과 지방의회를 구성할 수 있어, 기존의 행정협의회나 지방자치단체조합과 달리 개별 자치단체의 이해관계를 넘어서는 독립적인 의사결정이 가능하다. 따라서 특별지자체가 담보하는 협력의 안정성·지속성을 바탕으로 광역자치단체 간 초광역협력을 촉진할 수 있다. 부울경 특별지자체는 부산·울산·경남이 수도권에 대응한 발전전략으로 ‘부울경 메가시티’를 조성하기 위해 논의하기 시작한 것이며, 특별지자체 제도 도입 이후 최초 사례이다. 지난해 2월 25일 부울경
[더테크 뉴스] LG전자가 유망 스타트업 및 미래 인재들과 협업하며 B2B 사업 신성장동력 발굴 및 육성에 속도를 낸다. LG전자는 19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한국무역협회(KITA) 신승관 전무, LG전자 장익환 BS사업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무역협회와 B2B 미래 신사업 분야 스타트업 인큐베이션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LG전자는 한국무역협회, 창업진흥원, 서울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등 다양한 국내 지원기관 및 액셀러레이터가 보유하고 있는 네트워크를 활용하는 한편, B2B 사업에 특화된 스타트업 공모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미래 신사업의 파트너를 발굴하고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LG전자는 B2B 사업에 특화된 기술과 아이디어를 보유한 스타트업 5곳을 파트너로 선발하고, 사업화 검증(PoC, Proof of Concept)에 필요한 지원금 최대 2천만 원과 LG전자의 기술 및 노하우를 제공한다. 향후 이들 업체의 성과에 따라 지속적인 지원이나 추가 투자도 검토한다. 스타트업 공모 접수는 한국무역협회의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 이노브랜치(innobranch.com)에서 가능하다. 모집 분야는 BS사업본부의 기존 사업인 ▲ID(사이니지, 상업용 T
[더테크 뉴스] 중소벤처기업부는 1분기 중소기업 수출은 전년동기대비 13.9% 증가한 304억달러로, 역대 1분기 최고치였던 지난해 266억달러를 재경신했다고 18일 밝혔다. 특히, 3월에는 역대 월별 수출액 최고치를 기록했다. 10대 수출품목 중 화장품을 제외한 9개 품목이 전년동기대비 증가했다. 의약품과 합성수지, 기타기계류 등이 호조세를 보였다. 1위플라스틱제품(+6.2%), 2위의약품(+12.3%), 3위합성수지(+14.8%), 4위화장품(△9.0%), 5위자동차부품(+0.6%) 등이 높은 수출액을 기록했다. 화장품은 중국 수출이 부진하면서 전년 대비 1.1억달러(△9.0%) 감소했다. 의약품의 경우 단가 하락(△13.7%)에도 불구하고, 물량이 크게 증가(+30.1%)하며 수출이 두 자릿수(+12.3%) 확대됐다. 기계류, 전자응용기기 등 6개 품목은 단가와 물량이 동반 성장했다. 자동차부품, 반도체 장비 등은 단가가 상승하며 수출을 견인했다. 전년 동기 대비 특히 증가폭이 두드러진 품목으로는 기타기계류(+2.5억달러), 반도체(+2.5억달러), 철강판(+2.4억달러)이 있다. 기타기계류의 경우, 국내 전기차 배터리 기업들의 해외 공장 대규모 증설
[더테크 뉴스] 서울시는 KBO 건의에 따라 잠실 스포츠․MICE 복합공간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신축 예정인 잠실 야구장을 돔구장으로 건립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KBO는 대중교통 접근성 등을 고려하여 현재 야구장 위치에 복합 돔구장을 신축하는 한편, 편안하고 쾌적한 경기 및 관람환경을 위하여 다양한 선수․관람객 편의시설을 설치해 줄 것을 서울시에 공식 건의했다. KBO는 복합 돔구장이 신축되면 우천, 미세먼지 등 각종 기후 조건에서도 경기가 가능하고, WBC, 프리미어12 등 국제 야구경기도 유치가 가능하다는 입장이다. 또한 복합 돔구장이 신축되면, 서울의 대표적인 랜드마크로서 각종 문화예술공연 등 복합 활용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서울시는 잠실 스포츠․MICE 복합공간 조성 사업 우선협상대상자(주간사 한화건설)가 제안한 한강변 3.3만석 규모의 개방형 야구장 계획안에 대하여 도시계획, 건축, 야구계 등 관련 전문가로 이루어진 협상단을 구성하여 시설 및 운영계획 전반을 검토하고 있다. 다만 야구계 전문가들을 중심으로, 한강변 야구장 신축부지가 매우 협소하고, 협소한 부지 내 선수 및 관람객 등 시설이 밀집되어 있어 경기 및 관람환경이
[더테크 뉴스] 듀얼 마이너스(Dual Miners)는 출시한 채굴 장비의 사전 예약 주문액이 2000만달러를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 듀얼 마이너스Dual Miners는 전 세계 가상화폐 산업을 변화할 잠재력이 있는 3가지 채굴 장비를 공식 출시했다. 듀얼 마이너스(Dual Miners)가 배송비와 수입 관세를 부담하므로, 소비자는 디바이스 비용 이외의 지출 없이 추가 비용을 들이지 않고 시작하는 데 필요한 모든 것을 얻을 수 있다. 듀얼 마이너스(Dual Miners)는 가상화폐 채굴 업계에서 최고 수준의 숙련된 전문가를 중심으로 ASIC 칩 기술을 사용해 사용 편의성을 위해 사전 구성된 3가지 솔루션을 개발했다. DualPro, DualPro Max 및 가장 최신 제품인 DualPremium은 현재 회사에서 제공하는 제품군으로, 선택한 블록체인의 수익성 있는 운영을 지원한다. 듀얼 마이너스(Dual Miners)는 런던에 본사를 둔 칩 설계 및 제조 기업으로, 핀란드, 한국 및 호주에 사무실을 두고 있다. 블록체인 기술 및 기술적인 설계를 심층적으로 이해하는 다양한 팀으로 구성돼 있다. 회사는 소비자에게 가상화폐 지갑 개발 서비스 외에도 CPU (그래
[더테크 뉴스] 전라남도가 분양률이 저조한 도내 일반산업단지와 농공단지를 중심으로 투자유치 인센티브를 확대한 결과 코로나19 확산에도 불구하고 기업유치 효과를 톡톡히 낸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도에 따르면 최근 4년간 목포 대양산단, 순천 해룡산단, 나주 혁신산단, 광양 신금산단, 담양 일반산단 등 10개 단지의 분양률이 80%를 초과 달성했다. 이는 전남도가 기업 유치를 위해 분양률 50% 미만 일반산단농공단지의 입주 기업에만 지원하던 입지보조금 지원 대상을 2019년부터 분양률 80% 미만 산단에 확대 적용, 더 많은 투자기업에 인센티브를 지원한데 따른 것이다. 최근 4년간 전남도와 시군은 448개 투자기업에 도비 443억 원, 시군비 469억 원, 총 912억 원의 보조금을 지원했다. 국비를 투입하는 지방투자촉진보조금은 24개 기업에 502억 원을 지원, 총 472개 기업이 1천414억 원의 투자유치 인센티브 혜택을 받았다. 그 결과 에너지신산업, 바이오의약, 이차전지, 해상풍력, 이모빌리티, 섬·해양관광 등 전략산업을 유치했다. 2018년 7월 이후 943개 기업으로부터 27조 원의 투자를 이끌고, 3만 193명의 고용창출 효과를 거뒀다. 전남도 관계자
[더테크 뉴스] 중소기업 절반 이상이 향후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에 대해서는 67.7%가 완화 또는 폐지 방향으로 개편돼야 한다고 응답했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지난 4.7~8일 중소기업 300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에 대한 중소기업 의견조사 결과를 13일 발표했다. 조사결과, 응답기업 절반 이상(51.3%)이 사회적 거리두기가 코로나19 확산 예방에 기여했다고 평가했지만, 향후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에 대해서는 67.7%가 완화 또는 폐지(점진적으로 완화 39.0%+전면 폐지 28.7%) 방향으로 개편돼야 한다고 응답했다. 코로나 발생 상황과 연계해 조정해야 한다는 의견은 24.3%였으며, 현행유지(5.7%), 점진적으로 강화(2.3%) 응답은 상대적으로 적었다. 최근 2년간 매출 및 고객수 변동 체감도(2019년=100% 기준)와 관련해 매출액은 ’20년 78.9%→ ’21년 80.6%→ ’22년(예상) 85.7%로 코로나19 발생 직후 급격히 낮아졌다가 완만한 회복 흐름을 보였고, 고객수는 ’20년 78.9%→ ’21년 80.0%→ ’22년(예상) 85.4%로 조사돼 매출 체감도와 비슷한 추이를 나타냈다. 향후 사회적 거
[더테크 뉴스]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2022년 1차 스케일업금융 참여기업 모집에 155개사가 몰려 발행예정 규모인 1,400억원의 5배가 넘은 7,671억원이 접수됐다고 12일 밝혔다. 스케일업금융은 성장잠재력은 있으나 자체 신용으로 회사채 발행이 어려운 중소기업이 직접금융시장을 통해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중소기업은 스케일업금융을 통해 발행한 회사채를 유동화증권으로 구조화하여 민간투자자 및 중진공에게 매각함으로써 필요한 자금을 조달할 수 있게 된다. 평가에는 중진공 기업심사센터와 민간 전문기관인 신용평가회사, 회계법인, VC사 등이 함께 참여해 객관성을 확보한다. 이들은 신청 기업의 기업성장성과 회사채 신용등급, 기업가치 등을 평가한다. 기업선정 단계에서는 중진공과 민간 전문기관이 수행한 평가결과를 바탕으로 자산유동화, 투자 분야 등의 민간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선정위원회에서 편입 심사를 진행한다. 심사를 통해 지원 기업을 최종 선정하고 6월말경 자금 지원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중진공은 올해 D.N.A, BIG3, 탄소중립 등 혁신성장분야 유망 중소기업을 중점 지원한다. 이를 통해 기업들이 지속 가능한 일자리를 창출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