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테크 뉴스] IBM은 한국IBM 대표이사 사장에 원성식 사장을 새로이 선임하고, 송기홍 전 대표이사 사장은 아세안(ASEAN)과 한국의 글로벌 비즈니스 서비스(GBS) 총괄로 자리를 옮겼다고 발표했다. 원성식 신임 대표이사 사장은 1991년 한국IBM에 입사해 하드웨어·마케팅·글로벌 테크놀로지 서비스·금융산업 영업 등 다양한 IBM 비즈니스 부문에서 경험과 전문성을 쌓았다. 2011년부터 2015년까지 SK텔레콤에서 재직하는 동안에는 엔터프라이즈 솔루션 비즈니스를 성공적으로 견인한 바 있다.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되기 전까지 그는 한국 IBM의 시스템스 하드웨어, 클라우드 및 코그니티브 소프트웨어, 파트너 비즈니스를 아우르는 테크놀로지 그룹을 총괄해왔다. 원 사장은 “업계 전문가로서의 커리어를 처음 시작한 조직의 장을 맡게 돼 감개무량하고 기쁘다. 한국에서 IBM을 다음 단계의 성장으로 이끌어 가기를 기대하고 있다”며 “IBM의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및 AI 솔루션 중심의 차별화된 전략을 통해 고객의 성장에 중추적 역할을 하는 비즈니스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겠다. 지금까지처럼 고객의 조언과 고견을 열린 마음으로 듣고, 한국IBM 직원 모두와 함께 국내 기
[더테크 뉴스]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은 건축학과 강현구 교수 연구팀과 DRB동일, 포스코 공동 연구팀이 건설 분야 국내 최초로 건축물에 적용 가능한 신형상 합성보 공법의 ICC-ES 인증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ICC-ES(International Code Council - Evaluation Service)는 혁신적인 건축 자재, 구성요소 및 시스템 등을 평가하는 미국 최고 수준의 비영리 공인기관으로 공신력이 높다. 미국뿐 아니라 캐나다, 인도, 동남아 지역에서도 국제적으로 통용되기 때문에 이번 인증을 통해 신공법이 해외 건축 프로젝트에 적용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다. 이번에 인증을 받은 신형상 합성보 공법은 건물의 기둥과 기둥 사이에 연결돼 건물의 바닥 판을 받쳐주는 수평재인 보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했다. U자형 단면의 냉간성형강재와 콘크리트 바닥 판을 L자형 앵글 강재로 연결해 강재와 콘크리트의 합성 효과를 증진시키고, 보-기둥 접합부는 기존에 통용되는 H-형강으로 구성해 범용성을 높였다. 기존에 철근콘크리트로 제작하는 보와는 달리 거푸집이나 지지대 설치 공정을 생략해 작업이 용이하며, 재료비와 공사 기간도 줄일 수 있다. 기존 공법 대비 강재를 3
[더테크 뉴스] 두산로보틱스는 1일 류정훈(47) 전무를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류 신임 대표는 1974년생으로 서강대 경영학을 전공하고, 미국 미시간대 MBA를 마쳤다. 2007년 ㈜두산에 합류해 지주부문에서 전략 및 신사업 등을 담당해왔다.
[더테크 뉴스] 전영현 삼성SDI 사장은 1일 회사 창립 51주년을 맞아 "완벽한 기술과 제품으로 세상의 변화를 선도하는 '세상을 뛰게 하는 심장'이 되자"고 강조했다. 삼성SDI 전 사장은 1일 창립 51주년을 맞아 기흥 사업장에서 기념식을 열고 초격차 기술·품질로 세상을 뛰게 하는 심장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삼성SDI는 1970년 진공관과 브라운관 생산 업체로 시작해 LCD, PDP, AM-OLED 등까지 생산하는 종합 디스플레이 기업으로 성장했다. 1990년대 후반 배터리를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삼고 2014년 전자재료까지 아우르며 에너지·첨단소재 기업으로 탈바꿈했다. 전 사장은 우선 '세상을 뛰게 하는 심장'이 되기 위한 3가지 실행 과제로 △초격차 기술 및 품질과 안전성 확보 △ESG 경영 박차 △자부심과 열정을 통한 과감한 도전 등을 제시했다. 전 사장은 우선 "완벽한 기술과 제품으로 '고객의 가슴'을 뛰게 하자"며 "미래 산업의 패러다임을 바꿀 수 있는 초격차 기술을 확보하고, 이를 뒷받침하는 품질과 안전성이 갖춰져야만 고객의 가슴을 뛰게 하는 꿈의 기업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ESG 경영 선도자로서 '사회의 가슴'을 뛰게 하자"
[더테크 뉴스] 삼성전자는 1일 무선사업부와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서비스사업 팀장을 맡은 이원진 부사장을 사장에 임명했다고 밝혔다. 구글 총괄부 사장 출신인 이원진 사장은 2014년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서비스사업 팀장으로 영입됐으며, 2020년부터는 무선사업부 서비스사업팀장도 맡아 세트 부문 전반의 서비스 사업 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해왔다.
[더테크 뉴스]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딥체인지의 모든 방법론들을 유기적으로 담아낸 ‘좋은 파이낸셜 스토리’를 완성해 모든 이해관계자들로부터 공감과 신뢰를 얻어야 성장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최태원 회장은 22일 경기 이천 SKMS연구소에서 열린 ‘2021 확대경영회의’에 참석, “우리 그룹은 그동안 수소, 배터리, RE100 등 환경분야를 선도해 왔고, 비즈니스 모델 혁신, 사회적 가치, 더블보텀라인(DBL), 공유인프라, ESG 등 여러 딥체인지 방법론으로 많은 성과를 이뤘다”면서 “이제는 이 같은 방법론들을 한 그릇에 담아 이해관계자들이 공감할 수 있도록 소통하고 실천해 나간다면 결국 신뢰를 얻어 더 큰 성과를 낼 수 있다”고 밝혔다. 최 회장은 이날 ‘싱크로나이즈’(동기화)를 키워드로 ‘좋은 파이낸셜 스토리’의 개념과 필요성을 제시했다. 각 회사의 미래 비전에서부터 이사회 운영, 구성원 평가 등 모든 요소가 파이낸셜 스토리 내에서 톱니바퀴가 맞물리는 것처럼 조화를 이루고, 이해관계자별로 맞춤 스토리를 제시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특히 최 회장은 각 회사들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따른 산업별 메가 트렌드 변화 및 글로벌 환경 변화 등 감내하기 어
[더테크 뉴스]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중앙회는 2021년 2분기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으로문창 문성호 대표이사와 ㈜프레시지 정중교 대표이사(성명순)를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문창은 1992년 창립 이후 63종의 특허 및 인증을 바탕으로 한 대한민국 물탱크제조 최고기술력으로 상수도 관련 각종 저장시설을 제작해왔으며 이를 통해 국민이 위생적이고 안전한 물을 마실 수 있게 하여 국민건강과 국가산업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문성호 대표이사는 ‘초일류 품질기업’을 비전으로 정하고, 2011년부터 2020년까지 대한민국 혁신대상 10년 연속 수상 및 한국표준협회 명예의 전당 헌정 등을 이뤄냈다. 세계 최초로 스테인리스 면진형 물탱크개발 및 조달우수제품에 지정되어 스테인리스 면진형 물탱크 제품의 보급에 앞장서고 있으며, 대구 경북지역 품질경영 연구회를 발족하고 연구회 회장으로서 지역 기업의 품질 경영 활동 활성화에도 힘쓰고 있다. 또한 중소기업간 상생 협력을 위해 이업종 교류회 회장 활동을 통하여 이업종 간 정보 공유 및 기술 개발 활동을 이끌어 나가고 있으며, 대구경북첨단벤처기업연합회 부회장으로 역임하며 벤처 기업 간 상생협력의 장을 마련하는 데 선도적인 역할
[더테크 뉴스]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바이오·뇌공학과 이상완 교수가 뇌 기반 인공지능(AI) 분야 연구 성과를 인정받아 올해 IBM 학술상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IBM 학술상은 미국 IBM과 전 세계 유수 대학과의 연구 협력 활성화를 위해 제정된 상으로 IBM 연구소장 등 조직 내 핵심 연구자들의 내부 지명을 받아 후보자 군이 선정되고, 이후 연구 제안서의 임팩트, 연구의 창의성 및 연구업적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수상자가 결정된다. 수상자에게는 연구 범위나 특허 관련 제약 조건이 전혀 없는 연구비 형태의 상금이 지급되며, IBM 연구소와 다양한 형태의 연구 교류를 수행할 수 있게 된다. 국내에서는 과거 서울대 윤성로 교수(2018년), 고려대 이재성 교수(2005년), 서울대 문수묵 교수(2000년) 등이 수상자로 선정된 바 있다. 이상완 교수 연구팀은 2019년에 사이언스 로보틱스(Science Robotics)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Nature Communications)에 교신저자로 논문을 게재하는 등, 관련 연구성과와 함께 계산신경과학과 인공지능을 융합하는 새로운 연구 분야를 개척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상완 교수 연구진은 이번
[더테크 뉴스] 티몬은 콘텐츠플랫폼 기업 아트리즈 장윤석 대표를 공동대표로 영입했다고 16일 밝혔다. 티몬은 장 공동대표 선임을 기점으로 아트리즈의 경쟁력과 크리에이터 접점을 티몬에 접목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며 경쟁력을 더욱 높여간다는 계획이다. 장 공동대표는 2013년 콘텐츠 큐레이션 서비스 피키캐스트를 만든 인물이다. 다양한 형태의 모바일 콘텐츠를 제공해 당시 앱 다운로드 횟수가 1000만건을 넘어 큰 화제를 모았었다. 장 공동대표는 씩스클릭 대표이사와 위시노트 대표이사, 아트리즈 대표이사 등을 역임했다. 티몬은 2017년 국내 이커머스 최초로 라이브커머스 시스템을 도입한 만큼, 아트리즈 인수를 통해 우수한 인재들과 함께 라이브커머스 역량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더테크 뉴스] 셀트리온그룹 서정진 명예회장은 지난 10일(현지 시간) 글로벌 4대 회계·컨설팅 법인인 EY가 주최한 ‘EY 세계 최우수 기업가상(EY World Entrepreneur Of The Year™)’ 시상식에서 한국인 최초로 최종 수상의 영예를 얻었다. EY 세계 최우수 기업가상은 ‘비즈니스 분야의 오스카상’으로 불릴 정도로 세계적인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상으로, 멈추지 않는 도전과 리더십으로 혁신을 이끈 경영자에게 수여된다. 특히 이 상은 전 세계에서 국가별 ‘EY 최우수 기업가상’[1] 수상자들 중 단 한 명에게만 수여되기에 비즈니스 분야에서는 전 세계적으로 명성이 높다. 올해는 전세계 38개국 45명의 EY 최우수 기업가상 마스터 수상자들을 대상으로 각종 성과 서류제출 및 심사위원단 심층 인터뷰 등을 통해 수상자를 선정했다. 주요 심사 기준은 기업가 정신, 가치창출 및 재적성과, 혁신성, 전략적 방향성, 국내 및 세계적 영향력, 개인적 품성 및 리더십 으로 8인의 독립된 EY 외부의 글로벌 심사위원으로 이루어진 심사위원단을를 통해 까다롭고 엄중한 검증 절차가 이뤄졌다. 한국은 지난 2007년부터 EY 최우수기업가상 시상 프로그램에 참여해 왔
[더테크 뉴스] 현대중공업그룹이 일부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현대중공업그룹은 현대로보틱스 새 대표에 강철호 현대에너지솔루션 대표를 내정했다고 8일 밝혔다. 현대에너지솔루션 대표에는 박종환 한국조선해양 전무를 부사장으로 승진 내정했다. 강 신임 현대로보틱스 대표는 1969년생으로 서울대 동양사학과를 졸업하고, 중국지주회사 대표를 거쳐 2017년 11월부터 현대에너지솔루션 대표를 맡아 왔다. 그는 현대에너지솔루션의 기업공개를 총괄했으며, 재임기간 중 실적개선을 통해 현대에너지솔루션 기업가치 상승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 신임 현대에너지솔루션 대표는 1970년생으로 연세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그룹 자산운용 책임자 등을 거쳤다. 판교에 건립 중인 글로벌 R&D 센터(GRC) 건축의 총괄 책임을 맡았다. 이와 함께 이번 인사에서는 현대중공업 박진상 수석과 현대삼호중공업 박서린 부장이 각각 상무보로 신규 선임됐다.
[더테크 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는 대한민국 엔지니어상 6월 수상자로 롯데케미칼 권오성 팀장과 나창식 포스콤 책임연구원을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먼저, 대기업 수상자인 권오성 롯데케미칼 팀장은 폴리카보네이트 제조를 위한 전체 단위 공정 촉매의 독자 개발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되어 수상자로 선정됐다. 폴리카보네이트 제조 공정은 에너지 효율성이 낮아서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활성이 우수한 촉매의 발굴이 필요했다. 권오성 팀장은 원료에서부터 제품에 이르는 3단계 단위 공정의 모든 촉매를 자체 기술로 개발하고 양산화하는 성과를 냈다. 일본에 의존했던 핵심 기술의 독립성을 확보하고, 혁신적인 에너지 절감과 생산성 향상을 가능하게 함으로써 국내 소재 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했다. 권오성 팀장은 “치열해지는 세계 경쟁 가운데, 우리나라 화학 소재 산업의 발전과 핵심 기술의 자주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중소기업 수상자인 나창식 포스콤 책임연구원은 세계 최초로 한 개의 배터리셀로 작동하는 초경량 휴대용 엑스(X)선 장치 개발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되어 수상자로 선정됐다. 기존 엑스선 장치는 상용전원을 사용하기 때문에 무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