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테크 뉴스] 두산로보틱스는 1일 류정훈(47) 전무를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류 신임 대표는 1974년생으로 서강대 경영학을 전공하고, 미국 미시간대 MBA를 마쳤다. 2007년 ㈜두산에 합류해 지주부문에서 전략 및 신사업 등을 담당해왔다.
[더테크 뉴스] 전영현 삼성SDI 사장은 1일 회사 창립 51주년을 맞아 "완벽한 기술과 제품으로 세상의 변화를 선도하는 '세상을 뛰게 하는 심장'이 되자"고 강조했다. 삼성SDI 전 사장은 1일 창립 51주년을 맞아 기흥 사업장에서 기념식을 열고 초격차 기술·품질로 세상을 뛰게 하는 심장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삼성SDI는 1970년 진공관과 브라운관 생산 업체로 시작해 LCD, PDP, AM-OLED 등까지 생산하는 종합 디스플레이 기업으로 성장했다. 1990년대 후반 배터리를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삼고 2014년 전자재료까지 아우르며 에너지·첨단소재 기업으로 탈바꿈했다. 전 사장은 우선 '세상을 뛰게 하는 심장'이 되기 위한 3가지 실행 과제로 △초격차 기술 및 품질과 안전성 확보 △ESG 경영 박차 △자부심과 열정을 통한 과감한 도전 등을 제시했다. 전 사장은 우선 "완벽한 기술과 제품으로 '고객의 가슴'을 뛰게 하자"며 "미래 산업의 패러다임을 바꿀 수 있는 초격차 기술을 확보하고, 이를 뒷받침하는 품질과 안전성이 갖춰져야만 고객의 가슴을 뛰게 하는 꿈의 기업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ESG 경영 선도자로서 '사회의 가슴'을 뛰게 하자"
[더테크 뉴스] 삼성전자는 1일 무선사업부와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서비스사업 팀장을 맡은 이원진 부사장을 사장에 임명했다고 밝혔다. 구글 총괄부 사장 출신인 이원진 사장은 2014년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서비스사업 팀장으로 영입됐으며, 2020년부터는 무선사업부 서비스사업팀장도 맡아 세트 부문 전반의 서비스 사업 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해왔다.
[더테크 뉴스]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딥체인지의 모든 방법론들을 유기적으로 담아낸 ‘좋은 파이낸셜 스토리’를 완성해 모든 이해관계자들로부터 공감과 신뢰를 얻어야 성장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최태원 회장은 22일 경기 이천 SKMS연구소에서 열린 ‘2021 확대경영회의’에 참석, “우리 그룹은 그동안 수소, 배터리, RE100 등 환경분야를 선도해 왔고, 비즈니스 모델 혁신, 사회적 가치, 더블보텀라인(DBL), 공유인프라, ESG 등 여러 딥체인지 방법론으로 많은 성과를 이뤘다”면서 “이제는 이 같은 방법론들을 한 그릇에 담아 이해관계자들이 공감할 수 있도록 소통하고 실천해 나간다면 결국 신뢰를 얻어 더 큰 성과를 낼 수 있다”고 밝혔다. 최 회장은 이날 ‘싱크로나이즈’(동기화)를 키워드로 ‘좋은 파이낸셜 스토리’의 개념과 필요성을 제시했다. 각 회사의 미래 비전에서부터 이사회 운영, 구성원 평가 등 모든 요소가 파이낸셜 스토리 내에서 톱니바퀴가 맞물리는 것처럼 조화를 이루고, 이해관계자별로 맞춤 스토리를 제시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특히 최 회장은 각 회사들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따른 산업별 메가 트렌드 변화 및 글로벌 환경 변화 등 감내하기 어
[더테크 뉴스]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중앙회는 2021년 2분기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으로문창 문성호 대표이사와 ㈜프레시지 정중교 대표이사(성명순)를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문창은 1992년 창립 이후 63종의 특허 및 인증을 바탕으로 한 대한민국 물탱크제조 최고기술력으로 상수도 관련 각종 저장시설을 제작해왔으며 이를 통해 국민이 위생적이고 안전한 물을 마실 수 있게 하여 국민건강과 국가산업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문성호 대표이사는 ‘초일류 품질기업’을 비전으로 정하고, 2011년부터 2020년까지 대한민국 혁신대상 10년 연속 수상 및 한국표준협회 명예의 전당 헌정 등을 이뤄냈다. 세계 최초로 스테인리스 면진형 물탱크개발 및 조달우수제품에 지정되어 스테인리스 면진형 물탱크 제품의 보급에 앞장서고 있으며, 대구 경북지역 품질경영 연구회를 발족하고 연구회 회장으로서 지역 기업의 품질 경영 활동 활성화에도 힘쓰고 있다. 또한 중소기업간 상생 협력을 위해 이업종 교류회 회장 활동을 통하여 이업종 간 정보 공유 및 기술 개발 활동을 이끌어 나가고 있으며, 대구경북첨단벤처기업연합회 부회장으로 역임하며 벤처 기업 간 상생협력의 장을 마련하는 데 선도적인 역할
[더테크 뉴스]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바이오·뇌공학과 이상완 교수가 뇌 기반 인공지능(AI) 분야 연구 성과를 인정받아 올해 IBM 학술상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IBM 학술상은 미국 IBM과 전 세계 유수 대학과의 연구 협력 활성화를 위해 제정된 상으로 IBM 연구소장 등 조직 내 핵심 연구자들의 내부 지명을 받아 후보자 군이 선정되고, 이후 연구 제안서의 임팩트, 연구의 창의성 및 연구업적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수상자가 결정된다. 수상자에게는 연구 범위나 특허 관련 제약 조건이 전혀 없는 연구비 형태의 상금이 지급되며, IBM 연구소와 다양한 형태의 연구 교류를 수행할 수 있게 된다. 국내에서는 과거 서울대 윤성로 교수(2018년), 고려대 이재성 교수(2005년), 서울대 문수묵 교수(2000년) 등이 수상자로 선정된 바 있다. 이상완 교수 연구팀은 2019년에 사이언스 로보틱스(Science Robotics)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Nature Communications)에 교신저자로 논문을 게재하는 등, 관련 연구성과와 함께 계산신경과학과 인공지능을 융합하는 새로운 연구 분야를 개척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상완 교수 연구진은 이번
[더테크 뉴스] 티몬은 콘텐츠플랫폼 기업 아트리즈 장윤석 대표를 공동대표로 영입했다고 16일 밝혔다. 티몬은 장 공동대표 선임을 기점으로 아트리즈의 경쟁력과 크리에이터 접점을 티몬에 접목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며 경쟁력을 더욱 높여간다는 계획이다. 장 공동대표는 2013년 콘텐츠 큐레이션 서비스 피키캐스트를 만든 인물이다. 다양한 형태의 모바일 콘텐츠를 제공해 당시 앱 다운로드 횟수가 1000만건을 넘어 큰 화제를 모았었다. 장 공동대표는 씩스클릭 대표이사와 위시노트 대표이사, 아트리즈 대표이사 등을 역임했다. 티몬은 2017년 국내 이커머스 최초로 라이브커머스 시스템을 도입한 만큼, 아트리즈 인수를 통해 우수한 인재들과 함께 라이브커머스 역량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더테크 뉴스] 셀트리온그룹 서정진 명예회장은 지난 10일(현지 시간) 글로벌 4대 회계·컨설팅 법인인 EY가 주최한 ‘EY 세계 최우수 기업가상(EY World Entrepreneur Of The Year™)’ 시상식에서 한국인 최초로 최종 수상의 영예를 얻었다. EY 세계 최우수 기업가상은 ‘비즈니스 분야의 오스카상’으로 불릴 정도로 세계적인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상으로, 멈추지 않는 도전과 리더십으로 혁신을 이끈 경영자에게 수여된다. 특히 이 상은 전 세계에서 국가별 ‘EY 최우수 기업가상’[1] 수상자들 중 단 한 명에게만 수여되기에 비즈니스 분야에서는 전 세계적으로 명성이 높다. 올해는 전세계 38개국 45명의 EY 최우수 기업가상 마스터 수상자들을 대상으로 각종 성과 서류제출 및 심사위원단 심층 인터뷰 등을 통해 수상자를 선정했다. 주요 심사 기준은 기업가 정신, 가치창출 및 재적성과, 혁신성, 전략적 방향성, 국내 및 세계적 영향력, 개인적 품성 및 리더십 으로 8인의 독립된 EY 외부의 글로벌 심사위원으로 이루어진 심사위원단을를 통해 까다롭고 엄중한 검증 절차가 이뤄졌다. 한국은 지난 2007년부터 EY 최우수기업가상 시상 프로그램에 참여해 왔
[더테크 뉴스] 현대중공업그룹이 일부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현대중공업그룹은 현대로보틱스 새 대표에 강철호 현대에너지솔루션 대표를 내정했다고 8일 밝혔다. 현대에너지솔루션 대표에는 박종환 한국조선해양 전무를 부사장으로 승진 내정했다. 강 신임 현대로보틱스 대표는 1969년생으로 서울대 동양사학과를 졸업하고, 중국지주회사 대표를 거쳐 2017년 11월부터 현대에너지솔루션 대표를 맡아 왔다. 그는 현대에너지솔루션의 기업공개를 총괄했으며, 재임기간 중 실적개선을 통해 현대에너지솔루션 기업가치 상승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 신임 현대에너지솔루션 대표는 1970년생으로 연세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그룹 자산운용 책임자 등을 거쳤다. 판교에 건립 중인 글로벌 R&D 센터(GRC) 건축의 총괄 책임을 맡았다. 이와 함께 이번 인사에서는 현대중공업 박진상 수석과 현대삼호중공업 박서린 부장이 각각 상무보로 신규 선임됐다.
[더테크 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는 대한민국 엔지니어상 6월 수상자로 롯데케미칼 권오성 팀장과 나창식 포스콤 책임연구원을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먼저, 대기업 수상자인 권오성 롯데케미칼 팀장은 폴리카보네이트 제조를 위한 전체 단위 공정 촉매의 독자 개발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되어 수상자로 선정됐다. 폴리카보네이트 제조 공정은 에너지 효율성이 낮아서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활성이 우수한 촉매의 발굴이 필요했다. 권오성 팀장은 원료에서부터 제품에 이르는 3단계 단위 공정의 모든 촉매를 자체 기술로 개발하고 양산화하는 성과를 냈다. 일본에 의존했던 핵심 기술의 독립성을 확보하고, 혁신적인 에너지 절감과 생산성 향상을 가능하게 함으로써 국내 소재 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했다. 권오성 팀장은 “치열해지는 세계 경쟁 가운데, 우리나라 화학 소재 산업의 발전과 핵심 기술의 자주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중소기업 수상자인 나창식 포스콤 책임연구원은 세계 최초로 한 개의 배터리셀로 작동하는 초경량 휴대용 엑스(X)선 장치 개발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되어 수상자로 선정됐다. 기존 엑스선 장치는 상용전원을 사용하기 때문에 무게가
[더테크 뉴스] 휴메딕스가 신임 공장장에 전 휴온스 생산실장 김남미 상무를 영입했다고 7일 밝혔다. 김남미 공장장은 1970년생으로, 아주대학교 화학과를 졸업한 후 동화약품, 유나이티드제약, 메디카코리아 등을 거쳐 2004년 휴온스그룹에 합류했다. 김남미 상무는 의약품 생산 및 제조 공정관리 분야에서 20여년간 몸담아온 의약품 생산 분야 전문가다. 휴온스 제천공장의 스마트공장 구축과 자동화 생산 시스템 도입 등을 주도했으며, 휴온스 중국합작법인 북경 휴온랜드제약유한공사에서는 경영 총괄을 맡아 일회용 점안제 생산 라인 구축과 선진 생산 시스템을 정립하는 등 휴온스그룹 의약품 제조 공정 개발과 품질관리 역량 강화에 기여해왔다. 김남미 공장장은 “제1∙2공장 총괄 책임자로서 휴메딕스의 신규 전략 사업인 점안제 CMO 사업과 백신 등 바이오의약품 CMO 사업이 안정 궤도에 오를 수 있도록 그간 쌓아온 전문적 지식과 경험을 쏟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더테크 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은 이달의 과학기술인상 6월 수상자로 한국철도기술연구원 엄진기 박사를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엄 박사는 모바일 통신량과 교통카드 등 공공 빅데이터를 활용해 사람의 이동정보를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아바타'라는 분석시스템을 개발했다. 교통수요와 인구이동의 예측은 도시 발전과 국민 삶의 질을 높이는 기반기술이다. 1970년 스웨덴 지리학자 토스텐 해거스트랜드가 인간의 사회활동을 시-공간 개념으로 제시한 이후, 인간 활동에 기반을 둔 이동모빌리티 분석기술이 교통계획과 교통체계 분석에 다양하게 활용되어 왔다. 하지만, 데이터 수집·분석의 한계로 정밀하고 신뢰성을 갖춘 수요예측과 실용화에는 어려움이 있었다. 엄 박사는 사람의 이동정보가 담긴 빅데이터를 활용한 분석기술기법을 통해 기존의 정밀성과 실용화 문제를 해결하고 차세대 이동(모빌리티) 분석을 위한 핵심 기술을 선점했다. 이동통신 빅데이터를 활용한 아바타 시스템은 활동인구를 시간과 공간단위로 분석하여 인구사회변화, 도시재개발, 교통시설 및 정책 변화 등 미래 환경 변화에 따른 다양한 모빌리티 시뮬레이션이 가능하다고 과기정통부는 설명했다. 연구 성과는 기술이전을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