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성호 한국전기연구원 제14대 원장. [사진=한국전기연구원]](http://www.the-tech.co.kr/data/photos/20210832/art_16288984525555_9b8e12.jpg)
[더테크 뉴스] 국가과학기술연구회는 한국전기연구원(KERI) 신임 원장에 명성호 박사를 선임했다고 13일 밝혔다.
김복철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사장은 이날 신임 명성호 원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명 원장의 임기는 오는 8월 17일부터 3년이다.
명성호 신임 원장은 1981년 서울대 전기공학과를 졸업한 후, 같은 대학원에서 전기공학 석사 및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1985년부터 현재까지 전기연 연구원으로 재직하며 연구부원장, 시험부원장, 미래전략실장, 차세대전력망연구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대외적으로는 국제대전력망회의(CIGRE) 전기환경 부문 한국대표, 한전 열린경영위원, 경남테크노파크 이사 등을 역임했다.
현재는 한국에너지학회 이사, 대한전기협회 한국기술기준위원회 위원, 한국전기산업진흥회 운영 위원 등을 맡고 있다.
한편 한국전기연구원은 전력 및 전기 관련 연구개발 및 성과확산, 시험인증 서비스 제공 등을 통해 국가 전력 및 전기산업 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1976년에 설립된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소관 정부출연연구기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