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테크 뉴스] 두산테스나는 16일 이사회를 열고, 김도원 ㈜두산 지주부문 최고전략책임자(CSO) 사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김 사장은 1969년 생으로 보스턴컨설팅그룹에서 20여년 간 에너지사업 분야 등을 담당했다. 지난해 두산그룹에 합류해 그룹 전반의 비즈니스 비전 및 전략 수립, 신사업 개발 업무를 수행했다. 이번 인사로 김 사장은 두산테스나 대표이사와 ㈜두산 지주부문 CSO를 겸임한다. 두산테스나는 시스템반도체 설계?제조 후 진행되는 테스트를 전문으로 하는 회사다. 올해 두산그룹은 두산테스나를 4600억원에 인수하며 반도체 산업에 진출했다.
[더테크 뉴스] 컴볼트는 15일 데이터 보호 분야 업계 전문가인 앨런 앳킨슨이 최고 파트너 비즈니스 책임자(CPO)로 합류했다고 발표했다. 향후 앳킨슨 최고 파트너 비즈니스 책임자는 리카르도 디 블라지오 컴볼트 최고 매출 책임자(CRO)에게 직속으로 보고하게 된다. 리카르도 디 블라지오 컴볼트 최고 매출 책임자는 “컴볼트는 지속적인 혁신을 바탕으로 업계의 리더로 거듭 자리매김하며 전세계적으로 수많은 고객들의 신뢰를 받고 있다”며 “이를 통해 다양한 분야의 업계 전문가들을 꾸준히 유치하고 하고 있다. 이번에 선임한 앨런 앳킨슨 최고 파트너 책임자의 리더십 하에 컴볼트는 보다 탄탄한 파트너 에코시스템을 구축해 규모와 성장 측면에서 압도적인 저력을 발휘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앳킨슨 최고 파트너 비즈니스 책임자는 컴볼트 합류 전, 업계 최초의 클라우드 제공업체의 기반을 마련하는 작업부터 업계 선도의 WysDM 소프트웨어가 델에 인수되기 전까지 이끌어온 풍부한 클라우드 및 데이터 보호 업계 경험을 토대로 컴볼트의 글로벌 파트너 에코시스템 강화에 주력할 방침이다. 컴볼트는 앳킨슨 책임자의 리더십을 통해 클라우드 파트너와의 전락적 제휴를 한층 강화하고, 파트너 프
[더테크 뉴스] 산업용 통신 및 자동화 솔루션 기업 힐셔는 토마스 라우치를 신임 최고 기술 책임자(CTO)로 맞이하며 경영진에 관한 기술 전문성을 강화한다고 14일 밝혔다. 라우치는 주로 △하드웨어 △칩 △소프트웨어 △클라우드 분야를 담당하며, 전문 기술 엔지니어로서 산업용 사물인터넷(IIoT)용 자체 전략 구현을 위해 힐셔 본사가 있는 독일 하터샤임의 산업용 통신 전문 인력도 지원할 예정이다. 라우치는 “디지털화가 진행됨에 따라 산업 간의 경계가 점점 모호해지면서, 고객에게 단순하지만, 기능적인 솔루션을 개발할 수 있는 표준화된 플랫폼을 제공하는 것이 특히 중요하게 됐다”며 “이는 당사 직원들이 디지털화를 촉진하는 데 필요한 표준과 지침의 홍보를 목표로 하는 광범위한 위원회와 조직에 참여하는 이유”라고 말했다. 라우치는 고객과 파트너사의 ‘평등한 입장에서’의 만남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힐셔가 중견 기업으로서 고객의 요구에 훨씬 더 세밀하게 관여할 수 있고 공동 프로젝트 개발에 대한 투명성을 창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힐셔는 자사 제품 포트폴리오와 서비스를 모두 사용해 대규모 시장의 파트너사가 달성할 수 없는 포괄적인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더테크 뉴스]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은 원자핵공학과 나용수 교수 연구팀과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 연구진이 한국의 인공태양’이라 불리는 KSTAR에서 1억도 초고온, 고성능 플라즈마를 얻는 새로운 운전 방법을 발견하고, 이의 원인을 규명한 관련 논문을 네이처(Nature)지에 발표했다고 밝혔다. 태양과 같이 핵융합 반응으로 지구에서 에너지를 생산하려면 초고온·고밀도 상태의 플라즈마를 핵융합로에 장시간 안정적으로 가두는 기술을 확보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를 위해 전 세계 핵융합 연구자들은 관련 이론 연구 및 KSTAR와 같은 핵융합 장치에서의 실험을 통해 가장 효율적인 플라즈마 운전 방법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서울대 연구팀은 2018년 KSTAR에서 다른 실험을 진행하던 중 의도치 않게 1억도 플라즈마를 얻게 됐는데, 데이터 분석 결과 다른 실험과 달리 새로운 기작으로 플라즈마의 성능이 향상됐다는 것을 착안하게 됐다. 이후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도 다른 과정을 통해 비슷한 실험을 수행하고 있다는 점을 알게 되면서 국내외 연구진과 KSTAR 실험 분석 및 시뮬레이션 검증을 통해 ‘고에너지 이온의 높은 분포가 플라즈마의 불안정성을 낮추고, 플라즈마 성능을 향상한다
[더테크 뉴스] 한국항공우주산업㈜(KAI) 강구영 사장이 공식 취임했다고 6일 밝혔다. KAI는 5일 임시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개최하고 강구영 사내이사 후보를 제8대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 후 공식업무를 시작했다. 강 사장은 취임 일성으로 “소프트웨어 기반의 고부가가치 기업으로 전환해 미래에도 기술 주도권을 갖고 지속 성장하기 위해 향후 5년간 1조 5천억 이상의 연구개발비를 투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 사장은 세계 최고의 영국 왕립시험비행학교에서 전투기, 여객기, 헬기, 우주선 등 30여 종의 날틀을 비행하며 최고 전문과정을 이수했다. 또한 국내 1세대 시험비행 조종사로서 KT-1, T-50 개발에 참여하며 국가 항공산업 발전에도 이바지했다. 군 전역 후에는 영남대학교 석좌교수를 역임하면서 후학 양성은 물론 사천시 항공우주산업 정책관을 수행하며 국내 항공산업발전에 큰 기여를 했다. 강 사장은 “KT-1, T-50 개발에 참여했던 것은 소중한 경험”이라면서 “KAI는 항공우주산업의 불모지나 다름없었던 1999년 창립된 이래, 지금까지 23년이라는 짧은 시간에 세계적인 항공기 개발사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대한민국의 항공우주산업을 이끌어 왔다”고 평가했다.
[더테크 뉴스] 파인아시아자산운용은 이수형 대표가 제4대 한국핀테크산업협회 부회장으로 선출됐다고 6일 밝혔다. 한국핀테크산업협회는 최근 정기 이사회를 열고 이 대표를 차기 부회장으로 결정했다. 이 대표는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한컴그룹 총괄 변호사를 거친 뒤 2018년 파인아시아자산운용에 경영총괄 상무로 합류했다. 2019년 대표이사로 신규 선임되면서 자산운용업계 첫 30대 여성 최고경영자(CEO) 자리에 올랐다. 지난해 연임됐다. 이 대표는 "파인아시아자산운용의 투자 역량을 활용해 유망한 핀테크 회사들과 자본시장을 연결하고 인수합병, 상장 등 성장 기회를 제공해 핀테크 생태계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한국핀테크산업협회는 금융위원회의 설립 인가를 받은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국내 최대의 핀테크 네트워크 기관이다. 네이버파이낸셜, 두나무, 토스, 카카오페이, 빗썸 등 임원사를 비롯해 핀테크 기업 370여 곳이 참여하고 있다.
[더테크 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는 대한민국 엔지니어상 2022년 9월 수상자로 재영솔루텍㈜ 박규섭 이사와 ㈜케디엠 이재구 연구소장을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대한민국 엔지니어상은 산업현장의 기술혁신을 장려하고 기술자를 우대하는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매월 대기업과 중소기업 엔지니어를 각 1명씩 선정하여 과기정통부 장관상과 상금 500만원을 수여한다. 박규섭 재영솔루텍㈜ 이사는 국내 최초로 모바일 카메라 자동초점용 양방향 보이스 코일 모터를 개발하고, 고성능의 손떨림 방지 기능을 갖춘 자동화 제조 시스템을 구축하여 국내 스마트폰 산업 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기존 단방향 구동방식에서 양방향 방식으로 개발하여 기존 성능을 유지하면서 보이스 코일 모터의 높이를 20% 이상 낮추었으며, 스마트폰 카메라 부품 제조 공정을 90% 이상 자동화하여 연간 2억대의 부품을 대량 생산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박규섭 이사는 “당사는 자동 초점 및 손떨림 방지 카메라 부품 전문 제조사로서 지속적인 제품 개발과 제조 기술 혁신을 이루어왔다”며 “앞으로도 우리나라 스마트폰 산업의 품질 향상과 원가 경쟁력 확보에 기여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더테크 뉴스] (주)한화는 2일 이사회를 열고 변혜령 한국과학기술원(KAIST·카이스트) 화학과 부교수를 사외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의결했다고 공시했다. ㈜한화 관계자는 "기존 사외이사 박상미 한국외대 교수가 지난달 유네스코 대사로 임명되면서 임기 만료 전 사임함에 따라 신규 사외이사를 선임하게 됐다"고 밝혔다. 변 부교수는 화학·에너지 분야 전문가다. 고효율 리튬-산소전지 개발 등 차세대 전지 개발을 위한 기초연구 분야에서 다양한 성과를 내고 있다. 2018년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올해의 젊은 과학자상을 받았고, 지난해엔 과학기술계 석학 모임인 한국차세대과학기술한림원 회원으로 선출되기도 했다. (주)한화는 최근 사업을 개편해 무기화학 분야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이차전지 공정 장비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주)한화는 이 과정에서 변 부교수가 무기화학 및 에너지 분야의 높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기업, 주주가치 제고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고 밝혔다. 변 부교수의 사외이사 선임은 오는 28일 임시주주총회에서 확정된다.
[더테크 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은 이달의 과학기술인상 9월 수상자로 한국철도기술연구원 김동현 수석연구원을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달의 과학기술인상은 우수한 연구개발 성과로 과학기술 발전에 공헌한 연구개발자를 매월 1명씩 선정하여 과기정통부 장관상과 상금 1천만 원을 수여하는 시상이다. 과기정통부와 연구재단은 김동현 수석연구원이 고속철도 터널에서 발생하는 터널 소닉붐을 80% 이상 줄인 세계 최고성능의 ‘터널 소닉붐 저감후드’를 개발하고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높이 평가했다고 밝혔다. 고속열차가 터널에 진입하면 터널 내부에 압력파가 생성되고, 그 일부가 충격성 소음·진동의 형태로 터널 출구를 통해 빠져 나간다. 이 때 발생하는 폭발음이 제트기가 음속을 돌파할 때 발생하는 소닉붐과 비슷하여, 이를 ‘터널 소닉붐’이라고 부른다. 터널 소닉붐은 터널 출구 주변 민가와 축사 등에 피해를 주기 때문에 이를 줄이기 위한 방법으로 터널 입구에 별도의 구조물인 ‘소음 저감용 후드’를 설치했는데, 이 경우에도 소음 저감 효과는 50% 내외로 한계가 있었다. 김동현 수석연구원은 ‘소음 저감용 후드’의 성능 향상을 위해 상어의 호흡방식을 모사하
[더테크 뉴스] 한국전시산업진흥회는 제75차 이사회 및 임시총회에서 제16대 회장으로 이화영 킨텍스 사장을 선임했다고 31일 밝혔다. 이 회장의 임기는 오는 2024년 8월까지 2년이다. 이화영 신임 회장은 성균관대 사회학과를 졸업한 뒤 2004년 제17대 국회의원으로 당선돼 통일외교통상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했고 이 기간 한일의원연맹의 간사를 역임했다. 2008년부터는 동북아평화경제협회의 이사장으로 근무하였으며 2018년부터 2020년까지 경기도 평화부지사를 지냈다. 이 신임 회장은 “포스트 코로나를 맞아 국내 전시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상생협의회’를 통해 전시산업의 주요 현안을 해결하겠다. 또한 민관 협력을 통하여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전시산업진흥회는 전시산업의 진흥을 위한 사업 수행과 정부의 관련 정책 입안·수행에 협조해 전시산업 육성과 이를 통한 국민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지난 2002년 설립됐다.
[더테크 뉴스] 애드테크 전문 기업 모티브인텔리전스가 정인준 전 삼성전자 광고서비스그룹 부장을 미디어솔루션사업본부 이사로 영입했다고 30일 밝혔다. 삼성전자에서 CTV와 모바일의 프로그래머틱 광고 사업을 담당했던 정 이사의 영입을 통해 모티브인텔리전스는 CTV 광고 사업과 더불어 국내 최대 광고 거래 플랫폼인 ‘엑셀비드(EXELBID)’ 사업 고도화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정인준 이사는 글로벌 광고대행사 하바스그룹(Havas Group)에서 디지털광고팀장, 한국마이크로소프트에서 In-game Ad의 APAC 세일즈 리드, 모바일 광고 플랫폼 ‘애드콜로니(AdColony)’ 한국지사 지사장을 역임하고, 삼성전자 광고서비스그룹에서 프로그래머틱 광고 파트너십을 통해 CTV와 모바일에서 삼성 애즈(Samsung Ads)의 성장에 기여했다. 그는 글로벌 광고 대행사와 글로벌 광고 플랫폼 회사에서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총괄하며 애드테크 전문가로서 국내·외 광고 비즈니스 경험을 쌓아왔다. 정 이사는 모티브인텔리전스에서 CTV 사업 전략 기획을 중심으로 글로벌 TV 광고 시장 진출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특히 삼성전자 광고서비스그룹에서의 글로벌 파트너십 구축 경험을
[더테크 뉴스] 한화그룹은 29일 한화·전략 부문, 한화·글로벌 부문, 한화·모멘텀 부문, 한화정밀기계, 한화건설, 한화솔루션·첨단소재 부문, 한화솔루션/Q에너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H2Energy 등 9개 계열사 대표이사에 대한 내정 및 승진 인사를 발표했다. 한화솔루션 김동관 사장은 부회장으로 승진하면서 기존 한화솔루션·전략 부문 대표이사에 더해 한화/전략 부문·한화에어로스페이스·전략 부문 대표이사도 함께 맡아 한화그룹의 미래사업 추진에 있어 김승연 회장의 경영 구상을 구현해 나가는 역할을 하는 동시에 주요주주로서 책임경영도 강화한다. 김동관 부회장은 지금까지 한화솔루션·전략 부문 대표이사, 한화·전략 부문 부문장,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스페이스허브 팀장을 맡아 사업경쟁력 강화, 미래 전략사업 발굴 및 투자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온 점과 검증된 비즈니스 전략 전문성과 글로벌 역량을 바탕으로 사업전략 추진에 탁월한 성과를 창출하고 있는 점 등을 인정받아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김승연 회장이 이끄는 한화그룹이 미래사업으로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있는 그린에너지와 항공우주 사업의 중장기 전략 추진과 전략적 투자 등에 있어 김 부회장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