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테크 뉴스] 11번가는 안정은 최고운영책임(COO)을 신임 대표이사에 내정했다고 1일 밝혔다. 11번가의 첫 여성 CEO가 될 안정은 내정자는 향후 이사회를 거쳐 하형일 사장과 함께 각자 대표로 공식 취임하게 된다. 현재 11번가의 운영총괄을 맡고 있는 안정은 내정자는 야후코리아를 거쳐, 네이버 서비스기획팀장, 쿠팡 PO(Product Owner)실장, LF e서비스기획본부장을 역임한 e커머스 서비스 기획 전문가다. 11번가에는 지난 2018년 신설법인 출범시기에 합류해 이후 서비스 총괄 기획과 운영을 담당했다. 지난해 론칭한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와 독보적인 라이브 커머스 플랫폼 ‘라이브11’, 연간 500만 건의 동영상이 리뷰로 쌓이는 ‘꾹꾹’ 서비스까지 11번가의 경쟁력있는 차별화 서비스들이 모두 안정은 내정자의 손을 거쳤다. 올해 초 하형일 사장의 취임과 함께 11번가에서 COO를 맡으며 11번가의 익일배송 서비스 ‘슈팅배송’, e커머스 최초 마이데이터 서비스 ‘머니한잔’ 등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신규 서비스 기획에 집중했다. 11번가 안정은 CEO 내정자는 “워낙 강력한 장점을 보유한 e커머스 플레이어들과 경쟁하는 치열한 시장환경속에서 11번
[더테크 뉴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이달 7일부로 김훈 CTO겸 미국 법인장을 SK바이오사이언스 Global R&BD 대표로 승진 발령한다고 1일 밝혔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안재용 사장 체제 아래 김훈 신임 대표가 글로벌 사업과 연구 개발 및 생산의 총책임을 맡는 전문화된 경영구조를 통해 성장 고도화를 지속하고 전세계 공중 보건 수호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김훈 신임 대표는 2008년 SK케미칼에 입사 후 2014년 바이오 실장과 2016년 VAX 개발 본부장 등을 역임하고 2018년 SK바이오사이언스 출범 당시 초대 CTO 자리에 올랐다. 이후 빌&멜린다게이츠재단, CEPI 등 국제기구들과의 글로벌 협력과 더불어 대한민국 1호 코로나19 백신 ‘스카이코비원’ 등 다양한 백신의 개발과 생산, CDMO 등을 진두지휘했다. 지난 10월 미국 법인 ´SK bioscience USA´의 법인장으로 겸직 발령되기도 한 김 대표는 내년 초 미국 보스턴에 사무소를 개설하고 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백신 및 바이오 사업의 글로벌 전략을 수립해 시행할 계획이다. 특히 김 대표는 30년간 백신 분야에서 경험을 축적한 전문가로서 신규 제품 R&D 초기 단계부
[더테크 뉴스]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제4대 센터장에 이한섭 전 KT 기업부문 본부장이 최종 선임됐다고 1일 밝혔다.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는 올해 9월 19일부터 10월 4일까지 센터장 공개 모집을 진행했다. 센터장 추천위원회의 서류 및 면접 심사와 이사회 의결을 거친 뒤 11월 29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승인을 얻어 제4대 센터장을 선임했다. 이한섭 센터장은 연세대학교에서 전자공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KT커머스 대표이사와 KT 글로벌/기업부문 본부장 등을 거치며 신사업, B2B/글로벌사업, 네트워크 및 플랫폼 사업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했다. 이한섭 신임 센터장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인천시 그리고 전담 기업인 KT, 한진과 꾸준한 소통 및 협업을 통해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가 초격차 글로벌 스타트업 육성의 창업 허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는 인천혁신모펀드를 비롯한 투자 유치 플랫폼 ‘빅웨이브(BiiG WAVE) IR’, SMART-X LAB, 인천저작권서비스센터 등 인천 지역 창업과 투자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며 유망 스타트업의 발굴과 육성에 힘쓰고 있다.
[더테크 뉴스] 라이언로켓이 음성영상 분야에서 AI 생성기술을 고도화해 콘텐츠 시장의 패러다임 전환을 이끌 최고연구책임자(CRO)로 제홍모 전 스트라드비젼 CTO를 선임했다. 제홍모 신임 CRO는 포항공과대학교에서 컴퓨터공학과 석사를 졸업하고, 박사 과정을 수료한 컴퓨터비전 분야 AI 연구 전문가다. 20여 년에 걸친 오랜 경력의 시니어 인재로 컴퓨터비전 산업에서 핵심 리더로 꼽힌다. 2009년 영상인식 스타트업 올라웍스 초기 멤버로 일찍이 모바일 디바이스용 안면인식을 비롯한 컴퓨터비전 부문 AI 연구 총괄을 맡아왔으며, 2012년 올라웍스가 인텔에 매각된 후 인텔코리아 이미징카메라그룹에서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이사로 재직했다. 이후 2015년에 스트라드비젼 CTO로 부임해 자율주행 차량에 필요한 사물인식 관련 AI 개발을 진두지휘하며 역량을 펼쳐왔다. 실제 벤츠와 같은 유수의 글로벌 기업들로부터 ADAS(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 개발 연구역량을 인정받기도 하는 등 한국을 대표하는 컴퓨터비전 전문가로 자리매김해왔다. 라이언로켓은 제홍모 CRO의 합류를 기점으로 자체 보유한 독자적인 기술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릴 계획이다.
[더테크 뉴스] LG CNS는 24일 이사회를 열고 2023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LG CNS는 이번 인사에서 급변하는 기술 및 경영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미래 준비를 위해, 기술 인재들을 대거 발탁했다. 또한 LG CNS는 △클라우드 △빅데이터 △AI 등 신기술 영역에서 탁월한 역량을 갖춘 D&A(Data Analytics & AI) 사업부장 현신균 부사장을 CEO로 선임했다. 현 부사장은 IT 전문역량 중심의 사업 수행 체계를 더욱 고도화하고, DX 시장을 선도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현 부사장은 2010년부터 LG디스플레이에서 업무혁신 그룹장(전무)을 역임하며 전사 차원의 IT 혁신을 주도해왔다. 2017년에는 LG CNS로 자리를 옮겨 CTO(최고기술책임자), D&A 사업부장 등을 잇달아 맡으며, LG CNS를 기술 역량 중심의 정예전문가 조직으로 이끌었다. 이에 앞서, 현 부사장은 액센츄어, UN(국제연합), AT커니 등에서 글로벌 혁신 전문가로도 활동했다. 임원 인사 내용은 아래와 같다. ◇ 대표이사 보임 현신균 부사장(현 D&A 사업부장) ◇ 프로필 △현신균 부사장 - 1965년생 - 서울대
[더테크 뉴스] LS그룹이 22일 이사회를 열고 구자은 회장 취임 이후 첫 임원 인사를 단행, ‘조직 안정’과 ‘성과주의’를 골자로 한 승진 인사를 확정했다. LS그룹은 구자은 회장 체제 출범 첫해 그룹의 역대 최대 실적이 예상됨에도 불구하고 앞으로 이어질 글로벌 경기 침체를 고려해 조직 안정화에 방점을 찍고 외형과 조직 변화를 최소화하는 등 주요 계열사 CEO 대부분을 유임시켰다. 대신 올해 그룹 전반의 양호한 실적이 예상됨에 따라 성과주의에 입각해 사업주도형 CEO인 명노현 ㈜LS 사장과 LS MnM을 글로벌 소재기업으로 성장시킬 도석구 LS MnM 사장 등 2명의 전문경영인 CEO를 부회장으로 승진시키며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또한 구본규 LS전선 부사장은 불확실성이 높은 경영 환경 속에서도 강한 추진력으로 사업 성과를 창출했으며, 안원형 ㈜LS 부사장은 그룹 차원의 ESG 경영 강화를 위해 경영지원본부장의 직책을 맡으며 각각 사장으로 승진했다. 이외에도 LS그룹은 경제 위기 속 성장 흐름을 독려하기 위해 전기화 시대(Electrification)를 과감히 이끌어 갈 기술·디지털·글로벌 등 다양한 내외부 전문가를 영입·승진시켜 그룹의 미래 성
[더테크 뉴스] 테라데이타가 신임 한국 지사장으로 오진욱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제조, 통신, 금융 서비스 산업(Financial Services Industry, FSI) 및 공공사업 부문을 포함해 다양한 부문 IT 세일즈 분야에서 20년 이상 전문적인 경험을 쌓아온 오진욱 신임 한국 지사장은 민간 부문 및 공공 부문 모두에서 새로운 사업 기회를 이용함으로써 한국에서 테라데이타의 입지를 확장할 예정이다. 또한 한국에서 테라데이타의 강력한 클라우드 우선 제품의 채택을 더욱 촉진하고자 한국의 클라우드 솔루션 공급사(Cloud Solution Provider, CSP)와 파트너십도 모색할 예정이다. IMARC에 따르면, 다양한 산업에서 첨단 기술이 점점 통합됨에 따라, 한국의 클라우드 컴퓨팅 시장은 2027년에 미화 60억 달러에 달할 전망이다. 오 지사장은 이와 같은 여세를 몰아 신규 현지 파트너에 특별히 집중하고, 한국 전역에서 테라데이타의 사업을 견인하며, 이를 통해 보험 및 정부와 같은 경쟁이 치열한 부문에 침투할 계획이다. 오 지사장은 테라데이타에 앞서 Commvault의 사장직을 역임했다. 그전에는 오라클과 Quest Software에서 여러 고위직을
[더테크 뉴스] 메모리 스토리지 기업 솔리다임(Solidigm)이 우디 영(Woody Young) 이사회 이사를 신임 사장으로 임명했다. 우디 영은 재정·전략·기업개발·인적자원·법률·IT 업무를 관장하고, 박정호 이사회 의장과 함께 차기 최고 경영자를 물색할 계획이다. 우디 영 신임 사장은 솔리다임에 합류하기에 앞서 30년 넘게 투자 은행에서 경력을 쌓았다. 가장 최근에는 페렐라와인버그파트너스에서 인수합병부 사장을 역임하고 통신·미디어 대기업 자문 사업부를 이끌었다. 그 이전에는 라자드, 리먼브러더스, 퍼스트보스턴, 배인앤드컴퍼니에서 근무했으며, 백악관 펠로 겸 재무부 부장관 특별보좌관으로 1991년부터 1992년까지 활동했다. 현재는 외교협회 회원이기도 하다. 우디 영 신임 사장은 브라운 대학교와 케임브리지 대학교에서 각각 경제학 학사(AB), 국제관계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예일대 경영대학원을 졸업했다. 솔리다임의 최고 경영자 대행이자 SK하이닉스의 사장 겸 공동 최고 경영자인 곽노정은 “신임 사장은 강력한 리더십과 뛰어난 사업 감각을 갖춘 인물”이라며 “우디 영을 솔리다임 경영진에 영입해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전략을 개발하고 경영진을 강화하는
[더테크 뉴스] KT 구현모 대표가 GSMA 이사회 멤버에 재선임됐다. 이사회 임기는 2년으로 KT는 2024년까지 이사회 멤버로 활동하게 된다. 세계 최대 이동통신사업자 연합체인 GSMA 이사회는 전세계 800여개 통신사의 CEO급 임원들로 구성된 이동통신업계 최고 의사결정기구다. GSMA 이사회에는 KT 외에도 AT&T, Verizon, Vodafone Group, Telefonica 등 주요 글로벌 통신사가 포함됐다. KT는 이번 GSMA 이사회 멤버 선임으로 지난 2003년부터 약 20여년간 한국의 대표 통신사로 GSMA에서 활동하게 됐다. KT는 세계최대 모바일 전시회인 MWC 전시 참여, GSMA 기술·전략·정책 그룹 리더십 멤버 참여, AI, 기후변화 대응 등 중추적 활동을 지속해 왔다. 특히 이번 이사회 멤버 선임은 GSMA 리더십그룹에서의 주도적인 활동, GSMA 주관 ‘Mobile360’ 기조연설, ‘Openverse’ 그룹 참여 등 적극적인 활동과 KT의 DIGICO 중심의 포트폴리오 안착을 통한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 성과, 글로벌 통신 산업에의 기여도 등을 인정 받은 결과라 더욱 그 의미가 크다. GSMA는 “KT는 한국을 대표하는
[더테크 뉴스] 고주파 질화갈륨 반도체 솔루션 기업인 갈륨 세미컨덕터가 로한 휠던(Rohan Houlden)을 CEO로 선임했다고 9일 밝혔다. 휠던은 신임 CEO로 갈륨 세미컨덕터의 제품 제공을 확대하고 매출 성장을 촉진하는 데 주력한다. 휠던은 업계에서 30년 이상의 경험을 쌓은 베테랑으로 여러 반도체 회사의 리더십 직책을 역임했다. 가장 최근에는 아쿠스티스 테크놀로지(Akoustis Technologies)의 최고제품책임자를 지냈다. 이를 통해 제품 전략 및 개발을 주도했다. 아쿠스티스가 와이파이(WiFi) 액세스 포인트와 5G 인프라, 5G 모바일 및 기타 애플리케이션용 RF 벌크음양파(BAW) 필터의 양산 공급업체로 자리매김하는 데 중추적 역할을 했다. 아쿠스티스에 앞서 그는 코르보(Qorvo, Inc.)의 연결 사업부 제너럴 매니저를 지냈다. 휠던은 킨 탄(Kin Tan) CEO의 뒤를 잇게 된다. 탄은 회사 고문으로 남을 예정이다. 휠던은 “갈륨 세미컨덕터 지휘를 맡아 그동안 탄과 구성원이 다진 기반을 강화하게 돼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그는 “직원들과 힘을 합쳐 5G 인프라, 항공우주 및 국방, 산업·과학·의료(ISM) 시장 고객이 고성능 시
[더테크 뉴스] 네패스가 첨단 패키지 기술 선도에 대한 공로로 이병구 회장이 금탑산업훈장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7일 서울 더플라자에서 열린 ‘중견기업인의 날’ 행사에는 윤석열 대통령을 비롯한 정부 관계자와 유공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대한민국 경제·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34명에 대한 포상이 이뤄졌다. 이병구 회장은 △첨단 반도체 패키지 선도 기술 지속 개발 △국내 시스템 반도체 후공정 생태계 구축 △소외된 지방자치단체에 대규모 투자로 고용 창출과 지자체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이병구 회장은 “첨단 기술과 최고품질 개발에 더 정진해서 글로벌 톱 티어 기업과 함께 K-반도체의 꿈을 이뤄 나가는데 디딤돌과 통로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가겠다”는 수상 소감을 밝혔다. 1990년 네패스를 창업한 이병구 회장은 최초로 반도체 재료를 국산화하며 사업을 시작하였다. 이어 팹 기술 기반의 웨이퍼레벨 패키지를 처음으로 양산하며 우리나라 시스템 반도체 산업의 경쟁력을 견인했다. 2017년에는 업계 최초로 600㎜ 팬아웃 패널레벨 패키지를 상용화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2019년 말부터는 충북 괴산에 대규모 반도체 후공정 투자
[더테크 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는 대한민국 엔지니어상 2022년 11월 수상자로 LG전자㈜ 권경민 연구위원과 ㈜저스템 우인근 부장을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권경민 LG전자㈜ 연구위원은 인버터 기술 기반의 히트펌프 및 대형 공조제품 개발을 통해 연간 에너지 소비량을 절감하고, 이 제품과 관련된 핵심 기술과 부품을 국산화하여 우리나라 공조 냉난방 기계의 산업 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권경민 연구위원은 세계 최고 수준의 전기식 히트펌프(AWHP)를 개발하여 외부기온이 낮을 때도 화석 연료 보일러 성능 이상의 난방이 가능하게 했으며, 이를 통해 난방 성능의 30% 개선 및 최대 20%의 에너지 절감을 달성했다. AWHP는 공기에서 획득한 열로 냉수 및 온수를 생산하여 에어컨(냉방)과 보일러(난방, 급탕) 기능을 구현하는 장치다. 권경민 연구위원은 “세계 최고 수준의 고효율, 친환경 냉난방공조 제품을 지속 개발하여 냉난방 공조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탄소 중립 실현에 이바지하겠다.”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우인근 ㈜저스템 부장은 세계 최초로 기류제어를 통한 반도체 소자 습도 제어 장치 개발 및 제품화에 성공하여 국내 반도체, 디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