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티브, 지오다노 알베르타치 신임 CEO 취임

2023년 1월 1일부터 CEO로서 공식 업무 수행
운영 우수성, 수익성 있는 성장, 고성과 문화, 혁신에 주력

 

[더테크 뉴스] 버티브(Vertiv)는 2023년 1월 1일 자로 지오다노 알베르타치가 신임 최고 경영자(CEO)로 취임했으며, 버티브 이사회 일원으로 임명됐다고 12일 밝혔다.

 

알베르타치 신임 CEO는 “버티브의 CEO직을 맡게 돼 영광이다. 전 세계 경영진 및 직원들과 긴밀히 협력해 고객을 위한 가치 창출을 지속해서 높이고 재무 성과를 더 강화하며 주주를 위한 장기적 가치를 만들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버티브의 임직원들과 공유했듯 앞으로 버티브는 협력과 혁신의 고성과 문화를 구축하는 데 집중하고, 운영 우수성과 실행을 제도화하며, 궁극적으로 수익성 있는 성장과 유동성 향상을 실현함으로써 우리가 가진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버티브의 데이브 코트 상임 의장은 “버티브에서 20년 넘게 운영 및 비즈니스 경험을 쌓고 유럽과 미주 지역 양쪽 모두에서 실적을 쌓은 지오다노 CEO는 버티브의 발전을 주도할 적임자다”라며 “그는 EMEA 지역 사업을 이끌면서 운영 및 재무 면에서 대대적 개선을 주도하고 미주 지역의 꾸준한 발전에 크게 기여했으며, 고성과 문화를 어떻게 구축하고 유지해야 하는지 잘 알고 있다. 지오다노 CEO의 탁월한 운영 능력과 버티브의 비즈니스 및 고객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는 버티브가 거시 경제적 불확실성을 헤쳐 나가면서 사업 성과를 계속 향상해 나가는 데 중추적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CEO로서 알베르타치는 데이터 센터, 통신 네트워크, 산업용 애플리케이션의 인프라 및 비즈니스 요구 사항을 해결하면서 버티브가 부단히 고객 중심적 사업에 집중하는 것을 목표로 할 것이다.

 

알베르타치 CEO는 버티브의 데이터 센터 최종 시장 전반에 걸쳐 강력한 수요가 지속되는 시기에 CEO직을 맡게 됐다. 버티브는 2022년 3분기 말 현재 47억 달러의 기록적인 수주 잔고를 보고했다. 

 

버티브는 2022년 10월 CEO 승계 계획을 발표한 뒤 알베르타치가 COO 역할을 맡아 전임 롭 존슨 CEO와 긴밀히 협력하면서 원활한 승계가 이뤄지도록 보장했다.

 

알베르타치는 CEO 취임 뒤에도 후임 인선이 이뤄질 때까지 버티브 미주 지역 대표직을 계속 수행한다. 알베르타치의 CEO 취임으로 더 이상 수행할 수 없게 된 COO 기능은 각 지역의 사업 성과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출 수 있도록 지역 대표들에게 이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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