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테크=조재호 기자] 얼마 전 주목할만한 소식이 해외에서 들려왔다. 빅테크 기업의 본산인 미국과 유럽연합(EU) 사이의 데이터 이전 협정이 승인된 것. 대서양을 가로지르는 양 측의 데이터 흐름이 원활하게 유지될 수 있는 발전적 조치라 평가할만 하다. 국내에서도 개인정보 국외 이전 문제에 대한 제도적 장치가 최근 갖춰진 상황이다. EU 집행위원회가 지난 10일(현지시간) 채택한 협정은 ‘EU-미국 데이터 프라이버시 프레임워크’다. 협정의 명칭에서 볼 수 있듯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 이전이 가능하도록 했다. 중심 내용은 미국 기업이 개인 데이터를 EU와 동등한 수준으로 보호해야 한다는 점이다. 즉, 미국 기업은 EU의 개인정보 보호 의무 기준을 준수해야 한다. 미국 기업이 잘못된 데이터 처리에 나설 경우 당연히 여러 규제가 따르게 된다. 우르줄라 폰 데어 라이엔(Ursula von der Leyen) EU 집행위원장은 “EU 시민들의 개인 데이터가 안전하다는 신뢰감을 형성하면서 EU와 미국의 경제적 유대를 강화하고 (양측이) 공유하는 가치를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는 중요한 조치”라고 평가했다. 이번 협정은 EU 사법재판소가 기존 EU-미국 간 프라이
[더테크=조재호 기자] 구글이 새로운 서비스보다 기존 검색 엔진과 개발자 도구 등에 인공지능(AI)을 접목하는 것에 집중하는 모습이다. 개발자들에게 친숙한 안드로이드 기반의 개발자 도구를 개선하고 개발 이외의 업무를 보조하는 AI를 강조했다. 구글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동주최하는 '인공지능위크 2023'의 2일차(14일)는 ‘AI for Business’라는 주제로 '구글 I/O 23'에서 발표된 내용을 소개하는 자리가 됐다. 연사로 나온 키란 마니(Kiran Mani) 구글플레이 전무는 자사의 모바일 부분에 있어 개발자들의 편익을 돕는 여러 업데이트를 소개했다. 마니 전무는 “개발자들의 생명줄인 스토어 등록과 관리 부분에 AI를 접목해 앱 전체의 소프트웨어 생명주기를 함께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구글은 앱을 개발해 스토어에 올려 등록정보를 업데이트하는 것부터 맞춤형 등록 관리 시스템을 만들고 여러 앱을 관리할 수 있는 그룹화 기능과 동시에 전체적인 프로세스를 개선할 수 있는 AI를 도입할 예정이다. 모바일과 태블릿, PC에서 소프트웨어가 돌아갈 수 있는 크로스플랫폼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안드로이드 기반으로 한 개발자들의 수익성 개선과 프로모션 이
[더테크=조재호 기자] 구글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동 주최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구글 인공지능 위크’ 행사가 열렸다. 행사 2일차인 14일은 ‘AI for Business’를 주제로 구글의 개발자들이 강연 무대에 올랐다. 이번 행사는 과기정통부가 구글이 협력해 국내에서 처음 진행하는 최대 규모의 AI컨퍼런스다. AI연구자와 개발자, 관련 업계 종사자 등이 최신 AI기술의 현황과 비전을 공유하게 된다. 엄경순 구글 클라우드 커스터머 엔지니어링 총괄이 생성형 AI에대한 구글 클라우드의 전략을 설명하고 있다.
[더테크=조재호 기자] 구글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동 주최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구글 인공지능 위크’ 행사가 열렸다. 행사 2일차인 14일은 ‘AI for Business’를 주제로 구글의 개발자들이 무대에 올랐다. 이번 행사는 과기정통부가 구글이 협력해 국내에서 처음 진행하는 최대 규모의 AI컨퍼런스다. AI연구자와 개발자, 관련 업계 종사자 등이 최신 AI기술의 현황과 비전을 공유하게 된다. 로렌스 모로니(Laurence Moroney) 구글 AI 개발자 지원팀 리더가 무대에 올라 언어모델과 자연어 처리에 대한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스마트 테크‧산업 전문 미디어 <더테크>가 다양한 테크 분야의 전문가 인터뷰를 진행합니다. 현재 주목되는 테크 영역에 대한 독자 여러분의 이해를 돕고 현재의 흐름을 짚어보기 위함입니다. 해당 분야에 관심을 가진 독자 여러분에게 좋은 인사이트가 되기를 바랍니다. <지난 전문가 인터뷰 보기> [DX] 김형택 디지털이니셔티브그룹 대표 上 [DX] 김형택 디지털이니셔티브그룹 대표 下 [디지털헬스케어] 이병일 머스트 액셀러레이터 파트너 上 [디지털헬스케어] 이병일 머스트 액셀러레이터 파트너 下 [로봇] 고경철 전 카이스트 전자공학부 연구교수 上 [로봇] 고경철 전 카이스트 전자공학부 연구교수 下 [AI] 금득규 유한대학교 인공지능학과 교수 上 금득규 유한대학교 인공지능학과 교수는 인공지능(AI)의 시대에서 개인이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개개인의 전문성 확보를 최우선 과제로 꼽았다. 이를 위해 자신만의 가치관과 프로세스를 확립해야한다는 입장이다. 금 교수는 <더테크>와의 인터뷰에서 국내 만연한 기술에 대한 유행 민감성을 경계했다. 유행은 내일이라도 바뀌고 사라질
“강력한 기술인 인공지능(AI)는 책임감 있게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구글은 AI를 인간을 위해 공정하고 안전하며 유익할 수 있도록 책임을 다하며 누구나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더테크=조재호 기자] 요시 마티아스 구글 엔지니어링 및 리서치 부사장은 13일 오후 서울 강남구 파르나스에서 진행된 ‘인공지능 위크 2023’에서 ‘Driving societal change through AI Innovation’(AI 혁신을 통한 사회 변화 주도)을 주제로 기자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마티아스 부사장은 AI를 기후, 생성형, 헬스케어로 나눠 설명했다. 우선 기후 AI와 관련해 마티아스 부사장은 “기후 위기는 멀리 떨어져 있는 것이 아닌 다가온 현실”이라며 “구글도 기업활동에서 발생하는 탄소를 최소화하는 넷제로(Net Zero, 탄소중립)를 위해 AI를 활용한다”고 말했다. 마티아스 부사장은 구글의 ‘그린라이트’ 프로젝트를 소개했는데 차량이 교차로 등의 신호체계에 따라 가다 서다를 반복하면 대기오염이 더욱 심해진다고 설명했다. 구글은 AI로 교통 흐름을 분석해 일부 도시에 적용했는데 배출가스를 15% 감소시키는 효과를 보였다고 한다. 아울러 마
[더테크=조재호 기자] AI의 발전 방향성과 관련, 구글과 국내 연구자들의 내놓은 대답 중 하나는 ‘로봇’이었다. 장병탁 서울대 컴퓨터공학부 교수는 AI의 발전을 6단계로 나눴는데 현재의 AI는 2단계라고 규정했다. 3단계는 AI 스스로 데이터를 생성할 수 있는 단계라고 설명했다. 구글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부)가 공동 주최한 인공지능(AI) 컨퍼런스인 ‘인공지능위크 2023’(이하 AI위크 2023)가 개막했다. 13일 서울 강남구 파르나스에서 열린 1일차 행사는 ‘AI for Everyone’를 주제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행사 시작 전부터 업계 관계자는 물론이고 학생과 취재진으로 붐볐다. 행사장 초입에 마련된 AI 기업들의 체험 부스도 북새통을 이뤘다. AI 기술 경쟁에서 선두 그룹을 형성한 빅테크 기업들의 위엄을 확인할 수 있었던 자리였다. 컨퍼런스 시작에 앞서 둘러본 체험 부스는 AI 기반 교육 플랫폼 콴타(Qanda)와 카카오브레인의 이미지 생성 AI 칼로(Karlo) 2.0, 구글 플레이 게임 부스, 구글의 머신러닝(ML) 모집 등이 있었다. 가장 줄이 길었던 부스는 인기 유튜브 채널 긱블의 ‘나만의 향수 만들기’였다. 구글은 기조연설에
[더테크=조재호 기자] 구글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동 주최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구글 인공지능 위크’ 행사가 13일 개막했다. 오는 15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과기정통부가 구글이 협력해 국내에서 처음 진행하는 최대 규모의 AI컨퍼런스다. AI연구자와 개발자, 관련 업계 종사자 등이 최신 AI기술의 현황과 비전을 공유하게 된다. 사진은 행사장에 마련된 카카오브레인의 부스 모습이다.
[더테크=조재호 기자] 구글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동 주최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구글 인공지능 위크’ 행사가 13일 개막했다. 오는 15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과기정통부가 구글이 협력해 국내에서 처음 진행하는 최대 규모의 AI컨퍼런스다. AI연구자와 개발자, 관련 업계 종사자 등이 최신 AI기술의 현황과 비전을 공유하게 된다. 요시 마티아스 구글의 엔지니어링, 리서치 부사장이 기조연설에서 구글의 최신 기술들을 소개하는 모습.
[더테크=조재호 기자] 구글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동 주최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구글 인공지능 위크’ 행사가 13일 개막했다. 오는 15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과기정통부가 구글이 협력해 국내에서 처음 진행하는 최대 규모의 AI컨퍼런스다. AI연구자와 개발자, 관련 업계 종사자 등이 최신 AI기술의 현황과 비전을 공유하게 된다. 장병탁 서울대 AI연구원 원장이 무대에 올라 기조연설을 하고있다.
[더테크=조재호 기자] 구글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동 주최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구글 인공지능 위크’ 행사가 13일 개막했다. 오는 15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과기정통부가 구글이 협력해 국내에서 처음 진행하는 최대 규모의 AI컨퍼런스다. AI연구자와 개발자, 관련 업계 종사자 등이 최신 AI기술의 현황과 비전을 공유하게 된다. 행사장에 많은 참석자들이 모여 든 모습이다.
[더테크=조재호 기자] 구글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동 주최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구글 인공지능 위크’ 행사가 13일 개막했다. 오는 15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과기정통부가 구글이 협력해 국내에서 처음 진행하는 최대 규모의 AI컨퍼런스다. AI연구자와 개발자, 관련 업계 종사자 등이 최신 AI기술의 현황과 비전을 공유하게 된다. ‘인공지능위크 2023’ 행사 참가자들이 성황을 이루는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