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테크 뉴스] TUV SUD(이하 티유브이슈드)는 26일 업계 최초로 전기 외골격(electric exoskeleton) 웨어러블 로봇에 대해 인증마크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독일 아우크스부르크에 위치한 로보틱스 제조 기업 저먼 바이오닉은 로봇슈트인 ‘크레이 엑스 파워 슈트(Cray X power suit)’가 ISO 13482(개인용 서비스로봇에 대한 국제 표준 기능 안전) 규격에 의거해 시험을 거쳐, 지난 2022년 7월에 티유브이슈드 안전 테스트 완료(TUV SUD Safety Tested) 인증마크를 획득했다. 이로써 티유브이슈드는 전기 외골격 로봇에 대한 첫 번째 인증서를 발행했다. 티유브이슈드 안전 테스트 완료 인증 획득은 AI 기반 활성 외골격 제품이 독립적인 제3자 인증기관으로부터 객관적인 테스트를 수행해, 필수적인 기술 안전 요구사항을 준수하고 있음을 인증 받았음을 의미한다. 이는 시장에 제품 판매를 용이하게 해준다. 티유브이슈드 베네딕트 펄버 스마트 자동화 팀장은 “외골격 로봇에 대한 티유브이슈드 안전 테스트 완료 인증 시험 절차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티유브이슈드 전문가들은 적용 규격에 대한 심도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고도의 혁신 제품과
[더테크 뉴스] 마이크로스트레티지코리아(이하 MSTR)는 25일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고객 대상 컨퍼런스인 ‘MicroWorld Seoul 2022’를 성공리에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MicroWorld Seoul 2022에서는 비즈니스 인텔리전스(BI) 및 데이터 분석 분야의 업계 동향과 마이크로스트레티지(MicroStrategy) 분석 플랫폼의 신기능 및 클라우드 분석 기능이 소개됐으며, LG이노텍, G마켓 등 업계 선두 조직들이 마이크로스트레티지를 통해 어떤 비즈니스 전략적 이점을 확보하고 있는지 구체적인 사례가 소개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인천대학교 동북아물류대학원 신광섭 교수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비즈니스 환경에서 데이터가 가진 힘과 데이터 분석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시사점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마이크로스트레티지 구축을 통한 LG이노텍의 데이터 기반(Data Driven) 경영 방식과 G마켓의 경쟁력 확보 방안 등이 소개돼 참석자들의 많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또한 미래를 위한 최신 데이터 분석 기능, 하이퍼인텔리전스(HyperInte
[더테크 뉴스] 다이나트레이스는 다이나트레이스 소프트웨어 인텔리전스 플랫폼(Dynatrace Software Intelligence Platform) 상에서 구동되는 데이터 레이크하우스 ‘그레일(Grail)’을 출시한다고 26일 발표했다. 그레일은 클라우드 네이티브 및 멀티클라우드 환경의 옵저버빌리티 데이터를 보안 및 비즈니스 데이터와 통합시켜 그 컨텍스트를 유지하면서 즉각적이고 정확하며 고효율의 AI 기반의 답변을 제공하고 자동화를 지원함으로써, 데이터 분석 및 관리에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다이나트레이스는 우선 로그 분석 및 관리에 그레일을 활용하고, 향후 추가적인 IT, 개발, 보안 및 비즈니스 애널리틱스 솔루션을 뒷받침하도록 기술을 확장할 계획이다. 현대적 디지털 전환의 뼈대라 할 수 있는 멀티클라우드와 클라우드 네이티브 아키텍처는 데이터를 폭발적으로 생성하는데, 이런 데이터는 클라우드 생태계의 어디에서 발생했는지에 따라 사일로로 분리돼 있다. 전통적인 솔루션으로 이런 데이터에서 가치를 창출하려면, IT운영팀(ITOps), 데브옵스(DevOps), SRE(사이트 안정성 엔지니어링) 및 보안팀이 향후 예상되는 질문에 맞게 데이터를 구조
[더테크 뉴스] 아쿠아 시큐리티(이하 아쿠아)는 업계 최초이자 유일한 엔드투엔드 방식의 아쿠아 소프트웨어 공급망 보안 솔루션(Aqua Software Supply Chain Security Solution)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아쿠아 소프트웨어 공급망 보안 솔루션은 소프트웨어 개발 라이프사이클(SDLC) 전체를 보호하며, 클라우드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공격을 능동적으로 예방하고 차단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아쿠아가 이번 솔루션을 개발, 출시한 것은 최근 SW 공급망에 대한 공격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아쿠아의 자체 데이터에 따르면, SW 공급망에 대한 공격은 연간 300%씩 증가하고 있다. 각국 정부도 심각성을 인지하고 대응에 나서는 중이다. 아쿠아는 타사 아티팩트, 오픈 소스 종속성, 고유한 개발자 툴셋과 환경을 겨냥한 공격 등이 공급망 위험의 원인이라고 판단하고 있다. 아쿠아는 이러한 SW 공급망 위험에 대처하고자 기존 공급망 솔루션의 기능을 확대하고 있다. 이 같은 기능 확대를 통해 아쿠아는 애플리케이션과 기초 인프라를 망라해 코드부터 런타임까지 공급망 위험에 대처할 수 있는 솔루션을 공급하게 됐다. 아
[더테크 뉴스] DGIST 로봇및기계전자공학과 이상훈 교수 연구팀이 회전기반 에너지를 활용해 실시간으로 신경자극 파라미터(진폭, 주파수, 펄스폭 등의 매개변수)를 조절할 수 있는 신경자극기 개발에 성공했다고 25일 밝혔다. 기존의 신경자극기의 경우, 회로기반 시스템의 특성상 이미 설정된 자극 파라미터를 실시간으로 변경하기 위해서는 여러 절차를 거쳐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특히 전하량을 유지하면서 실시간으로 자극 파라미터를 바꾸기 위해서는 전하량 계산과 함께 여러 전자기기를 거쳐야하는 번거로움 때문에 실용성이 굉장히 낮았다. DGIST 이상훈 교수 연구팀은 이러한 기존 신경자극기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마찰만으로 전기에너지를 발생시키는 마찰대전나노소자를 회전기반 형태로 바꾸어 한번 회전만으로도 다중 펄스(multiple pulses)가 구현되도록 디자인하고 다양한 전극 디자인을 통해 생성되는 전기파형이 신경자극에 사용 가능하도록 만들었다. 마찰대전소자의 고유의 전기 생성 기전으로 인해 회전 변화에 따라 생성되는 파형의 주파수와 펄스폭(pulse width)은 조절되면서도 펄스마다 전달되는 전하량은 동일하게 유지하기 때문에 실시간으로 신경자극 파라미터를 조절
[더테크 뉴스] 휴젝트와 SK임업이 에너지 하베스팅 기술을 활용한 수직정원 공동연구를 위해 24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휴젝트는 2020년 한양대 전기생체공학부 성태현 교수의 기술을 기반으로 에너지 하베스팅(Energy Harvesting)을 연구하는 교수 실험실 창업기업이다. 휴젝트는 에너지 하베스팅 기술 중 하나인 압전(piezo-electric) 분야에서 2011년 이후 현재까지 세계 최고 발전량 기록을 보유 중이며, 에너지 하베스팅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제품 개발 및 판매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SK임업의 수직정원을 친환경 에너지로 구동하는 방식을 개발 및 적용하는데 휴젝트의 에너지 하베스팅 기술을 활용하는 방법을 공동 연구개발하고 향후 이를 사업화하고자 진행됐다. 2021년 8월 산업통상자원부 발표자료에 따르면, 글로벌 벽면녹화 시장은 2027년경에 약 470조 원 규모로 확대될 것으로 예측되는 매우 전도유망한 시장이라고 평가받는다. 24일 한양대 LINC3.0 사업단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SK임업 정인보 대표, 그린인프라 정용규 담당임원, New Biz Incubation 김완수 팀장과 김용식 휴젝트 대표, 성모세 휴젝트 이사, 변
[더테크 뉴스] 아나로그디바이스(이하 ADI)는 11월 15일부터 18일까지 독일 뮌헨에서 개최되는 ‘일렉트로니카 2022(electronica 2022)’ 전시회에서 산업 자동화‧계측, 자동차, 헬스케어, 소비가전, 통신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자사의 혁신적인 기술과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 ADI는 30개 이상의 데모, 기조연설, 전문가의 기술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방문자는 지능형 공장‧빌딩 자동화, 스마트 로봇‧자율 기계, 차량 전동화, 몰입형 차량 실내 경험, 지속 가능한 에너지‧계통(grid) 안정화, 5G‧차세대 연결 기술, 지능적이고 안전한 소비가전 기기, 예방적 디지털 헬스케어 등 다양한 영역에서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ADI가 어떠한 작업들을 전개하고 있는지 살펴볼 수 있다. ADI의 산업‧빌딩 자동화 시스템은 감지, 연결, 분석 기능을 결합하면서 급속한 디지털화가 이뤄지고 있어 수준 높은 에너지 효율로 핵심적인 통찰력과 개인 맞춤형 결과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첨단 지능형 모션 콘트롤, 자산 상태 모니터링, 원활하게 연결된 지능형 에지 기기들, 효율적인 전원 관리 등으로 구성되는 데모는 ADI
[더테크 뉴스] 램리서치는 전 세계적으로 전환 학습(Transformative learning)을 가능하게 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로봇공학을 통해 모든 국가의 젊은이들에게 과학기술 리더십과 혁신에 대한 의식을 고취하는 비영리 단체 FIRST Global에 1000만 달러(한화 약 140억 원) 기부를 발표했다. 해당 기부금은 과학, 기술, 공학 및 수학(STEM) 분야의 다양한 미래 인재를 양성하려는 램리서치의 노력을 한층 드높이고 증폭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며 3년에 걸쳐 지급될 예정이다. 이러한 계획은 10월 16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FIRST Global의 대표 연례행사인 ‘2022 FIRST Global Challenge’ 무대에서 올해 행사의 골드 후원사인 램리서치의 수석부사장이자 최고기술책임자인 리차드 갓초가 발표했다. First Global Challenge는 180개국 이상에서 선발된 고등학생 참가자들이 함께 협력해 세계에서 가장 시급한 현안을 해결하고 STEM 교육의 중요성, 흥미, 적용 가능성을 구현하는 솔루션을 만들어 내는 국제 로봇 대회이다. 램리서치의 기부금은 2025년까지 해당 챌린지를 지원하는 데 사용된다. 리차드 갓초는
[더테크 뉴스] 오라클이 25일 신규 MySQL 히트웨이브 레이크하우스(MySQL HeatWave Lakehouse)를 발표했다. 해당 제품은 오로라(Aurora)‧레드시프트(Redshift) 백업 자료뿐만 아니라 CSV, 파케이(Parquet)와 같은 다양한 파일 형식으로 오브젝트 스토리지에서 수백 테라바이트(TB)의 데이터를 처리하고 쿼리를 생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MySQL 히트웨이브 포트폴리오는 단일 MySQL 데이터베이스 내에서 트랜잭션 처리, 분석, 머신러닝‧머신러닝 기반 자동화를 결합할 수 있는 유일한 클라우드 서비스이다. 새롭게 출시된 MySQL 히트웨이브 레이크하우스는 대규모 병렬 확장이 가능한 MySQL 히트웨이브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타 클라우드 데이터베이스 서비스 대비 훨씬 더 뛰어난 쿼리 처리 및 데이터 로드 성능을 제공한다. 또한 단일 쿼리에서 고객은 MySQL 데이터베이스에서 트랜잭션 데이터 쿼리를 구성하고 표준 MySQL 신택스(Syntax)를 사용해 오브젝트 스토리지의 데이터와 결합할 수 있다. 오라클은 성능을 더욱 개선하고 MySQL 히트웨이브 레이크하우스 사용이 용이한 신규 MySQL 오토파일럿(MySQL Autopilo
[더테크 뉴스] 카이스트 뇌인지과학과 정재승 교수 연구팀이 인간의 뇌 신호를 해독해 장기간의 훈련 없이 생각만으로 로봇 팔을 원하는 방향으로 제어하는 뇌-기계 인터페이스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24일 밝혔다. 서울의대 신경외과 정천기 교수 연구팀과 공동연구로 진행된 이번 연구에서 정 교수 연구팀은 뇌전증 환자를 대상으로 팔을 뻗는 동작을 상상할 때 관측되는 대뇌 피질 신호를 분석해 환자가 의도한 팔 움직임을 예측하는 팔 동작 방향 상상 뇌 신호 디코딩 기술을 개발했다. 이러한 디코딩 기술은 실제 움직임이나 복잡한 운동 상상이 필요하지 않기 때문에 운동장애를 겪는 환자가 장기간 훈련 없이도 자연스럽고 쉽게 로봇 팔을 제어할 수 있어 앞으로 다양한 의료기기에 폭넓게 적용되리라 기대된다. 바이오및뇌공학과 장상진 박사과정이 제1저자로 참여한 이번 연구는 뇌공학 분야의 세계적인 국제 학술지 ‘저널 오브 뉴럴 엔지니어링(Journal of Neural Engineering)’ 9월 19권 5호에 출판됐다. 뇌-기계 인터페이스는 인간이 생각만으로 기계를 제어할 수 있는 기술로, 팔을 움직이는 데 장애가 있거나 절단된 환자가 로봇 팔을 제어해 일상에 필요한 팔 동작을 회복할
[더테크 뉴스]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은 지난 23일 이스라엘 텔아비브에서 온라인으로 개최된 인공지능(AI) 기반 실시간 이미지 초고해상화 국제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24일 밝혔다. KETI 지능형영상처리연구센터(김성제·정진우 박사 외 6명)는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Mobile AI & AIM 2022 워크숍’의 ‘실시간 이미지 초고해상화 챌린지’에 참여해, 전 세계 28개 팀(250명) 중에서 가장 높은 평가 점수를 기록했다. 이 워크숍은 AI 및 컴퓨터 비전 분야 세계 최고 권위의 학회인 유럽컴퓨터비전학술대회(ECCV)의 주요 프로그램으로서, 모바일 단말기 등에서 다양한 영상 처리(초고해상화·깊이 추정·렌더링 등) 기술의 우수성을 다루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유럽컴퓨터비전학술대회는 컴퓨터비전·패턴인식 학술대회(CVPR) 및 국제컴퓨터비전학술대회(ICCV)와 함께 컴퓨터 비전 분야 세계 3대 국제 학회로 지난 23일부터 27일까지 이스라엘 텔아비브에서 진행 중이다. 이번 챌린지는 주최 측이 제공한 훈련 데이터로 영상 초고해상화 AI 알고리즘을 개발한 후, 결과물의 정확도와 모바일 단말기 내 처리 속도를 측정해 점수를 평가하는 방식으로
[더테크 뉴스] 한국 소비자들의 무인 매장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엑시스커뮤니케이션즈는 24일 뉴노멀 시대의 무인 매장에 대한 선호도와 사용자 인식 및 기대를 조사한 ‘대한민국 리테일 리서치 2022(South Korea Retail Research 2022)’를 발표했다. 엑시스는 소비자 조사 분석 기관 ‘밀리우 인사이트’에 의뢰해 APAC 내 9개국에서 진행했으며, 대한민국에서도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했다. 이번 연구 조사에 따르면, 한국 소비자들은 팬데믹 이후 오프라인 매장을 방문하거나 쇼핑하는 경향이 적었다. 이는 슈퍼마켓, 편의점, 주유소, 약국, 제과점 및 식료품점을 포함한 모든 유형의 상점에 적용된다. 응답자의 91%가 무인 매장 이용 경험이 있으며, 응답자의 거의 절반(46%)은 직원이 거의 또는 전혀 없는 무인 매장을 선호해 방문할 가능성이 더 높다고 답했다. 이것은 최근 소비자들이 사회적 거리 두기와 비접촉 프로토콜이 운영 프로세스에 통합된다면 무인 매장을 방문하는 것이 더 안전하다고 인식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응답자의 58%가 무인 매장의 핵심 기능으로 셀프 계산대라고 답했으며, 긴 운영 시간(54%), 빠른 계산(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