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테크 뉴스] 성냥개비 모양의 나노 물질이 스스로 조립되며 형상을 만드는 기술이 개발됐다. UNIST 신소재공학과 손재성 교수팀은 성냥개비 형상의 ‘황화은(Ag₂S)-황화카드뮴(CdS) 무기물 나노 계면활성제’ 제작에 성공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물질 표면의 친수성과 소수성을 조절하면 다양한 형상의 자기조립 구조체를 만들 수 있다. 나노 수준에서 분자형 계면활성제에서 보여주던 구조적 다양성을 재현할 수 있다. 한 물질이 친수성과 소수성을 보유하는 성질을 양친매성이라고 한다. 비누나 세제 등에 쓰이는 계면활성제가 대표적이다. 보통 양친매성 물질은 용매 특성에 따라 친화력이 낮은 부분을 숨긴다. 이렇게 하면 경계 부분의 에너지가 낮아지면서 스스로 뭉쳐지는 자기조립(self-assembly)이 진행되는데, 규칙성을 갖는 물질 구조를 만들기에 효과적인 기술로 알려졌다. 하지만 분자형 양친매성 물질은 너무 작아서 어떤 기능을 가지기는 어려웠다. 따라서 독특한 구조가 가진 이점만 이용해야 했는데, 최근 전하를 띠는 친수성 표면 처리제를 도입해 특정한 기능을 가지는 나노 수준의 양친매성 물질을 만들려는 연구가 많아졌다. 공이나 아령 모양의 기능성 무기 나노소재의 표면
[더테크 뉴스] 리소코리아는 10월 28일 양재 AT센터에서 ‘2022 전국대리점 세미나’를 개최한다. 리소코리아 전국대리점 세미나는 전국 대리점들을 대상으로 신제품 발표 및 시장 전략을 공유하고 상생을 도모하는 연례행사로, 코로나19 확산으로 중단했다가 3년 만에 오프라인 행사를 재개하게 됐다. 이번 세미나에서 리소코리아는 조달청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 조달품목으로 등록하게 될 비즈니스 잉크젯 프린터 ‘FT 시리즈(FT5230F/FT5430F/FT1430F)’를 비롯해,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주력하고 있는 디지털 스크린 제판기 ‘고코프로(GP100)’와 Miscreen a4(마이스크린 a4)’를 소개하고, 이 제품들의 판매 확대를 위한 다양한 지원책 및 판매 성공 사례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변화하는 조달 시장에서 대리점과 리소코리아가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다양한 영업 전략도 발표한다. FT 시리즈는 문서 출력량이 많은 학교, 관공서뿐만 아니라 상업용 인쇄업계의 라이트 유저를 타깃으로 하는 프로페셔널 초고속 컬러 프린터 제품으로, 매우 빠른 속도와 저렴한 비용을 자랑한다. 특히 학습자료, 시험지, 가정통신문, 식단표 및 내부 자료 등의 컬러 인쇄
[더테크 뉴스] 다쏘시스템코리아는 DK아시아, 오조메타와 함께 지속가능한 도시개발 및 건설산업의 혁신 성장을 위해 지난 26일 송도 오크우드 프리미어 호텔에서 개최한 ‘스마트 도시개발 및 건설산업의 혁신기술 세미나’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해당 세미나에는 다수의 정부, 지자체 기업들이 참석했으며, ESG로 대표되는 지속가능 경영의 이슈 극복을 주제로 전반적인 건설산업 생태계의 변화와 이를 추진할 수 있는 최적의 기술에 관해 글로벌 트렌드와 사례를 공유하는 토론의 장이 마련됐다. 세미나의 첫 번째 세션으로 DK아시아·DK도시개발 김효종 대표이사 부사장이 지속 가능한 도시개발의 필요성과 추진 전략에 대해 발표했으며, 세션 2에서는 다쏘시스템 코리아 레미 도니어(Remi DORNIER) 건축/엔지니어링/건설 부문 부사장이 건설산업을 위한 ESG펀딩(정책 및 방향성), 글로벌 모듈라 기술 사례 등을 발표했다. 세션 3에서는 포스코 A&C 이기복 그룹장이 건설정보 모델링(Building Informaition Modeling, BIM) 기반 건설 산업관리 플랫폼 적용사례를 세션 4에서는 오조메타 김창규 CEO가 버추얼 트윈 기반의 건설산업용 FSCM(Fi
[더테크 뉴스] 오라클이 고객과 파트너의 앱 개발을 지원하는 오라클 애플리케이션 플랫폼(Oracle Applications Platform)과 엔드-투-엔드 B2B 거래를 통합·자동화해줄 오라클 B2B 커머스(Oracle B2B Commerce)를 각각 새롭게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오라클은 신규 서비스들을 통해 기업의 개발 업무에서 B2B사업 운영 관리에 이르기까지 파트너 및 기업 고객의 성장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오라클 애플리케이션 플랫폼을 사용하는 경우 엔터프라이즈 개발자는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하는 디자인 시스템과 플랫폼을 사용함으로써 일관된 소비자 수준의 사용자 경험(UX)으로 오라클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을 확장할 수 있다. 오라클 애플리케이션 플랫폼을 통해 조직은 오라클의 레드우드 UX(Redwood UX) 구성 요소, 검색, 자가 학습 추천, 대화형 경험과 같은 고급 기술 및 원격 측정(telemetry), 로우코드(low-code) 개발 도구 등을 활용할 수 있으며, 오라클의 완전한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 제품군과 원활하게 통합되고 보완되는 안전한 앱을 빠르고 쉽게 개발할 수 있다. 제니 램 오라클 UX 디자인 수석 부사장은 “오
[더테크 뉴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로봇산업협회,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제어로봇시스템학회가 공동 주관하는 ‘2022 로보월드(ROBOT WORLD)’가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다. 이날 제조업용 로봇솔루션 전문기업 민트로봇은 다관절로봇과 모터.감속기 등 공장자동화 로봇기술을 선보였다. 이번 전시회는 전년 대비 40~50% 이상 확대되어 12개국 220여 개 기업과 연구기관이 참가하여 제조업용로봇·공장자동화, 서비스로봇, 의료·재활로봇, 국방로봇, 퍼스널모빌리티, 무인기·드론, 로봇부품·SW 등을 선보인다. 최근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한 비대면 서비스 확산, 자동화 가속화로 제조업용 로봇기업을 비롯한 서비스 로봇기업이 대거 참가하여 일상에서 다양하게 활용되는 로봇들을 살펴볼 수 있다. 아울러 ‘인간과 로봇, 상생의 길’이라는 주제로 1,000여 명의 국내·외 전문가가 참석하여 초자동화, 퀵커머스, 에너지, 드론 등 4개 Track 21개 세션 규모의 컨퍼런스가 운영되어 비즈니스 창출과 최신 정보를 교류할 수 있는 지식마당이 펼쳐진다.
[더테크 뉴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로봇산업협회,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제어로봇시스템학회가 공동 주관하는 ‘2022 로보월드(ROBOT WORLD)’가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다. 이날 자동화 제조업용 로봇 전문기업 뉴로메카는 AI기반 다관절로봇과 협동로봇을 선보였다. 이번 전시회는 전년 대비 40~50% 이상 확대되어 12개국 220여 개 기업과 연구기관이 참가하여 제조업용로봇·공장자동화, 서비스로봇, 의료·재활로봇, 국방로봇, 퍼스널모빌리티, 무인기·드론, 로봇부품·SW 등을 선보인다. 최근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한 비대면 서비스 확산, 자동화 가속화로 제조업용 로봇기업을 비롯한 서비스 로봇기업이 대거 참가하여 일상에서 다양하게 활용되는 로봇들을 살펴볼 수 있다. 아울러 ‘인간과 로봇, 상생의 길’이라는 주제로 1,000여 명의 국내·외 전문가가 참석하여 초자동화, 퀵커머스, 에너지, 드론 등 4개 Track 21개 세션 규모의 컨퍼런스가 운영되어 비즈니스 창출과 최신 정보를 교류할 수 있는 지식마당이 펼쳐진다.
[더테크 뉴스] 오라클은 고객의 다양한 요구사항을 충족하고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Oracle Cloud Infrastructure, OCI)에 대한 증가하는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신규 분산형 클라우드 제품들을 발표했다. 새로운 옵션으로는 오라클 알로이(Oracle Alloy), 마이크로소프트 애저용 오라클 MySQL 히트웨이브(Oracle MySQL HeatWave for Microsoft Azure) 등이 있으며, 시카고, 세르비아, 멕시코에서 새로운 퍼블릭 클라우드 리전을 오픈할 계획이다. OCI의 분산형 클라우드는 퍼블릭, 멀티 클라우드, 하이브리드 및 전용 옵션을 통해 어디서나 클라우드 서비스에 액세스하는 데 필요한 유연성을 고객에게 제공한다. 특정 위치에서의 저지연(low-latency) 연결에 대한 요구사항과 민감한 데이터 관리를 위한 규정 등 다양한 요인으로 고객들의 클라우드 배포 유연성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예를 들어 고객이 특정 위치에서 워크로드를 실행하고 해당 워크로드를 고객이 선택한 클라우드에서 실행하고자 하는 경우가 점점 많아지고 있다. 기존에는 퍼블릭 클라우드로 이전하지 않았을 애플리케이션과 데이터를 고객은 분산형 클
[더테크 뉴스] 씽크포비엘이 오는 11월 2일부터 4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2022 탄소중립 엑스포’에서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팜 서비스 ‘씽크팜’(Think FARM)과 함께 축산업 발전과 탄소 저감을 동시에 이뤄내는 기술적 방법을 소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씽크포비엘은 활동량, 수면시간, 소화 상태 등 젖소 상태와 산유 능력을 정밀 분석해 적정 사료량을 알려주는 AI 기반 개체 정밀 사양 도구 ‘밀크티’(Milk-T)를 공개한다. 씽크팜은 밀크티를 비롯해 ‘피그티’(Pig-T)와 ‘카우티’(Cow-T)로 구성돼 있다. 4일 열릴 ‘탄소중립 신기술‧제품 세미나’에서는 박지환 대표가 탄소 저감을 실현할 수 있는 미래 스마트축산 방향에 대해 발표한다. 탄소중립 엑스포 참가는 2021년에 이어 두 번째다. 지난해에는 스마트축산 시스템으로 축산농가 비용 절감과 생산성 향상을 꾀하는 동시에 탄소중립을 실현할 수 있다는 점을 국내외에 선보여 많은 이목을 끌었다. 특히 전 세계적으로 스마트축산 기술이 보편화되지 못한 상황에서, 가축 가운데 가장 사육이 힘들다고 알려진 젖소를 관리할 수 있는 기술로 소개돼 카자흐스탄 등 해외에서 큰 관
[더테크 뉴스] 겨울철 재유행이 예상되는 코로나19와 독감 등 호흡기 전파 감염병으로부터 방역취약세대를 안전하게 지켜줄 방역공조 플랫폼 실증사업이 한국재료연구원과 한국디지털융합진흥원 주관으로 추진된다. 한국재료연구원(이하 재료연) 나노바이오융합연구실 이승훈 박사 연구팀은 방역공조장치용 필름형 플라즈마 소자를 개발해, 필터에 포집된 코로나19 바이러스 에어로졸을 30분 이내 99% 이상 비활성화할 수 있음을 실증한 바 있다. 본 기술은 코로나19 및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등 감염성 바이오 에어로졸의 포집과 비활성화를 동시에 가능하게 한다. 연구팀은 해당 기술을 저온 플라즈마 기술 전문기업 발스이노베이션에 기술이전해 지난 6월 이를 상용화했다. 발스이노베이션이 개발한 방역공조장치는 필름형 플라즈마 소자로 산소활성종을 발생시켜 필터에 포집된 코로나19 바이러스를 효과적으로 제거한다. 배출 오존을 제거하는 촉매 기술이 적용됐으며, 국제공인시험기관을 통해 배출 오존 농도가 0.002ppm 이하로 유지됨을 확인했다. 재료연은 과기정통부와 보건복지부 지원 R&D를 통해 발스이노베이션이 상용화한 방역공조 모듈의 코로나19 바이러스를 99.8% 이상 비활성화 및 이를
[더테크 뉴스] 팹리스 기업 브이에스아이(이하 VSI)는 오는 11월 9일부터 10일까지 일본 요코하마에서 개최되는 IEEE SA의 E&IP@ATD(IEEE Ethernet IP & Automotive Technology Day)에서 ASA(Automotive SerDes Alliance) 세계 최초의 차량용 고속 링크 상용 솔루션에 대한 라이브 데모를 시연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시연은 ASA를 주도하고 있는 독일의 세계적인 완성차 기업 B사에 의해 공식적으로 진행되는 컨셉트 증명 데모 프로그램으로서, 데모 구성 장비에는 VSI의 ‘VS775’ SerDes 칩이 활용된다. VS775는 세계 최초로 구현된 ASA 표준 16Gbps급 카메라 링크 상용 반도체 제품으로, 차량 내 여러 카메라 센서들과 중앙처리장치(ECU) 간 실시간 고속 데이터 전송 기능을 제공한다. 이번 라이브 데모에 사용되는 시스템은 실제 차량과 동일한 환경에서 실제로 사용되는 고속 이미지 센서와 ECU 플랫폼을 사용해 구성된다. VSI 강수원 대표는 “우리가 개발한 표준 상용 반도체 제품을 사용해 세계적인 행사에서 글로벌 완성차 기업과 함께 데모 시연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더테크 뉴스] 3D 디자인/소스 오픈 플랫폼 ‘에이콘(ACON)3D’과 3D 소스 편집툴 ‘에이블러(ABLER)’ 운영사 카펜스트리트가 게임 등 실시간 렌더링에 활용하기 편한 게임 에셋 전용관을 국내 및 해외에 동시 오픈했다. 카펜스트리트는 웹툰 영역을 벗어나 게임에 적합한 3D 콘텐츠 활용으로 에이콘3D의 디자인 소스 적용 범위를 확장하고자 게임 에셋 전용관을 오픈했다고 26일 밝혔다. 에이콘3D의 게임 에셋 전용관에서는 주택, 호텔, 아파트 등의 건물 배경뿐 아니라 자동차, 기관총 같은 다양한 소품 구입이 가능하다. 또한 카펜스트리트의 자체 파일 변환 기술을 통해 기존 에이콘3D에서 판매 중인 모델 IP도 점차적으로 게임 콘텐츠에 적절한 형태로 변환/가공하여 판매하거나 독점 상품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게임 에셋 전용관을 이용하는 구매자는 원하는 모델을 카테고리별로 자유롭게 구입할 수 있다. 판매자는 자신의 3D 디자인 작품을 등록하고 다른 3D 아티스트와 판매 및 작업 후기를 공유할 수 있다. 한편, 카펜스트리트는 게임 에셋 전용관 오픈 기념으로 이벤트 기간 내에 등록한 판매자에 한해 등록일 기준 첫 3개월 동안 판매 수수료 0%를 적용하는 이벤트를 진
[더테크 뉴스] 한국 델 테크놀로지스가 국내 클라우드 관리 기업(MSP) 메가존클라우드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델 에이펙스(Dell APEX)’ 비즈니스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두 회사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솔루션 분야에서 델 테크놀로지스의 서비스형(as-a-service) IT 포트폴리오 ‘델 에이펙스’를 기반으로 영업, 마케팅, 기술지원에 걸쳐 협력에 나선다. 두 회사는 전략적 협업의 첫번째 단계로 메가존클라우드가 투자하고 델 테크놀로지스가 지원해 에이펙스 기반의 서비스와 솔루션을 홍보, 시연할 수 있는 ‘DMZ 클라우드 이그제큐티브 브리핑 센터(DMZ Cloud Executive Briefing Center, 이하 DMZ EBC)’를 구축했다. 양 사는 24일 역삼동 메가존클라우드 본사에서 MOU 체결식과 함께 DMZ EBC 개소식을 개최했다. 메가존클라우드는 델의 플래티넘 레벨 파트너이자 CSP 파트너로서, 향후 DMZ EBC를 중심으로 에이펙스 비즈니스 확대를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공동 마케팅을 통해 신규 고객을 발굴하고, 폭넓은 에이펙스 기반 서비스를 바탕으로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