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테크 뉴스]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는 새로운 PSoC 4100S Max 제품군을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제품군은 5세대 CAPSENSE 터치 기술을 지원하는 첨단 HMI 애플리케이션을 위해 확장된 플래시 메모리와 범용 입력/출력(GPIO)을 제공한다. 7mm×7mm, 10mm×10mm, 14mm×14mm 패키지로 제공되는 PSoC 4100S Max는 산업용 제어, 자동차용 HMI, 홈오토메이션 및 로보틱스, 인덕티브 센서, 세탁기, 냉장고, 에어컨, 스마트 서모스탯, 프린터 등 대형 가전에 적합하다. 인피니언 PSoC 4100S Max는 PSoC 4 제품군에서 최대 플래시 메모리 용량인 384K 플래시 메모리를 지원하며, 최대 84개 GPIO, CAN-FD, 고속 원거리 유선 통신, 임베디드 오디오 솔루션을 위한 I2S 마스터를 내장했다. 새로운 기능인 듀얼 5세대 CAPSENSE 블록은 차별화된 HMI 및 터치 센싱을 제공한다. 또한 인피니언의 차세대 PSoC 제품은 빠르고 효율적인 암호화 기능을 위한 암호화 가속화기를 내장해 미래의 터치 사용자 인터페이스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보안적인 인터페이스를 달성하도록 한다. 인피니언 IoT, 컴퓨트 및 무선
[더테크 뉴스] 보쉬 전동공구사업부가 신속하고 안전한 금속 절단 작업을 위한 전문가용 충전식 원형톱 ‘GKM 18V-50’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신제품은 무부하속도 최대 4250rpm의 강력한 모터 성능과 함께 불티 생성 방지, 금속 칩 수거, 소프트 스타트 및 전자 브레이크 등 금속 절단에 최적화된 기능과 안전 기능을 겸비했다. 금속을 절단할 때 흔하게 튀는 불티가 발생하지 않아 불길에 민감한 작업 현장에서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여기에 금속을 절단하면서 발생하는 칩이 제품 앞면의 수거함에 자동으로 모이도록 설계되어 효율적이다. 사용자의 안전을 위한 기능도 다양하게 적용됐다. 스마트한 전자 브레이크 기능은 공구 미사용 시 자동으로 작동이 멈춰 안전은 물론 작업 소재의 손상을 예방한다. 또 시동 시 톱날이 저속에서 고속으로 서서히 가속하는 소프트 스타트 기능도 활용할 수 있다. 인체공학적 디자인 설계로 작업 편의도가 향상됐다. 균형 잡힌 그립과 함께 2.2kg의 가벼운 본체 무게로 작업 피로도가 적다. 제품에 포함되는 평행 조절자는 필요할 때마다 탈착할 수 있어 작업 효율을 높인다. 보쉬 전동공구 사업부 관계자는 “이번 GKM 18V-50는 가벼운 무게
[더테크 뉴스] 포티넷코리아는 9일 최신 고성능 NGFW(차세대 방화벽)인 ‘포티게이트 1000F(FortiGate 1000F)’ 시리즈를 발표했다. 포티게이트 1000F는 경쟁 제품 대비 7배 높은 방화벽 처리 속도와 83% 낮은 소비 전력을 구현하는 제품으로 기업들이 지속가능성 목표를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포티넷의 특수목적형 하드웨어 가속칩 SPU가 탑재된 포티게이트 1000F는 경쟁 제품 대비 평균 7.4배 빠른 방화벽 처리 속도를 구현해 오늘날의 초고속 네트워크에 최적화된 제품이다. 또한 업계 평균보다 약 7배 높은 IPsec VPN 처리 성능과 7배 높은 SSL 암호화 트래픽 검사 처리량을 통해 네트워크 사각지대를 제거하고, 병목현상 없이 일반 텍스트 및 암호화된 네트워크 흐름에 대한 완벽한 가시성을 제공한다. 이는 미션 크리티컬한 데이터를 보호하고 네트워크에 보안 위협이 침투하기 전에 신속하게 식별, 차단이 가능해 고성능 데이터센터 보안 아키텍처에 매우 중요한 요소이다. 또한 AI/ML 기반 보안 서비스를 적용해 업계 평균보다 2배 높은 통합 위협 보호 성능을 제공하고 IPS, 애플리케이션 제어(Application Control), 멀웨어
[더테크 뉴스] 기초과학연구원(이하 IBS) 생명과학 연구클러스터 이창준 소장 연구팀은 벌개미취에 함유된 ‘아스터사포닌 I(Astersaponin I)’과 더덕에 함유된 ‘란세마사이드 A(Lancemaside A)’ 사포닌이 코로나바이러스의 세포 내 침입 경로인 세포막 융합을 막아 감염을 억제한다는 사실을 새롭게 규명했다. 벌개미취는 국화과에 속하는 다년생식물로 우리나라에서만 자라는 한반도 고유식물이다. 더덕은 초롱꽃과에 속하는 다년생덩굴식물로서 우리나라 전역의 산과 들에서 자라고 있으며, 도라지에 이어 우리나라에서 두 번째로 많이 재배하는 산채류이다. 코로나바이러스 입자는 엔도좀(endosome)이나 세포표면 형질막과 융합한 형태로 인체세포 내로 들어오게 된다. 이 두 경로는 공통적으로 코로나바이러스 외피막과 인체세포 세포막 사이의 막 융합 과정을 필수적으로 거치게 된다. 연구진은 아스터사포닌 I과 란세마사이드 A가 이러한 코로나바이러스와 인체세포간 막 융합을 막아 코로나바이러스 세포 내 감염경로를 모두 차단한다는 사실을 밝혔다. 연구진은 생물안전 2등급 연구시설에서 실험할 수 있는 코로나바이러스 스파이크 단백질을 표면에 발현한 슈도바이러스(psuedovi
[더테크 뉴스] 더존비즈온이 개발한 강원도의 디지털 통합 행정 플랫폼 ‘우리도’가 국내외 디지털 부문의 공신력 있는 각종 시상식에서 잇달아 최고 부문에 선정되는 쾌거를 올렸다. 더존비즈온은 지난 3일 개최된 ‘2022 대한민국 디지털 이노베이션 어워드(Digital Innovation Award)’ 단체 부문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10월 28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ASOCIO Digital Summit 2022’에서 ‘Digital Government’ 부문상을 받은 데 이어 이번에도 수상의 영예를 안으며 영향력을 증명했다. 대한민국 디지털 이노베이션 어워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등 7개 기관이 주관하는 국내 ICT 분야의 대표적인 정부 포상이다. ICT 개발·보급 및 융·복합 활용을 통해 국가경제발전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에 시상한다. 더존비즈온은 강원도 디지털 통합 행정 플랫폼인 우리도 구축을 통해 강원도민을 위한 데이터 기반 공공 서비스 제공 및 활성화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과기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우리도는 행정·경제·복지 등 행정 맞춤형 클라우드 기반 플랫폼으로 비대면 서비스를 제공해
[더테크 뉴스] 아이지에이웍스는 마국성 대표가 국내 최대 규모의 스타트업 페스티벌 ‘컴업2022’ 첫날 ‘유니콘 토크’ 연사로 참가했다고 9일 밝혔다. 컴업2022는 미국, 영국, 독일, 이탈리아, 인도, 베트남 등 전 세계 19개국 250여명의 스타트업 및 생태계 전문가 참여, 핵심 현안과 미래에 대한 다양한 인사이트를 공유한다. 행사 첫날 유니콘 토크 세션 연사로 참여한 마국성 대표는 “데이터 없는 성장은 없다”는 말로 세션의 포문을 열었다. 마 대표는 고객데이터 확보 및 활용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현주소를 분석하고, 다양한 현업 사례를 들어 고객데이터플랫폼(Customer Data Platform, CDP)의 중요성과 디지털 전환에 필요한 데이터 인프라의 이상적인 기술전략에 대해 전했다. 이어 “실제로 고객들이 제품을 인지하고 탐색, 구매에 이르는 여정과 행동패턴은 온·오프라인을 넘나들고 있지만, 대기업, 중소기업 구분할 것 없이 대부분의 기업들이 보고 있는 데이터는 각각의 접점별로 파편화되고 사일로화 돼 있어 비용만 낭비되고 있다”며 “정작 이를 연결한 데이터 활용은 매우 낮은 비율에 불과하다”고 설명했다. 마 대표는 “경기
[더테크 뉴스] 리미니스트리트는 9일 토목, 레저 및 방송 분야의 국내 대표 기업 태영건설이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유지보수 서비스를 리미니스트리트로 대체했다고 발표했다. 태영건설은 태영그룹 계열 종합 건설 회사로서, 아파트 브랜드로는 데시앙이 있다. 1973년 설립 이후 동양 최대의 정수처리장 건설과 하수처리장 건설에 있어 국내 최초 시공 및 최다 건설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태영건설은 오라클 운영 비용을 최소화, 오라클 시스템에 대한 지원 강화, IT 시스템 간소화를 달성하고, 혁신적인 인프라 프로젝트에 투자할 기회를 창출하기 위해 오라클 소프트웨어 유지보수를 위해 리미니스트리트를 선택했다. 리미니스트리트로의 전환으로 태영건설는 운영 비용을 크게 절감하고 오라클 ERP 시스템에 대한 인건비를 절감하는 동시에 향상된 지원 품질과 가치를 누리고 비용 및 인건비 절감액을 중요한 인프라 프로젝트에 재배치했다. 태영건설 조민희 IT팀장은 “코로나19 대유행이 장기화되면서 IT 운영비 최적화에 대한 우려가 커졌다”며 “소프트웨어 공급업체가 제공하는 오라클 EBS 및 데이터베이스 유지 보수 비용이 IT 운영 예산의 상당 부분을 차지한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라고 말했다. 태
[더테크 뉴스] 인섹시큐리티는 오는 22일 보안 및 디지털 포렌식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사이버 위협 인텔리전스 기반 랜섬웨어 및 암호화폐 분석 추적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11월 22일 오후 2시부터 5시반까지 금천구 독산동 인섹시큐리티 본사 교육센터에서 진행된다. 세미나 참가자들은 에이아이스페라(AI Spera)의 사이버 위협 인텔리전스 검색엔진 플랫폼 ‘Criminal IP(크리미널 아이피)’를 기반으로, 조시큐리티(JoeSecurity)의 악성코드 정밀분석 솔루션인 ‘조샌드박스(Joe Sandbox)’와 글로벌 블록체인 분석 기업 안체인에이아이(AnChain.AI)의 블록체인 및 암호화폐 분석 솔루션을 활용해 악성코드 랜섬웨어 탐지 방법을 시연해보고 암호화폐를 분석해볼 수 있다. 이번 세미나는 ▲최신 악성코드 동향에 대한 소개를 시작으로 ▲조샌드박스를 활용해 윈도우, 리눅스, 맥, 안드로이드, iOS 등 5가지 운영 체제기반의 실행 파일 및 문서 파일의 악성코드 감염여부 분석 시연 ▲Criminal IP를 사용해 악성코드 IP 및 도메인 조회 방법 ▲암호화폐 분석 도구 안체인에이아이 소개 ▲가상화폐 지갑 주소를 이용한 트랜잭션 추적
[더테크 뉴스] 베스핀글로벌이 글로벌 클라우드 모니터링 서비스 ‘데이터독’의 사용량을 자체 멀티 클라우드 관리 솔루션 ‘옵스나우(OpsNow)’를 통해 파악할 수 있게 됐다고 9일 밝혔다. 데이터독은 SaaS 기반의 데이터 분석 플랫폼을 바탕으로 모니터링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모니터링 기업이다. 클라우드 서비스 이용 환경에서 인프라, 컨테이너, 애플리케이션 등을 지속적으로 관찰해 예기치 못한 상황과 오류를 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AWS, MS 애저, 구글 클라우드는 물론 컨테이너, 네트워크 등을 포괄하는 통합 모니터링을 제공하고 있다. 베스핀글로벌은 데이터독의 MSP 파트너로서 국내에 데이터독 솔루션 공급을 지원하고 있기도 하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옵스나우와 데이터독을 동시에 이용하고 있는 고객들은 다양한 데이터독 서비스들의 사용량 데이터를 옵스나우에서 한번에 볼 수 있게 됐다. 데이터독 서비스에서 애플리케이션 키를 생성해 옵스나우에 등록하는 간편한 과정만 거치면 데이터독 데이터를 옵스나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용량 확인은 물론, 월·일·시간별 사용량 분석도 가능하다. 또한 옵스나우 내에서 데이터독 각 상품의 단가를 관리할 수 있게 됐으며, 사
[더테크 뉴스] 옴디아(Omdia)가 최근 발표한 디스플레이 중장기 수요 예측 보고서를 통해 2023년 디스플레이 면적 수요가 전년 대비 6.2%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인플레이션이 완화되며 금리 인상이 둔화되고 수요 급감 현상이 끝나감에 따라 2023년 하반기에는 디스플레이 수요가 다시 정상 수준으로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초만 하더라도 2022년 디스플레이 수요는 정상 수준보다 낮아지면서 코로나19의 긍정적인 영향에서 벗어날 것으로 예상됐었다. 디스플레이 수요는 글로벌 인플레이션, 공급망 붕괴,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인한 에너지 위기와 함께 더 가파르게 감소해 전년 대비 6.9%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결과적으로 2022년은 평면 패널 디스플레이 역사상 최초로 면적 수요가 역성장하는 첫해로 될 것으로 예측됐다. 하지만 박진한 옴디아 디스플레이 연구 부문 이사는 “글로벌 인플레이션이 둔화되고 경제가 바닥을 찍었다는 신호가 보인다면, 1년 넘게 하락한 패널 가격과 소매 가격이 소비 심리를 자극할 수 있고, 특히 가격이 크게 하락한 초대형 TV 수요의 회복 속도가 빨라질 수 있다”며 “이는 면적 수요의 빠른 회복세를 이끌어낼 것”이라고 설명했다
[더테크 뉴스] 루닛이 8일부터 12일까지 미국 보스턴에서 개최되는 ‘2022년 면역항암학회(Society for Immunotherapy of Cancer 2022, 이하 SITC 2022)’에 참가해 AI 바이오마커 플랫폼 ‘루닛 스코프 IO’에 대한 단독 및 공동 연구초록 3편을 발표한다고 8일 밝혔다. 3편 중 1편은 구연 발표로 채택됐으며, 연구 내용은 행사 내 전시 부스에서 시연될 예정이다. 루닛은 지난 2021년 국내 의료AI 기업으로는 최초이자 유일하게 SITC에 참석한 바 있다. 올해 SITC에서는 루닛 스코프 IO의 임상적 가치와 다양한 환경에서의 활용성을 뒷받침하는 연구 결과를 발표한다. 첫번째 연구에서는 인체 내 세포 단백질인 HER2(Human Epidermal growth factor Receptor 2, 인간 표피 성장 인자 수용체) 발현도와 환자 면역반응 사이의 관계를 평가했다. 연구진이 다양한 암종을 대상으로 루닛 스코프 IO를 활용해 면역세포인 종양침윤림프구(TIL)의 분포 정도를 분석한 결과, HER2 양성도와 TIL 분포는 암종별로 상이한 패턴이 나타남을 확인했다. 이는 루닛 스코프 IO가 HER2 발현도를 정량적으로 측정
[더테크 뉴스] 한양대학교는 바이오메디컬공학부 최성용 교수팀이 소량의 혈액으로 다수의 암을 진단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고가 8일 밝혔다. 커피링 효과에서 착안한 해당 기술은 고착 물방울 어레이를 이용해 암세포가 방출한 ‘세포 밖 소포체’를 고감도로 검출하는 기술로, 향후 폐암 등 여러 암의 진단에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세포 밖 소포체는 세포 간 신호전달을 위한 매개체로 세포에서 나오는 수십~수백 나노미터 크기의 미세 소포체다. 미세 소포체는 모세포에서 유래한 단백질·핵산·지질 등 다양한 바이오 마커(marker)를 포함하고 있으며, 혈액 내 높은 농도로 존재하기 때문에 질병의 진행을 실시간으로 추적하기에 적합한 물질로 주목받고 있다. 암세포는 특유의 단백질 마커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세포 밖 소포체를 암 진단에 활용하려는 연구는 국내외에서 활발히 진행 중이다. 하지만 암세포에서 나오는 세포 밖 소포체 아형의 농도가 낮아 아형별 검출이 어렵고 종양 이질성으로 인해 단일 단백질 마커로는 암을 정확히 진단하기 어렵다는 한계를 가지고 있다. 최 교수 연구팀은 일상생활에서 쉽게 관찰할 수 있는 커피링 효과에서 이러한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