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테크 뉴스] 스토어링크가 틱톡 공식 마케팅 파트너사 윗유(witU)와 숏폼 콘텐츠 데이터 분석‧마케팅 자동화 시스템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고도화된 데이터 플랫폼을 활용해 오픈마켓 마케팅 자동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토어링크와 숏폼 크리에이터 마케팅 운영 노하우를 보유한 윗유의 역량을 결합, 단순 콘텐츠 제작 및 채널 운영을 넘어 숏폼 업계 데이터드리븐 마케팅의 새로운 기준을 정립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MOU의 주요 골자는 다양한 숏폼 중심 SNS 플랫폼 채널에 대한 데이터 기반의 핵심 인사이트를 도출하고 광고성과를 극대화하는 자동화된 마케팅 관리 시스템 구축과 신규 고객사 발굴이다. 먼저, 양사는 ▲데이터 기반 숏폼 콘텐츠 크리에이터 통계 및 광고효과 분석을 제공하는 ‘크리에이터 분석’ ▲콘텐츠의 제작부터 광고주 및 크리에이터 연결, 캠페인 집행까지 지원하는 ‘원스톱 크리에이터 관리’ ▲콘텐츠 광고 성과 분석을 통한 자동입찰 및 추천 기능으로 광고 효율 극대화를 돕는 ‘광고관리 자동화’ 등 숏폼 마케팅 성과를 끌어올리는 다양한 자동화 시스템 개발을 위해 협력한다. 신규 고객 유치를 위한 협력 관계망도
[더테크 뉴스] EDB는 5일 국가관세종합정보망운영연합회가 오픈소스 DBMS 기반 UNI-PASS(국가관세종합정보망) 운영을 위해 EDB의 ‘포스트그레스 어드밴스드 서버(EDB Postgres Advanced Server)’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국가관세종합정보망운영연합회(Customs Uni-Pass International Agency, 이하 CUPIA)는 전자통관시스템인 UNI-PASS(국가관세종합정보망)의 발전을 위한 기획·조사·컨설팅, 연구 업무와 해외수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국제표준화를 선도하기 위해 한국 관세청 주도로 설립된 공직유관단체이다. CUPIA는 지난 2006년 관세청의 허가를 받아 관련 민간기업들이 출연해 설립됐다. CUPIA의 UNI-PASS는 알제리를 비롯해, 탄자니아, 과테말라, 에콰도르 등을 비롯해 전세계 많은 국가들로 수출되고 있으며, 한국 관세행정의 노하우와 경험을 수출, 관세행정의 국제 표준화를 주도하고 있다. CUPIA는 알제리에 구축한 기존에 오라클 DBMS를 기반으로 운영되던 UNI-PASS 시스템을 오픈소스 기반 데이터베이스 관리시스템(DBMS)으로 전환하는 작업에 나섰다. 이에 CUPIA는 기존에 사용 중인 Or
[더테크 뉴스] 태성은 5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제59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반도체 및 FC-BGA 수요 확대에 힘입어 ‘3천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태성은 반도체, FC-BGA 수요가 급증하면서 관련 발주 물량 확보를 위해 생산라인을 증축 중에 있다. 내년에는 국내 또는 중국에 추가 생산시설 확보를 위해 다각적으로 검토를 하고 있다. PCB 장비의 국산화를 주도한 태성은 고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반도체 시장에서 2차전지 시장 진출을 앞두고 있어 성장세가 더욱 빨라질 것으로 기대된다. 전망이다. 해외 2차전지 제조 업체에서 동도금 공정 장비 제작 요청이 있어 내년 하반기에는 관련 신규 장비도 공급될 계획이다. 태성 관계자는 “고도화된 기술력을 토대로 높은 수율을 자랑하며 국내외 여러 글로벌 기업들에 공급망을 확대하고 있다”며 “PCB 장비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 여러 산업을 포괄하고 있어 특정 산업 경기의 흐름을 잘 타지 않아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다”라고 말했다.
[더테크 뉴스] 퍼블리가 커리어 콘텐츠 구독 서비스 ‘퍼블리 멤버십’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퍼블리 멤버십은 실무 스킬, 비즈니스 트렌드, 커리어 고민 상담 등을 5분에서 15분 내외의 아티클 및 웹북 형태로 제공하는 커리어 콘텐츠 구독 서비스다. 많은 직장인들의 커리어 개발을 지원하는 만큼, 내년에도 함께 성장하자는 취지로 구독권 할인 프로모션 ‘Better Me(베러미) 2023’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모션에 따라 연간 멤버십 15만 4800원 구독권을 9만 9000원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연간 멤버십 구독 회원들에게는 24만 원 상당의 퍼블리 영상 강좌 콘텐츠 ‘커리어리 스킬업’ 베스트 강의 1종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프로모션은 오는 15일까지다. 박소리 퍼블리 멤버십 사업리더는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로운 시작을 기다리며 일잘러로 성장하고자 하는 고객들을 위해 할인 프로모션을 기획하게 됐다”며 “새해에도 퍼블리 멤버십을 통해 직장인 분들이 커리어를 강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를 이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더테크 뉴스] 트루윈은 미국의 제네시스퀀텀과 광도파로 분석 키트 개발을 위한 제품 공동 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트루윈은 지난 8월 바이오 센서 및 양자기술 개발 회사인 미국 제네시스 퀀텀에 연구개발 등 사업협력을 위한 투자를 결정한 바 있다. 트루윈은 열영상카메라 개발로 축적된 반도체 공정 기술을 이용해 최근 신기술로 각광받고 있는 양자 분자 진단 기술에 필요한 광도파로 분석 키트 개발에 나섰다. 양자분자 진단 기술은 빛의 알갱이 즉, 광자를 측정하는 기술로서 양자통신, 양자보안기술과 양자컴퓨터에 적용되는 최첨단의 기술이다. 이러한 최첨단 기술은 분자 진단기술에도 활용이 가능하다. 분자 진단이란 유전자를 분석해 질병 감염 여부를 검사하는 방법으로 항원, 항체 반응을 이용하는 면역 진단에 비해 정확도가 높다. 다만, 분자 진단의 경우 소량의 유전자(DNA, RNA)로는 검사가 어려워 유전자 증폭(Polymerase Chain Reaction, PCR) 과정을 거쳐야 하며, 증폭 방법에 따라 적게는 20~40분 많게는 3~4시간 정도가 소요된다. 양자 분자 진단 기술은 600nm 파장대의 광자 하나하나를 측정해 소량의 바이러스만 있어도 어떠한 종
[더테크 뉴스] 딥브레인AI는 지난 2일 아리랑국제방송 사옥에서 열린 ‘기술연구소 4주년 MAX 프로젝트 시연회’에서 한국어, 영어 모두 구사 가능한 ‘AI 앵커’를 선보였다고 5일 밝혔다. MAX 프로젝트 시연회는 아리랑 융합기술센터 기술연구소 발족 4주년을 맞이해 차세대 융합 방송 기술 인프라 구축 R&D로 추진해온 메타버스, AI, XR 프로젝트와 기업 공동 연구 수행 결과를 공유하고자 마련된 행사다. 이날 행사에서 딥브레인AI는 국내 방송 분야 최초로 한 문장 내 한국어와 영어 두 가지 언어를 모두 자연스럽게 구사하는 AI 앵커를 선보였다. 지난 CES 2022에서 공개된 이후, 다국어 음성 합성 모델 연구로 고도화된 딥러닝 알고리즘을 개발과정을 거쳐 실제 방송에서도 상용화 가능하도록 완성도를 높였다. 아울러 음성 및 영상 합성, 자연어 처리, 음성 인식 기술 등 다양한 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AI 휴먼 솔루션을 적용해, 외모부터 목소리 톤, 억양, 입모양, 감정 표현, 제스처 등까지 모델과 흡사한 완성도 높은 모습의 AI 앵커를 구현했다. 딥브레인AI는 기술검증 등 AI 앵커 상용화를 위한 기술 준비를 마치고,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아리
[더테크 뉴스] 워크데이가 2022년 10월 31일자로 마감된 2023 회계년도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총 매출은 16억 달러로 2022 회계년도 3분기 대비 20.5% 증가했으며, 구독 매출은 14억 3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2.3% 증가했다. 비일반회계기준(non-GAAP)에 따른 3분기 영업 이익은 3억1420만 달러(매출의 19.7%)를 기록했다. 현금, 현금등가물 및 유가증권은 2022년 10월 31일 기준 54억 9000만 달러다. 아닐 부스리 워크데이 공동 창업자 겸 공동 CEO겸 대표이사는 “건실한 분기 실적을 달성함으로써 우리의 재무 및 인사 클라우드 솔루션이 오늘날 변화하는 세계에서 비즈니스를 하는 기업에게 얼마나 중요한지 입증했다”며 “현재의 거시 경제 상황으로 불확실성이 증가한 건 분명하지만 직원들의 뛰어난 역량과 회사의 지속적 혁신을 기반으로 장기적 기회를 추구하며 미래를 잘 헤쳐 나갈 수 있으리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차노 페르난데즈 워크데이 공동 CEO는 “우리의 강력한 3분기 실적은 전 세계 기업이 끊임없는 변화 속에서 디지털 혁신의 백본으로 계속 워크데이를 선택하고 있음을 보여준다”며 “앞으로도 우리는 산업별 투자에
[더테크 뉴스] 케나메탈은 전기 자동차, 항공우주에서 일반 엔지니어링에 이르기까지 고객에게 최대의 효율성과 생산성을 제공하는 새로운 제품 출시로 제품 포트폴리오를 더욱 확장했다고 밝혔다. 신제품들은 고객의 어려운 기계 가공 문제를 해결하는 향상된 기능과 우수한 성능을 제공하는데 초점을 두고 개발됐다. 먼저 KenTIP FS 모듈식 드릴 플랫폼은 선반의 고정 작업용 직선 플루트 드릴, 홀더가 있는 결합 드릴링 및 카운터싱킹 작업용 직선 플루트 드릴을 포함하도록 확장됐다. 해당 플랫폼에는 GOdrill 포인트 설계의 다목적 KenTIP FS GTP 인서트가 추가로 포함된다. GOtip은 다중 재료 드릴링을 위해 제작된 KenTIP FS 플랫폼의 유일한 인서트로, 중대형 홀 직경을 드릴링할 때 여러 공작물에서 실행할 하나의 도구를 찾는 고객에게 이상적이다. 솔리드 카바이드 드릴은 고성능 범용 드릴 플랫폼에서 현대화됐다. 업그레이드된 드릴에는 파일럿 드릴 없이 여러 재료에서 사용할 수 있는 12xD 드릴링용 KCU15A 재종의 B979 시리즈가 포함된다. 이 플랫폼에는 기존 탭 크기의 코어 홀용 KCU15 등급의 B73 시리즈 스텝 드릴이 추가됐다. 새로운 KenR
[더테크 뉴스]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이하 협회)는 1일 제22회 공작기계인의 날 행사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정부, 공작기계 업계, 유관기관 등 관계자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공작기계인의 날 행사는 공작기계산업의 발전방향 모색 및 관련 종사자 자긍심 고취 등을 목적으로 2001년부터 매년 개최돼 왔다. 코로나-19로 인해 3년만에 개최된 올해 행사는 대내외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기업 활동에 힘써온 공작기계인의 화합과 2023년 공작기계산업의 재도약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공자 포상에는 고정밀 연삭기 생산을 위해 초정밀 스핀들 생산공정과 스크래핑 기술을 정립하고 해외시장 개척에 대한 공로로 티아이씨 이승재 상무가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으며, 한화정밀기계 공덕근 상무, 화천기공 이기문 부장, 현대위아 김종혁 팀장, 경일대학교 이광일 조교수 등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밖에도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 특허청장 표창, 한국기계연구원장 표창, 한국생산기술연구원장 표창 등 공작기계 산업 발전에 기여한 총 10명이 공작기계인의 날에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이날 협회는 공작기계 산업의 미래 주역이 될 대
[더테크 뉴스] 카이스트 신소재공학과 신종화 교수 연구팀이 빛의 세 가지 주요 특성인 세기, 위상, 편광을 동시에 모두 조절할 수 있는 유니버설 메타표면(universal metasurface)을 개발했다고 2일 밝혔다. 단일 소자로 빛의 세기, 위상, 편광을 모두 자유로이 조절할 수 있는 기술은 갈릴레이가 망원경으로 목성의 위성을 관측했던 광학 분야의 시초부터 제임스웹 망원경으로 130억 년 전 우주를 볼 수 있게 된 현재까지 풀리지 않는 난제로 남아있었다. 최근 마이크로미터 이하 크기의 인공적인 구조체들을 유리 등 기존 소재 표면을 따라 배열해 빛의 특성을 높은 자유도로 조절할 수 있는 메타표면이 이러한 난제를 해결할 수 있는 기술이 될 수 있다는 기대감으로 관련 연구가 세계 여러 대학과 연구소, 기업에서 경쟁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이러한 메타표면은 현재 안경 두께의 천 분의 일인 수 마이크로미터 수준의 얇은 두께만으로도 렌즈의 역할을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편광판, 컬러필터 등 기존 다른 광학 부품들의 기능도 동시에 수행할 가능성을 갖고 있어서 여러 종류의 광학필름이 필수적으로 들어가는 OLED 등 현재 상용 디스플레이의 두께를 현저히 줄이고 공정을
[더테크 뉴스] 한국재료연구원(KIMS, 이하 재료연)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2022년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심사에서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을 획득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인증을 획득한 연구실은 총 8곳(EB-PVD실험실, Ti소성변형실험실, 나노자성분말실험실, 3차원형상제어실험실, 병원체제거소재실험실, 복합재료물성실험실, 잔류응력실험실, 동적물성평가실험실)이며, 이는 올해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신규 인증을 받은 정부출연연구기관 중 최다 신규 인증(제2022-1회, 2회 기준)이다.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제는 정부가 대학이나 연구기관 등에 설치된 과학기술 분야 연구실의 자율적인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안전관리 표준모델의 발굴 및 확산을 목적으로, 전문가 심사를 통해 연구실의 안전관리 수준과 활동이 우수한 연구실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심사기준은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제 운영에 관한 규정에서 정하며, 연구실 안전 환경 시스템 분야 30점, 연구실 안전 환경 활동 수준 분야 50점, 연구실 안전관리 관계자 안전의식 분야 20점으로 분야별 80% 이상, 전체 총합 80점 이상 득점과 필수 이행항목 4가지가 적합해야 한다. 재료연 이정환 원장
[더테크 뉴스] 와이엠티가 독자 기술로 극동박 개발에 성공, 고객사에 공급을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극동박은 두께가 0.1um~0.3um의 동박으로 반도체 실장기판(PKG Substrate)의 원소재로 사용된다. 해당 시장은 일본의 한 개사가 시장을 100% 독점하고 있어 공급부족 및 가격 이슈가 발생했다. 극동박은 두께뿐만 아니라 신호와 전기적 특성 모두를 만족해야 하는 소재로 그동안 국내외 많은 동박 회사들이 도전장을 내밀었지만 문턱을 넘지 못했다. 양산물량을 공급한 건 와이엠티가 처음이다. 와이엠티의 동박은 현재 많이 언급되고 있는 한국 대기업들의 동박과는 철저히 다른 시장을 목표로 한다. 한국의 동박회사들은 배터리 음극재용(두께 6um 내외)의 시장에 포진해있어 전기차, 배터리 시장으로 귀속되나, 와이엠티의 동박은 반도체 실장기판 제조에 사용됨으로 반도체 산업과 그 맥락을 같이한다. 와이엠티의 극동박은 단순히 일본회사의 동박을 대체하는 것이 아닌 기술적 우위를 확보함으로써 패키지 기판시장에 진입할 수 있었다. 5G의 전송손실, 밀착력 등 향후 IT 시장의 핵심 요소에서 경쟁사 대비 기술적 우위를 확보했다. 현재 극동박의 시장규모는 약 4000억 원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