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테크 뉴스] 코드스테이츠는 부트캠프 신규 수강생 확보, B2B 사업 확대 등의 영향으로 지난해 매출이 360억 원을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코드스테이츠는 부트캠프 중심의 차별화된 교육 역량을 통해 고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2022년 매출 규모는 360억 원으로, 직전연도 124억 원 대비 190%(2.9배) 성장했다. 이는 20억 원 규모였던 2020년 매출 대비 약 1700% 상승한 수치다. 지난해 연간 수강생 수도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2022년 코드스테이츠의 자체 부트캠프 및 B2B 교육 프로그램 합산 수강생 수는 총 3112명으로, 직전연도 1766명에서 76%(1.76배) 증가했다. 코드스테이츠의 실적 호조세는 고도화된 교육 역량을 기반으로 사업이 성공적으로 확장 및 다각화됨에 따라, 우수 인재 배출 사례가 늘고 신규 수강생이 크게 유입되는 선순환 구조가 형성된 것에 기인한다. 그동안 코드스테이츠는 국내 IT 생태계에 만연한 인력 미스매치 현상을 해소하는 소셜 임팩트를 창출하기 위해 실무 맞춤형 커리큘럼 개발, 체계적인 채용 연계 서비스 확장, 밀도 높은 학습 지원 시스템 구축 등 다양한 영역에 대한 R&D(연구개발)를 지속해왔다.
[더테크 뉴스] 컴볼트는 7일 연구기관인 기가옴의 쿠버네티스(Kubernetes) 데이터 보호에 대한 기가옴 레이더(GigaOm Radar) 보고서에서 3년 연속으로 ‘리더’ 그룹에 속하는 ‘아웃퍼포머’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컴볼트는 실행력, 로드맵 및 혁신 역량의 기준에 중점을 두고 14개의 다른 벤더와 함께 평가됐다. 기가옴은 컴볼트가 ‘SaaS 애플리케이션, 온프레미스(VM 기반) 인프라, 컨테이너 및 데이터베이스용 솔루션을 효율적으로 결합하는데 탁월하다’고 밝혔다. 컴볼트는 ‘컴볼트 컴플리트 데이터 보호(Commvault Complete Data Protection)’ 소프트웨어와 SaaS 기반 ‘메탈릭(Metallic)’ 솔루션을 통해 쿠버네티스 데이터를 보호하며, 고객들이 광범위한 에코시스템을 통해 선호하는 스토리지 공급업체를 선택할 수 있도록 유연성을 제공한다. 윱 피스카 기가옴 애널리스트는 “시장이 매우 역동적이기 때문에 많은 벤더들이 멀티 클라우드 환경에서 일관성을 보장하고 최신 애플리케이션 및 데이터 이동성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컴볼트는 단일 플랫폼에서 가상머신(VMs), 컨테이너, 데이터 서비스 및 데이터베이스를 지원할
[더테크 뉴스] 베스핀글로벌은 기후행동 전문 기업 윈클과 넷제로 클라우드 및 탄소배출권 거래 플랫폼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클라우드 비용 효율 개선과 탄소 절감에 대한 공동 대응 및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실행할 계획이다. 넷제로 클라우드는 클라우드 사용으로 인해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을 분석하고 관리하는 것을 말한다. 최근 기후 위기에 대한 체감이 현실화되면서,클라우드를 통한 탄소 배출량 감축과 함께 탄소배출권 시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베스핀글로벌은 클라우드 비용 효율화와 탄소 배출량의 상관관계에 대한 기준 데이터와 연동 기능을 개발해 자사의 클라우드 관리 플랫폼인 ‘옵스나우360(OpsNow360)’을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 클라우드 비용 효율 개선에 따라 탄소 배출량을 얼마나 저감할 수 있는지 가시화해 보여줌으로써 조직의 클라우드 비용과 탄소 배출량을 동시에 낮출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윈클은 자발적 탄소배출권 상쇄를 위해 자체 플랫폼 ‘윈클 마켓플레이스’ 차원에서의 협력과 탄소중립 서비스에 관한 기타 자문을 담당한다. 또한 양사는 사업모델 개발 및 사업화에 협력하는 동시
[더테크 뉴스] 아임웹은 고객사의 누적 거래액이 2023년 2월 기준 3조 원을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아임웹은 지난해 말 누적 개설 웹사이트·쇼핑몰 수 50만 개를 돌파한 데 이어 올 2월에는 고객사 누적 거래액 3조 원을 달성하는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아임웹 고객사의 누적 거래액은 2020년 9월 1조 원을 달성했고, 2022년 1월 2조 원을 돌파했다. 2016년 본격적인 서비스를 개시한 후 4년 만에 1조 원을 넘어섰고, 그 후 16개월 만에 2조 원을 돌파했으며, 약 1년간의 짧은 기간 뒤 3조 원을 돌파했다. 2022년 아임웹의 고객사 거래액 규모는 약 9625억 원으로 1조 원에 육박했다. 이는 2021년 약 6397억 원 규모였던 것에서 1.5배가량 성장한 수치다. 2022년 한 해 고객사의 주문 건수 또한 1000만 건을 넘기며(약 1170만 건) 2021년(약 938만 건) 대비 약 25% 성장했다. 거래액과 주문 건수의 빠른 증가는 신규 고객 유입률과 고객사별 거래액의 폭발적인 성장에 기반한다는 것이 회사의 설명이다. 지난해 아임웹을 통해 한 달 평균 1만 1000여 개 신규 사이트가 개설되면서 신규 쇼핑몰 수가 크게 늘었고,
[더테크 뉴스] 종합 미생물 진단 기업 퀀타매트릭스가 이화여자대학교 목동병원(이하 이대 목동병원)에서 신속 항균제 감수성 검사기기 ‘dRAST’를 도입하고 6일부터 본격 환자 적용을 시작했다고 7일 밝혔다. 이대 목동병원은 700여개의 병상을 보유하고 있는 상급종합병원으로 암을 비롯한 난치성 뇌질환, 신경발달장애, 장기이식 등 치료가 어려운 고난도 중증질환 치료뿐만 아니라 융합의학연구원, 이화임상시험센터 등 특화된 연구기관을 운영하고 있다. 퀀타매트릭스의 dRAST는 혈류 내 균 감염 응급 환자의 혈액을 검사해 최적의 항균제를 찾아주는 신속 패혈증 항균제 감수성 검사기기다. 이대 목동병원에서의 진료 코드 개시에 앞서 서울대학교병원,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등 국내 상급종합병원들과 독일 최대 의료 그룹 중 하나인 림바흐 그룹, 스위스의 주요 전문검사기업인 admed 연구소에서 도입해 패혈증 환자의 치료에 사용되고 있다. 항균제는 세균성 감염 질환을 치료하는 데 필수적이지만, 항균제 오남용 시 내성을 가진 슈퍼박테리아가 형성되며 오히려 치료가 힘들어지는 결과를 낳게 된다. 항균제 내성은 세균이 항균제의 효과에 저항해 생존 혹은 증식할 수 있는 능력을 말한다.
[더테크 뉴스] 스마트폰 카메라 부품 전문기업 해성옵틱스가 2023년도 산업통상자원부 ‘중견기업 재도약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연구 수행에 착수한다고 7일 밝혔다. 중견기업 재도약지원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성장 정체에 직면한 기업의 기술 역량을 진단하고 핵심기술 개발을 지원함으로써 신성장동력 발굴 및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2026년 말까지 총 사업비 480억 원을 투입해 중견기업이 경쟁력 있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1단계에서 기술역량진단 및 기술 분석 등 기술 타당성 검토 후 평가를 통해 20개사를 선정했으며, 2단계에서 최종 7개사를 선정해 R&D를 지원한다. 해성옵틱스는 2단계에 최종 선정돼 ‘신구동방식을 적용한 스마트폰 광학식 손떨림방지 장치(OIS Actuator)’ 개발 주관기관으로 연구를 진행한다. 연구기간은 24개월이며 총 사업비는 약 14억 원 규모이다. 해성옵틱스가 개발하고 있는 시스템의 기술적 핵심은 최근 스마트폰 카메라의 고화소 고배율 경쟁으로 인해 부각되고 있는 손떨림 방지 장치(Optical Image Stabilization, OIS)에 핵심 부품 신소재를 발
[더테크 뉴스] 영우디에스피가 2022년 연결기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37.8% 감소한 495억 원을 기록했다고 6일 공시했다. 영업손실은 161억 원이다. 코로나19,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 등의 요인으로 거시경제 환경이 악화하면서 디스플레이 및 반도체 산업의 침체기가 이어지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1일 발표한 ‘1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디스플레이 수출은 전년 대비 36%, 반도체 수출은 전년 대비 무려 45% 감소했다. 영우디에스피가 전개하는 장비 산업의 실적 악화는 불가피했다고 볼 수 있다. 2023년에는 실적 턴어라운드가 가능해 보인다. 정부는 지난 3일 디스플레이, 반도체를 비롯한 제조 분야 수출 부진을 해결하기 위해 100조 원 규모의 투자를 추진하는 ‘제조업 업종별 수출 및 투자 지원방안’을 발표했다. 이에 전방산업에 대한 투자도 점차 재개되면서 디스플레이 및 반도체 검사장비 수주 증가 등 실적 개선 가능성이 크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영우디에스피는 높은 성장세를 보이는 로봇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실내 자율주행 기술 기반 인공지능 서빙 로봇 ‘서빙고(Servinggo)’를 비롯해 이차전지 물류 자동화 로봇 개발 등 활발한 영
[더테크 뉴스] KAIST 바이오및뇌공학과 장무석 교수 연구팀과 김재철AI 대학원 예종철 교수 연구팀이 공동 연구를 통해 인공지능의 신뢰도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물리적 학습 기반의 영상 복원 딥러닝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영상 취득 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변수 대부분이 물리적 법칙을 통해 수학적으로 기술 가능하다는 점에 착안해 물리적 법칙과 심층 신경망이 통합된 학습 기법을 제시했다. 모든 영상 기술은 물리적인 영상 기기를 통해 영상 정보를 취득한다. 연구팀은 이 정보 취득 과정에 대한 물리적인 통찰력을 인공지능에 학습시키는 방법을 개발했다. 예를 들면, ‘네가 도출한 복원 결과가 물리적으로 합당할까?’ 혹은 ‘이 영상 기기는 물리적으로 이런 변수가 생길 수 있을 것 같은데?’라는 식의 질문을 통해 물리적 통찰력을 인공지능에 이식하는 방법을 제시한 것이다. 연구팀은 변화하는 영상 취득 환경에서도 신뢰도 높은 홀로그래피 영상을 복원하는데 성공했다. 홀로그래피 영상 기술은 의료 영상, 군용 감시, 자율 주행용 영상 등 다양한 정밀 영상 기술에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는데, 이번 연구는 의료 진단 분야의 활용성을 집중적으로 검증했다. 연구팀은 먼저
[더테크 뉴스] 셀바스AI는 2022년 연결기준 매출액이 503억 원을 기록하면서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고 6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영업이익은 50억 원이다. 별도기준으로도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2022년도 별도기준 매출액은 233억 원, 영업이익은 31억 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20%, 19% 성장했다. 셀바스AI는 인공지능 기반 제품화를 통해 양적‧질적 성장의 기반을 견고히 다지면서 매출을 견인했다. 셀비 노트를 포함한 음성인식 매출액은 21년 대비 40% 성장했고, 셀비 체크업 등 AI 헬스케어 매출액은 50% 이상 성장했다. 특히 셀비 노트, 셀비 스피치 에듀, 셀비 체크업 등 주요 제품들의 영업이익율은 평균 50% 이상을 기록해 호실적을 이끌었다. 셀바스AI의 음성인식, 음성합성, 필기 OCR(광학식 문자판독장치) 등 인식기술은 사람과 기기 간 효율적 소통을 위해 국내 대기업, 금융권, 공공기관, 병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여기에 주요 AI 제품들의 고객 확대 집중을 통해 견고한 성장세를 이어갈 계획이다. 셀바스AI 관계자는 “인공지능 시장에서 높은 기술력과 사업성을 가진 당사의 AI 융합 제품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더테크 뉴스] UNIST 기계공학과 정임두 교수 연구팀과 한국전기연구원(KERI) 스마트 3D 프린팅 센터 설승권 박사 연구팀이 공동으로 AR 기반 내비게이션을 구현한 스마트 콘택트렌즈를 개발했다. 전기적 자극을 받으면 색이 변하는 전기변색물질을 초미세 마이크로 3D 프린팅 기술을 이용해 프린팅해 AR 기반 내비게이션을 구현할 수 있게 됐다. 기존의 AR 기기들의 경우 크고 무거울 뿐 아니라 비싼 가격으로 시장 진입이 힘들다는 한계가 존재한다. 반면, 스마트 콘택트렌즈는 사람 눈에 일반적인 렌즈처럼 장착돼 착용이 자연스럽다는 장점이 있다. 최근 구글 등에서 AR 구현 디스플레이 용도로 스마트 콘택트렌즈 개발에 나서고 있지만, 기술 난도가 높아 상용화까지 많은 난관에 놓여 있다. 스마트 콘택트렌즈로 AR을 구현하기 위해서는 낮은 전력으로도 구동이 가능한 전기변색 디스플레이가 적합하다. 그 소재로서 가격 경쟁력이 높고 색상 간 대비와 전환이 빠른 ‘프러시안 블루’에 주목한다. 하지만 기존에는 전기 도금 방식으로 소재를 기판에 필름 형태로 코팅해 사용하다 보니, 다양한 정보(글자, 숫자, 이미지)를 표현할 수 있는 디스플레이를 제작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UNI
[더테크 뉴스] 우리넷은 KT에 메트로급 패킷 광 전달망(M-POTN) 장비 공급 확대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2021년 12월 1차로 공급 계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2022년 11월 2차 계약 체결에 이어 2023년 하반기에 3차 공급도 준비하고 있다. 우리넷은 2020년에 ‘KT 차세대 통합 엑세스 전송장비(M-POTN) 시범망’ 구축 사업자로 선정돼 2021년 상반기까지 시범망을 구축 운용했다. 본 사업에서 종합평가 1위 공급사로 선정돼, KT 차세대 통합전송장비 전국망 구축에 장비를 공급하게 됐다. M-POTN은 메트로급 POTN(패킷 광 전달망)장비와 MSPP(다중서비스 지원 플랫폼)장비를 하나의 장비처럼 통합운용이 가능한 차세대 2.4테라급 중용량 전송 플랫폼 장비(모델명 : OPN-3100)다. 우리넷은 KT와 2차 계약 및 2023년 추가 공급으로 하반기까지 KT M-POTN 전국망 구축을 완료할 예정이다. 효율적인 트래픽 관리 및 망 구성, 운용관리 편리성을 제공하는 백본망을 기반으로 전국규모 대형 금융망, 공공망 등의 사업수주를 확대하고 중용량, 소용량 PTN장비 대규모 공급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우리넷은 2022년도 7
[더테크 뉴스] 우리넷 자회사로 K-컬쳐 플랫폼 기업 제이스테어는 웹3.0 기반의 NFT 마켓플레이스 ‘NFTStair(이하 NFT스테어)’를 오픈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앞서 제이스테어는 2022년 유명 아티스트와 아트테이너 작가들이 소속된 미술전문기업 스타트아트코리아를 인수한 바 있다. 이어 오프라인에서 사용가능한 NFT홀더인증 솔루션을 개발했고 NFT아이템과 연동 가능한 게임 서비스를 개발 중에 있다. 이를 기반으로 이달 안에 NFT 마켓플레이스인 NFT스테어를 개발, 론칭할 예정이다. NFT스테어는 복잡한 코인 구매 과정 없이 다양한 간편결제가 가능한 인-앱(in-app) 결제를 통해 편리하게 NFT를 구매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는 인-앱으로 구매와 동시에 스마트컨트랙트가 일어나도록 해 결제 과정을 간편화했기 때문이다. 또한 NFT스테어에서 메타마스크 등의 지갑을 통해 NFT를 구매한 고객은 별도의 번거로운 절차 없이 2차 거래가 가능한 오픈씨 등의 NFT 유통플랫폼에 구매한 NFT를 자동으로 등록할 수 있도록 해 간편한 2차 거래를 지원한다는 점이 특징적이다. 민팅과 거래 시 부과되는 수수료 정책을 무료로 운영한다. NFT스테어는 그간 P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