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테크 뉴스] 콩가텍이 3월 14일에서 16일까지 독일 뉘른베르크에서 열리는 ‘임베디드 월드 2023’에 참가해 자사의 COM-HPC 생태계를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 콩가텍은 고성능 COM-HPC 서버 온 모듈부터 신용카드 크기의 초소형 최신 COM-HPC 클라이언트 컴퓨터 온 모듈까지 확대된 포트폴리오를 공개한다. 콩가텍은 맞춤형 냉각 솔루션과 캐리어 보드 및 설계 구현 서비스와 함께 차세대 고사양 임베디드 및 에지 컴퓨팅 플랫폼에 있어서 설계자들이 필요로 하는 모든 사항을 지원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공간에 제약이 있던 솔루션의 성능도 높이고 신형 고속 인터페이스도 더 많이 활용할 수 있는 COM-HPC Mini 표준의 최초의 디자인 샘플을 전시한다. 이를 통해 내부 시스템 설계 및 하우징을 크게 변경하지 않고도 모든 제품군을 최신 PICMG 표준으로 마이그레이션할 수 있도록 한다. 새로운 사양에 대한 PICMG 최종 승인 후 공식 출시되는 최초의 고사양 COM-HPC Mini 모듈은 13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코드명 랩터 레이크)와 함께 탑재돼 고객 쪽에서 고사양 임베디드 및 에지 컴퓨팅을 벤치마크할 수 있다. 콩가텍이 최근 출시한
[더테크 뉴스] 오라클이 글로벌 연구조사 업체 S&P 글로벌 마켓 인텔리전스 자회사 451 리서치가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OCI)의 의뢰를 받아 실시한 연구조사의 결과를 담은 ‘기업 인프라의 주류로 자리매김한 멀티 클라우드(Multicloud in the Mainstream)’ 보고서를 발표했다. 북미 정규직 1000명 이상 규모의 기업과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다른 지역의 정규직 500명 이상 규모의 기업에 속한 1500명의 응답자들을 대상으로 조직 내 멀티 클라우드 활용 현황을 주제로 실시한 본 보고서에 따르면, 멀티 클라우드는 엔터프라이즈 기술의 새로운 현실(New Reality)로 조사됐다. 이는 대부분의 기업 ‘클라우드 여정’이 이제 ‘멀티 클라우드 여정’으로 변모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최근 몇 년 간 기업들은 기술 활용을 통해 비즈니스 민첩성을 향상시키고 운영 효율성을 개선하려는 전략을 수행했으며, 이에 따라 클라우드가 IT와 거의 동일한 의미를 지닌 인프라로 자리매김했다. 이러한 추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응답자의 90% 이상은 팬데믹이 클라우드 기술에 대한 더욱 거대한 관심과 투자에 영향을 미쳤다고 답했다. 또한 한국 시장에서는
[더테크 뉴스] 앤시스코리아는 13일 사가 앤시스의 시뮬레이션 솔루션 및 CAE 툴에 대한 클라우드 기반 액세스를 확대해 가상 제품 설계를 가속화하기 위해 마이크로소프트(MS)와의 장기적인 전략적 협력을 확장한다고 밝혔다. 앤시스는 양사 협력의 첫 단계로, MS 클라우드 서비스인 MS 애저(Azure)에서 앤시스 제품을 사용하고 타사 툴 들을 보다 쉽게 연결할 수 있도록 돕는 새로운 제품을 개발할 예정이다. 앤시스는 MS와 협력을 통해 사물 인터넷(IoT)에 연결된 디지털 트윈, 자율 주행 및 비행 시스템 개발, AI(인공 지능)/ML(머신 러닝)을 위한 시뮬레이션 데이터 사용을 포함하는 관련 시장 진출 전략을 확대할 예정이다. 클라우드로 마이그레이션하는 양사의 기존 고객들은 생산성을 높이고 사내 기술 비용(in-house technology costs)을 절감하며 가상 협업을 개선할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애저에서 사용할 수 있는 앤시스 액세스(Ansys Access on Microsoft Azure)는 MS 애저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사용할 수 있는 새로운 제품으로서, 애저에서도 실행되는 기존 앤시스의 관리형 클라우드 제품인 앤시스 클라우드 다이렉트(An
[더테크 뉴스] 퀀타매트릭스가 6일부터 9일까지 두바이 월드 트레이드 센터에서 열린 국제 진단 전문 전시회 ‘Medlab Middle East 2023(이하 2023 Medlab)’에 참여했다고 13일 밝혔다. 2023 Medlab은 중동, 동서 아프리카를 아우르는 글로벌 규모의 진단 전문 전시회다. 40여개국 700개 이상의 기업이 참석해 일회용품부터 기기 및 고급장비까지 다양한 제품을 전시했다. 중동 및 아프리카 지역은 의료기기 시장의 연 평균 성장률이 7% 이상으로 타 지역보다 높은 성장률을 보이는 큰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퀀타매트릭스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신속 항균제 감수성 검사기기 ‘dRAST’를 선보이며 우수성을 세계에 널리 알렸다. 이번 전시회에서 중동지역 대표시장인 UAE 대리점으로 NeoScience사를 최종 낙점해 계약을 체결했다. 해외 상업화 전진기지인 유럽‧한국에 이어 중동지역까지 사업영토를 확대하는 것이다. NeoScience CEO Nadia Abu Hijleh는 “당사는 이미 UAE 내 주요 병원에 신속 균 동정 시스템을 보급 중인 회사로 신속 항균제 감수성 검사기기 dRAST와 큰 시너지를 낼 수 있어 UAE 에서도 이제 균혈증
[더테크 뉴스] 셀바스AI 윤재선 음성인식 부문 사업대표가 AI 기술을 활용한 공공기관 업무 혁신에 대한 기여를 인정받아 정보통신정책 유공 분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윤재선 사업대표는 AI 음성인식 기술을 활용한 공공 분야의 디지털 혁신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AI 음성인식 기술은 대전소방본부의 ‘AI 기반 지능형 119 신고접수 및 재난대응 협업 플랫폼(이하 지능형 119신고접수 플랫폼)’에 적용돼 소방 ICT 디지털 혁신문화 조성‧확산에 앞장섰다. AI 음성기록 솔루션인 ‘셀비 노트(Selvy Note)’는 1, 2급지 경찰서 및 17개 시도 경찰청과 해바라기센터 내 성폭력 피해 조서 작성 시스템과 보건복지부의 아동학대 현장조사 조서작성 시스템으로 공급돼 조사 완성도 향상, 수사관‧조사관 업무 효율화, 2차 피해 방지를 통한 치안 ICT 디지털 혁신문화 조성‧확산에 일조했다. 특히 지능형 119신고접수 플랫폼은 119종합상황실 인공지능 적용 신고 접수‧출동 지령 서비스로 119신고 업무방식 혁신성과를 인정받아 지난해 11월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에 선정된 바 있다. ▲신고자-접수자 간 대화 음성인식 ▲인식 결과를 바
[더테크 뉴스] 알엔투테크놀로지가 2022년 4분기 개별기준 매출액 69억 원을 달성했다고 13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5분기 연속 적자에서 벗어나 흑자 전환 했다. 2022년 개별기준 매출액은 237억 원, 영업이익은 5억 원을 기록했다. 알엔투테크놀로지는 주요 글로벌 5대 통신장비 기업에 통신 부품인 MLC, MCP를 공급하고 있다. 코로나19 엔데믹과 반도체 수급 상황이 개선되면서 5G 통신장비 투자가 증가해 글로벌 메이저 통신장비 기업을 통해 매출 성장세를 견고히 이어가고 있다. 대만 RF필터 기업들의 반도체 수급 문제가 점차 좋아지며 원천기술인 저온 동시 소성 세라믹 (LTCC) 소재 매출도 4분기에 회복세에 있다. 배터리 보호소자(REP) 매출처도 다변화되면서 올해 실적도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알엔투테크놀로지는 국내 유일의 저온 동시 소성 세라믹 소재 기술을 보유해 무선통신 장비용 부품과 2차 전지용 배터리 보호소자, 무선통신 필터 소재 등을 생산하고 있다. 자회사 알엔투세라믹스를 통해 전기차에 적용 가능한 세라믹 방열기판을 개발해 사업다각화에 집중하고 있다. 알엔투테크놀로지 관계자는 “5G 통신장비 투자 증가로 매출이 증가했다”며 “LTCC소재
[더테크 뉴스] 마우저 일렉트로닉스는 몰렉스의 Quad-Row 보드-투-보드 커넥터 제품을 공급한다고 10일 밝혔다. Quad-Row 보드-투-보드 커넥터는 스태거 회로 레이아웃과 0.175㎜ 피치의 로우 프로파일 설계를 갖춰 기존 커넥터 제품보다 공간을 30% 절약할 수 있다. 특허 출원 중인 이 커넥터는 제품 개발 회사와 디바이스 제조사가 소형 폼 팩터를 더 자유롭고 유연하게 구현할 수 있도록 해 증강 현실/가상 현실(AR/VR), 자동차, 통신, 사물 인터넷(IoT), 의료 및 웨어러블 애플리케이션에 이상적이다. Quad-Row 보드-투-보드 커넥터는 3.0A 전류 정격을 준수하므로 소형 폼 팩터에서 높은 전력을 사용할 수 있다. 또 이 제품은 표준 납땜 피치인 0.35㎜에 맞춰져 있어 일반적인 표면 실장 기술(SMT) 공정을 사용해 양산 제조를 쉽게 한다. 해당 제품은 대량 제조 및 조립 시 손상에서 핀을 보호하는 내부 아머(interior armor)와 인서트 성형 파워 네일 덕분에 신뢰할 수 있고 견고한 성능이 보장된다. 이런 성능들은 넓은 정렬 부위와 함께 간편하고 안전한 결합을 지원하며 불량률을 줄인다. 몰렉스 저스틴 커 마이크로 솔루션 사업부
[더테크 뉴스] 포스코ICT가 심팩이 운영하는 포항공장에서 발생하는 대기 오염원을 최소화하고,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하는 스마트 생태공장을 구축했다고 10일 밝혔다. 제철소에서 사용되는 부원료인 망간계 합금철을 주로 생산하는 심팩 포항1공장은 제조 공정상 대기 오염물질이 발생되는 현장이고, 기존 운영 중인 주요 설비들의 에너지 효율이 낮은 문제를 안고 있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해 4월 포스코ICT와 함께 환경부 지원사업인 ‘스마트 생태공장 구축 사업’ 프로그램에 참여해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최근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심팩 측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기존 대비 오염 배출량을 낮추는 한편, 분진 자원 재활용도를 25% 이상 개선하고, 에너지 절감 등을 통해 연간 2.3억원의 비용 절감을 기대하고 있다. 이처럼 가시적인 성과가 기대되자 포스코ICT와 함께 그룹내 제조 사업장을 대상으로 스마트화를 지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포스코ICT측은 기존 전기로 집진시스템을 고효율 시스템으로 개선해 배출되는 오염물질을 저감하고 에너지 절감 효과를 거뒀다. 이때 집진기를 통해 포집된 분진을 재처리해 아연(Zn)을 회수함으로써 자원 재활용도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설
[더테크 뉴스] 센코는 영국의 3Bz사로부터 30억 원 규모의 단일 발주서를 수령하고 수출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영국의 3Bz사는 유럽 전역에 센코 제품을 공급하는 가스안전기기 전문 무역 회사로 2022년 15억 원 규모의 제품을 구입한 바 있어, 2022년 대비 발주 금액이 100% 증가했다. 글로벌 경제 침체 속에서도 선진국들을 중심으로 안전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고 있을 뿐 아니라 우크라이나 사태로 주춤했던 동유럽 시장의 수요가 증가세로 전환되고 있는 것이 주문량 증가의 배경이다. 하승철 센코 대표는 “수소와 이차전지 관련 산업들이 성장하면서 기존 오일&가스 산업에서 벗어난 새로운 수요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시장에서의 브랜드 인지도도 급속하게 높아지고 있어 신규 공장 건립이 예정된 올해에는 해외 시장점유율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더테크 뉴스] 자동차 소프트웨어 공급기업 일렉트로비트가 자동차 제조업체와 전장 공급업체가 최신 오토사(AUTOSAR) 표준을 기반으로 차세대 제어 모듈(ECU) 개발을 지원하는 EB 트레소스 9(EB tresos 9)의 업데이트를 출시했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EB 트레소스는 오토사 R20-11를 완벽하게 지원하고, CES 2023 혁신상 수상 기업 아르거스 사이버 시큐리티가 개발한 Argus CAN IDPS의 업계 최고 수준을 자랑하는 온보드 침입 탐지 기능을 통합했다. 업계 전문가들은 2027년까지 오토사를 기반으로 하는 ECU가 탑재된 완성차의 점유율이 80%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B 트레소스 9가 완성차 업체와 1차 협력사의 오토사 표준화 및 개발 비용과 전체 개발 시간 단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EB 트레소스 9는 사이버 보안 위험 관리를 위한 ISO/SAE 21434와 2027년부터 미국 내 모든 차량에 의무화될 온보드 배기가스 진단을 위한 SAE J1979-2를 포함한 보안 및 안전에 대한 최신 기준을 준수하는 소프트웨어 기능의 개발을 간소화한다. 이와 함께 트래픽 모니터링을 통해 위협 및 이상 징후를 감지해 서비스 거부
[더테크 뉴스] 웹 3.0 디지털 자산 지갑 플랫폼 ‘빗썸 부리또 월렛’에 1인치(1inch) 네트워크의 탈중앙화 거래소(DEX) 서비스가 적용된다. 로똔다는 탈중앙화 거래소(DEX) 애그리게이터 플랫폼 1인치 네트워크와 비즈니스 확대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1인치 네트워크는 여러 DEX의 유동성을 모아 투자자들이 최적의 가격으로 거래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각 DEX의 유동성과 거래 가능한 가격, 수수료를 한 번에 파악해, 코인 거래 시 발생하는 슬리피지(매도 매수 희망 가격 차)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했다. 이번 MOU로 빗썸 부리또 월렛에 1인치 네트워크 서비스가 연동되면서, 이용자들은 광범위한 탈중앙화 거래 선택 옵션을 통해 수수료 비용 절감 및 높은 유동성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1인치 네트워크도 빗썸 부리또 월렛과 다양한 공동 마케팅을 전개하며, 한국 웹 3.0 시장에서 본격적인 활동을 펼쳐 나간다는 계획이다. 빗썸 부리또 월렛은 이번 달 13일 정식 론칭을 앞두고 있다. 1인치 네트워크 공동 설립자 세르게이 쿤즈는 “이번 협업이 아시아 시장 진출을 준비하고 있는 1인치 네트워크의 글로벌 영역 확대를 위한 교두보가 될
[더테크 뉴스] 아이티센 자회사 시큐센이 인공지능(AI)기반 생체인증 솔루션을 금융업계에 확대 공급한다고 10일 밝혔다. 시큐센은 현재 생체인증 전자서명 시스템을 오픈한 삼성생명, 삼성화재, 현대해상, 메리츠화재, 롯데손해보험, DB손해보험, 한화손해보험에 솔루션을 공급했으며 보험사를 비롯해 금융권 기업에 추가 공급 확대를 추진한다. 시큐센은 신한은행에 안면정보와 손바닥정맥 정보를 이용한 본인확인과 은행 업무를 위한 통합인증 플랫폼을 구성한 바 있으며, 작년말 적용된 AI 안면인증 기술을 적용한 New SOL 앱을 2월 중으로 오픈할 예정이다. 지난 1월에는 하나은행과 ‘안면인증 기반 서비스’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안정성과 편리성을 인정받아 금융권 인증 서비스 확대에 나서고 있다. 금융당국에서 올 상반기에 발표 예정인 ‘금융사기 예방’ 관련 권고안을 통해 비대면 금융업무 처리의 본인 인증 과정에서 얼굴 인식 수단 도입에 대한 기대가 커지면서 시큐센의 솔루션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시큐센은 AI 기반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메타버스 및 블록체인 환경의 생체인증, 핀테크 모바일 보안, 대면·비대면 디지털 채널 서비스 등도 제공할 예정이다.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