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테크 뉴스] 브이디컴퍼니는 자회사 식당을구했다를 설립하고, 외식업 자동화 솔루션 테스트베드 매장 1호점을 가산디지털단지에 오픈했다고 14일 밝혔다. 브이디컴퍼니는 자사의 외식업 자동화 솔루션을 구축할 첫 번째 테스트베드 매장으로 한식을 선정했다. 이번에 오픈한 매장은 전국 70여개 배달 전문 매장을 보유한 배달 전문 브랜드 ‘1992덮밥&짜글이’의 가맹점이다. 본사 직영으로 운영하는 강남점에 이은 2번째 홀 운영 매장으로 브이디컴퍼니의 모든 솔루션을 도입했다. 서빙로봇, 태블릿메뉴판, 포스, 웨이팅은 물론 배달연동, 로봇호출벨, 자동문연동 등이 구현돼 고객의 주문부터 결제, 서빙, 예약, 웨이팅, 적립 등의 프로세스를 자동화했다. 약 50평 규모의 매장은 별도의 홀 서빙 직원 없이 운영된다. 고객은 웨이팅 후 카톡으로 안내받아 로봇이 에스코트한 테이블에 착석, 태블릿메뉴판 ‘브이디메뉴’로 음식을 주문한다. 주방에서 조리된 음식은 ‘브이디로봇’으로 서빙 받는다. 매장의 대표 메뉴인 짜글이도 국물 넘치는 문제 없이 안정적으로 서빙된다. 매장 운영 효율성도 타 매장에 비해 크게 향상됐다. 자체 개발한 포스(POS, 판매정보시스템) 프로그램 ‘브이디포스’
[더테크 뉴스] 세일즈포스가 2022년 전 세계 연말 쇼핑시즌 온라인 쇼핑 동향 관련 데이터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세일즈포스가 커머스 클라우드에 저장된 64개국 15억 명의 소비 데이터를 취합해 분석한 결과, 작년 연말 기간 전 세계적으로 발생한 매출은 약 1조 1400억 달러를 기록했다. 고물가‧고금리 현상으로 인한 소비 심리 위축에도 불구하고 높은 수준의 온라인 구매의 비율을 기록했다. 온라인 쇼핑몰에서 제품을 구매하고 매장을 방문해 물건을 찾아가는 BOPIS(Buy Online, Pick-up In Store) 방식이 적극 도입됐기 때문이다. 소셜미디어를 통한 제품의 정보 획득과 소비자들의 주문 건수에 따른 할인율 도입은 적극적인 온라인 구매로 이어졌다. 세일즈포스에 따르면, 연말 쇼핑시즌 기간 동안 소셜미디어 트래픽이 전체 모바일 쇼핑몰 트래픽의 12%를 차지했으며, BOPIS 방식을 도입한 온라인 쇼핑몰의 매출은 도입하지 않은 쇼핑몰 매출액 대비 약 7배나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연말 쇼핑시즌 온라인 쇼핑몰의 평균 할인율은 21% 수준으로, 스킨케어‧메이크업 제품(29%) 및 의류‧핸드백(27%)이 할인율이 가장 높은 품목으로 이름을 올렸다. 심화
[더테크 뉴스]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는 고전압 MOSFET에 이상적인 자사의 QDPAK 및 DDPAK 상단면 냉각(TSC) 패키지를 JEDEC 표준으로 등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로써 하나의 표준 패키지와 풋프린트로 새로운 애플리케이션 디자인에 상단면 냉각 패키지의 광범위한 채택을 가속화하게 됐다. 또한 OEM 제조사들에게 자사 제품을 차별화할 수 있는 유연성을 제공하며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에서 전력 밀도를 한 차원 끌어올릴 수 있게 됐다. JEDEC는 50년 넘는 역사의 표준화 기구로서, 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 업계를 위해서 패키지 아웃라인을 비롯한 다양한 기술들과 관련해서 공개 표준과 문헌을 개발해 왔다. JEDEC는 TO220과 TO247 쓰루홀 디바이스(THD) 같은 반도체 패키지를 폭넓게 수용해 왔다. 지난 수십 년간 이들 패키지가 주로 사용돼 왔으며, 최신 온보드 차저(OBC) 디자인이나 고전압(HV) 및 저전압(LV) DC-DC 컨버터에 지금도 사용되고 있다. QDPAK 및 DDPAK 표면 실장(SMD) 상단면 냉각 패키지를 표준으로 등록함으로써 각각 TO247과 TO220을 대체하는 상단면 냉각 기술의 광범위한 시장 도입을 가속화하게 됐다. 고객들
[더테크 뉴스] 옴디아의 TV 디스플레이 & OEM 인텔리전스 서비스(OEM Intelligence Service)에 따르면, 세계 시장을 선도하는 한국 및 중국의 주요 TV 제조사의 LCD TV 패널 주문 수요가 회복할 것으로 전망된다. 옴디아는 50인치 이상 대형 화면 사이즈에 집중된 수요가 1억 6140만 대에 도달하거나 전년 동기 대비 8% 증가할 것이라는 예상과 함께, 올해 2분기에 전년 대비 수요가 19% 재반등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 구매 계획이 실현되면 시장은 2020년 구매량의 최대 수준으로 복귀하거나 지난 4년 평균 구매량보다 3% 높은 수준으로 회복될 것으로 보인다. 시장 호조를 눈앞에 둔 삼성전자와 LG전자는 2022년 14년 만에 최저치였던 패널 수요가 2023년에 22% 급증할 가능성을 대비해 구매 물량을 선제적으로 계획하기 시작했다. 중국의 주요 TV 제조사는 중국 시장이 재개되며 더 큰 크기의 TV 생산 계획을 이행하고, 특히 북미에서 세계 시장 점유율을 확보 및 증가하며 2022년 3분기~4분기 패널 구매 기록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데보라 양 옴디아 디스플레이 연구 부문 수석 애널리스트는 “중국 TV 제조사들은 브
[더테크 뉴스] 클래로티(Claroty)는 ‘메디게이트’가 지난 8일 KLAS 소프트웨어·서비스 보고서(KLAS Software & Services Report)’에서 헬스케어 IoT 부문 최우수 솔루션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클래로티의 메디게이트(Medigate by Claroty)는 의료 기기에 대한 전문 기술과 지식을 바탕으로 의료 서비스 제공에 필요한 모든 사이버물리시스템(CPS)을 보호하는 보안 솔루션이다. 메디게이트 솔루션은 해당 부문에서 3년 연속 1위를 수상하며 탁월한 성능을 인정받았다. 글로벌 헬스케어 IT 시장조사업체 KLAS가 매년 발표하는 KLAS 보고서는 각 제품 및 서비스의 전반적인 성과를 평가한 후, ▲문화 ▲충성도 ▲제품 ▲관계 ▲가치 부문에 따라 고객 경험을 평가한다. KLAS 수상의 영예는 카테고리별 하나의 기업 및 솔루션에게만 주어지며 메디게이트 솔루션은 100점 중 95.6점을 획득해 최고 점수로 1위를 차지했다. 메디게이트 솔루션은 정맥내(IV) 주입 펌프부터 스마트 HVAC(공기조화기술)에 이르기까지 의료 환경 내 모든 사이버물리시스템에 대한 철저한 보안을 제공한다. 클래로티는 보안 사각지대를 제거하고 사
[더테크 뉴스] 한국 델 테크놀로지스는 14일 델 파워엣지(Dell PowerEdge) 포트폴리오에 13종의 차세대 모델을 추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코어 데이터센터에서부터 대규모 퍼블릭 클라우드나 엣지 환경에까지 강력한 컴퓨팅 성능과 안정성을 구현했다. 4세대 인텔 제온 스케일러블 프로세서가 탑재된 델 파워엣지 신제품군은 랙, 타워, 멀티-노드 등 다양한 형태로 제공되며, 새로운 스마트 플로우 설계를 비롯해 소프트웨어 및 엔지니어링 상의 다양한 진전을 이뤄내며, 전력 및 비용 효율성을 개선했다. 또한 델은 고객들이 서비스형(as-a-Service) 방식을 유연하게 선택할 수 있도록 델 에이펙스(Dell Apex) 포트폴리오에 컴퓨트 서비스를 추가해, 리스크를 최소화하면서 보다 효과적인 IT 운영을 지원할 계획이다. 새로운 델 파워엣지 서버는 인공지능 및 분석에서 대규모 데이터베이스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워크로드의 요구사항을 충족하도록 설계됐다. 포트폴리오에 추가된 제품들은 엔비디아 H100 텐서코어 GPU와 풀 스택 운영 AI 플랫폼을 위한 엔비디아 AI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 제품군 등 인공지능 및 머신러닝 분야의 최신 기술이 적용됐다. 델 파워엣지
[더테크 뉴스] 아이지에이웍스는 모바일인덱스 분석 결과, 1월 연말정산 시기 세금 관련 앱 사용자 수 증가율이 높게 나타났다고 14일 밝혔다. 2023년 1월 2022년 12월 대비 국세청 홈택스는 약 80%, 스마트 위택스는 120% 이상 사용자가 늘었다. 1월 사용자 수 급상승 순위 1위는 MAU가 약 387만 명 증가한 SmartThing였으며, 2위는 약 282만 명 증가한 ‘국세청 홈택스’로 나타났다. 사용자가 92만 명 가량 증가한 스마트 위택스 앱은 급상승 순위 4위에 올랐다. 업종별 신규설치 순위에서는 카테고리별로 ▲금융 ‘monimo’(약 47만 건) ▲엔터테인먼트 ‘쿠팡플레이’(약 55만 건) ▲쇼핑 ‘당근마켓’(약 58만 건) ▲여행/교통 ‘티머니GO’(약 42만 건) ▲식음료‘배달의민족’(약 59만 건) ▲패션/의류 ‘무신사’(약 29만 건)가 1위에 랭크됐다. 1월 게임 사용자 수 순위 1위 앱은 ‘Roblox’(172만 4931명)로 확인됐다. 1월 5일 출시된 카카오게임즈의 에버소울은 MAU 35만 6815명을 기록해 1월 사용자 수 31위에 진입했으며, 출시 첫날 일간 사용자 수(DAU)는 약 18만 명을 기록했다. 카트라이더:드
[더테크 뉴스] 소니드 완전 자회사로 편입한 디스플레이 검사장비 업체 에프디스플레이가 지난해 어닝 서프라이즈를 달성했다고 14일 밝혔다. 에프디스플레이는 지난해 2017년 설립 이후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2022년 매출액은 전년 대비 19% 상승한 392억 원,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무려 197% 증가한 35억 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46억 원으로 전년 대비 128% 증가했다. 이번 급격한 실적 상승은 차세대 먹거리 사업으로 육성했던 비전검사 시스템의 수요 확대에 따른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비전검사 시스템은 머신 비전을 활용한 것으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와 액정표시장치(LCD) 검사에 활용되는 장비다. 에프디스플레이는 향후 비전검사 시스템 기술을 활용해 미래 성장 산업으로 손꼽히는 자율주행차 부문 신사업, 이차전지용 비전 검사 등의 분야로 진출 기반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최근 로봇 사업 진출을 위해 폭발물 탐지 센서 기술을 보유한 소니드로보틱스의 지분을 확보한 가운데 향후 로봇 제조 부문 경쟁력도 갖춰 나갈 계획이다. 에프디스플레이 관계자는 “지난해 연초부터 비전검사 시스템 내재화에 따른 수요 증대 및 글로벌 인프라에 기반한 현
[더테크 뉴스] 윌로그가 한국자동차연구원(이하 KATECH)과 물류과정 중 운송품에 가해지는 손상 측정법을 공동으로 개발하기 위한 기술협력을 체결하고 기술개발에 착수했다고 14일 밝혔다. 윌로그는 제품 컨디션 모니터링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원자재, 반도체, 의약품, 식품 등 다양한 화물을 운송할 때 출고시점부터 반품까지 물류 전 과정에서 제품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온도, 습도, 충격 등 다양한 컨디션 데이터를 자체 개발한 센서디바이스로 수집하고, 플랫폼을 통해 공급망내 전체 이동과정의 제품상태에 대한 물류 가시성을 제공하고 있다. 수집한 컨디션 데이터 분석을 통해 리스크를 예측하고, 운송 품질 예방을 위한 선제적인 대응방안을 제시한다. 또 이슈 발생 시 책임소재를 명확하게 해 운송중단이나 논쟁을 사전에 차단하고 기업이 운송과정의 제품 퀄리티를 관리할 수 있도록 한다. 이번 협력은 물류과정 중 운송환경에 따라 운송품에 가해지는 손상 측정기술을 공동 개발하기 위한 것으로, 운송품 손상에 영향을 미치는 온도, 습도, 충격 등의 환경데이터를 기반으로 운송환경에 따른 운송품의 손상을 정량화하는 알고리즘과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개발한다. 측정기술 개발 완료 후에는 물
[더테크 뉴스] 베스핀글로벌과 ITSM 솔루션 전문 기업 에스티이지(STEG)가 클라우드 운영 관리 플랫폼 사업의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클라우드 관리 플랫폼(Cloud Management Platform, CMP) 및 IT 서비스 관리(IT Service Management, ITSM) 시장에서의 공동 대응 및 협업을 통해 기업과 기관의 클라우드 기반 업무 혁신을 선도하겠다는 목표 하에 이뤄졌다. 두 회사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관련 공동 사업을 추진하며, 협력의 범위를 넓혀갈 예정이다. 또한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한 긴밀한 상호 지원 체계를 구축함과 동시에, 베스핀글로벌의 멀티 클라우드 관리 플랫폼 ‘옵스나우360(OpsNow360)’과 에스티이지의 ITSM 솔루션 ‘이진(E-GENE)’의 연동 개발 및 공동 사업 모델 수립을 추진한다. 현재까지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이용 시에 각 시스템의 구축과 관리를 별도로 수행함은 물론, 개발 비용도 각각 소요됐다. 하지만 옵스나우360과 이진으로 대표되는 양사의 자체 솔루션이 상호 연동됨으로써 하이브리드 클라우드의 운영은 물론, 각각의 자원과 비용 관리가 하나의 통합된
[더테크 뉴스] 알카텔-루슨트 엔터프라이즈 코리아(이하 ALE 코리아)가 신춘식 신임 지사장을 선임했다고 14일 발표했다. ALE은 1919년 프랑스에서 시작해 100년이 넘는 역사를 지닌 고객과 산업 맞춤형 통신, 네트워크, 클라우드 솔루션 전문 글로벌 선도 기업이다. 이번에 선임된 신춘식 지사장은 삼성전자, KT를 거쳐 한국 HPE에서 21년간 영업 본부장 및 미션 크리티컬 서버 영업 본부장 등 주요 직책을 역임하며 IT 영업 분야에서만 28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베테랑 영업 전문가다. 신 지사장은 ALE 코리아의 국내 비즈니스 성장 전략을 수립하고, 브랜드 위상과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또한 주요 버티컬 마켓에 대한 시장 점유율을 높이고 파트너 관련 협업과 에코시스템을 강화할 계획이다. 일리야 거틀린 ALE 아태지역 시니어 부사장은 “한국은 ALE의 전략적이고 성공적인 시장으로 강력한 파트너 및 블루칩 고객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며 “신춘식 신임 지사장이 한국 IT 업계에서 쌓아온 경험과 리더십으로 한국 시장내에서 ALE 코리아의 폭발적인 성장을 이끌어낼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신춘식 지사장은 “ALE가 고객 성공에 기여할
[더테크 뉴스] 한국전기연구원(KERI) 13일 전기추진연구센터 백주원 박사팀은 효성, 중앙제어와 함께 반도체 변압기를 활용한 전기차 급속 충전기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변압기는 전압을 원하는 값으로 바꾸어 주는 장치다. 흔히 도로에서 많이 발견되는 전봇대의 주상변압기는 22.9kV(국내 배전 전압 기준)의 큰 교류 전압을 220V 또는 380V로 낮춰주는 역할을 한다. 대부분의 전자기기는 직류를 기반으로 작동하기 때문에 교류를 직류로 바꾸는 컨버터가 반드시 필요하다. 반도체 변압기는 전력·전자 기술을 이용해 전통적인 변압기를 대체하는 새로운 형태의 전력변환 기기다. 기존 변압기와 비교해 자유롭게 전압과 전류를 조절할 수 있고 무게와 부피, 시스템의 단순화 측면에서도 유리해 국내외에서 연구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KERI의 성과는 전기 에너지를 고전압 교류에서 저전압 직류로 바꾸는 고성능 반도체 변압기를 개발하는 것을 넘어 이를 에너지 저장장치와 동시에 연결해 전기차 급속 충전까지 활용할 수 있는 ‘올인원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국내 배전 전압은 해외보다 높기 때문에 안전성 확보 및 각종 스위치 모듈의 직렬 구성 등 반도체 변압기 관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