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테크 뉴스] 세계 신에너지차 및 배터리 제조업계를 선도하는 BYD가 유럽 신차 라인업의 예약판매 가격을 공개했다. BYD는 완전 전기차 3종을 노르웨이, 스웨덴, 덴마크, 네덜란드, 벨기에, 룩셈부르크, 독일에 출시할 예정이다. 프랑스와 영국 고객들도 연내 BYD의 무공해 자동차를 구입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후 BYD는 딜러를 확충해 유럽의 모든 주요 시장에 완전 전기차를 선보일 계획이다. BYD ATTO 3의 예약판매 가격은 3만8000유로, BYD HAN과 BYD TANG은 각각 7만2000유로다. 이는 유럽 시장 참조용으로 독일에 적용된 예약판매 가격이며 국가별로 달라질 수 있다. BYD의 완전 전기차 3종은 유럽 고객들의 기대와 요구에 부응할 수 있을 만큼 기술적 진보를 이뤘다. BYD는 2022년 10월에 열리는 파리모터쇼에서 BYD HAN, BYD TANG, BYD ATTO 3을 공개할 예정이다. 1995년 BYD를 설립한 왕촨푸(Wang Chuanfu) 회장에게 BYD의 유럽 승용차 시장 진출은 역대 가장 중요한 이정표다. 왕촨푸 회장은 “유럽은 자동차 산업의 본고장으로 혁신 정신이 강력하다”며 “자동차 전동화를 앞당기기 위해 혼신의
[더테크 뉴스] 제4회 스마트공장구축 및 생산자동화전(이하 SMATEC 2022) 사무국은 중소·중견 제조 기업의 스마트공장 구축 애로를 해결하기 위해 ‘산업별 맞춤형 스마트공장 구축 컨설팅 상담회’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4차 산업 혁명, 디지털 전환의 시대가 가속하면서 제조 경쟁력 강화를 위해 스마트공장 구축을 고민하는 기업들이 많다. 그러나 다양한 산업과 업종, 다른 생산 제조 환경 그리고 종사 기업별 규모와 수준에 차이가 있어 ‘산업별 맞춤형 스마트공장’을 구축하기는 쉽지 않다. 사무국은 컨설팅 상담 효과를 높이기 위해 기계·장비, 금속 가공, 자동차 부품/수송, 반도체, 전기 장비/전자부품, 화학 제품, 고무 제품/플라스틱, 식료품, 섬유 제품, 의료 정밀기기, 기타 제조업 등 11개 산업별 컨설팅 전문가 풀을 확보했다. 이들 컨설팅 전문가는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 스마트공장 전문가 풀에 등록된 기술 전문가들로, 지역제조혁신센터(TP)의 승인을 받아 스마트공장 컨설팅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다. 산업별 맞춤형 스마트공장구축 컨설팅 상담회는 11월 16일부터 18일까지 사흘간 수원컨벤션센터 내 상담회장에서 개최되며, 스마트공장 도입을 계획하거나 이미 운
[더테크 뉴스] 마우저 일렉트로닉스가 올 8월 말까지 36개의 신규 제조사를 자사 라인카드에 새롭게 추가했다고 29일 발표했다. 1200개가 넘는 글로벌 제조사 제품을 보유한 마우저는 설계 엔지니어, 부품 구매자, 조달 대행 기관, 교육자 및 학생으로 구성된 글로벌 고객들에게 더 광범위한 제품 선택지를 제공한다. 마우저 일렉트로닉스의 제프 뉴웰 제품 부문 수석 부사장은 “마우저는 설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최신 제품을 엔지니어들에게 제공한다”며 “꾸준히 확장하고 있는 라인 카드를 통해 업계를 선도하는 부품 제조사들과 연결함으로써 고객 기대에 부응하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마우저는 반도체 부족과 공급망 문제를 직면한 이래 전 세계 제조사들의 부품 요구 사항을 충족하기 위해 재고 확보를 위한 투자 및 관리에 집중하고 있다. 신제품 소개 유통 기업 마우저는 글로벌 물류센터에서 임베디드, 커넥터, 광전자공학, 수동 부품을 비롯한 모든 제품 카테고리에서 반도체 및 전자부품에 대한 100만개 이상의 고유 SKU 재고를 관리한다. 글로벌 공인 유통 기업 마우저 일렉트로닉스는 전 세계에서 가장 다양한 최신 반도체 및 전자부품을 재고로 보유하고 있어 당일 발송이 가
[더테크 뉴스] 기아가 한국 자동차 역사상 가장 빠른 차를 시장에 내놓았다. 기아는 다음달 4일부터 고성능 전기차 ‘The Kia EV6 GT(더 기아 이 브이 식스 지티, 이하 EV6 GT)’를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EV6 GT는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기반으로 한 EV6의 고성능 버전이다. EV6 대비 성능을 대폭 높인 모터와 고출력 배터리를 조합해 역대 최고 수준의 동력성능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사륜구동 단일 트림으로 운영되는 EV6 GT는 최고출력 270kW 최대토크 390Nm의 후륜 모터와 최고출력 160kW 최대토크 350Nm의 전륜 모터를 더해 합산 430kW(585마력)의 최고출력과 740Nm(75.5kgf·m)의 최대토크를 갖췄다. 이를 통해 정지 상태에서 단 3.5초만에 시속 100km까지 도달할 수 있는 폭발적인 가속성능과 최고속도 260km/h의 역동적인 주행성능을 발휘한다. 특히 EV6 GT에 적용된 고성능 모터의 분당 회전수(rpm)는 최고 21,000회에 달해 저속에서부터 최고 260km/h까지 모든 속도 영역에 대응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400V/800V 멀티 충전 시스템도 적용돼 800V 초급속 충전 시스
[더테크 뉴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경호 소재부품장비협력관, 뿌리기술경기대회 대통령상 수상자인 대기열처리 대표, 한국주조공학회, 6대 뿌리조합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8일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1091년 도금경기대회를 시작으로 올해 제 30회를 맞이하는 뿌리기술 경기대회는 우수 뿌리기술인력 발굴과 기술수준 향상을 목적으로 개최됐다. 올해 3월부터 8월까지 6개월 동안 주조, 금형 등 6대 뿌리기술분야 단체 및 개인 총 625명이 참가하여 치열한 경합을 벌여왔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하여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온·오프라인으로 병행 개최하였으며, 특히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됨에 따라 뜨거운 쇳물을 운반하는 용탕운반 장치, 약품처리를 위한 탈지설비, 고성능 방열장갑, 용접고글 등을 확보하여 참가선수의 보호와 안전을 강화하였다. 대통령상에는 대기열처리가, 국무총리상에는 캐스코㈜ 등 4개社가 선정됐다. 산업부 장관상 등에는 한국폴리텍대학교, 전북기계공업고등학교 학생 등 56명이 선정됐다. 대통령상을 수상한 명장기업 대기열처리는 고온으로 열처리한 금속 재료를 급랭하고, 저온에서 재가열하여 강도개선 및 균열을 최소화하는 QT열처리기술 제어를
[더테크 뉴스] 인천광역시는 산업통상자원부 '2022년 산업단지 환경조성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37억 원을 확보했다고 28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고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주관하는 이번 공모사업에 인천시와 남동구청이 협업해 남동산업단지의 ‘복합문화센터 구축’과 ‘활력 있고 아름다운 거리 조성 사업’을 공모사업으로 제출했다. 남동국가산업단지는 1980년도 수도권 내 이전대상 중소기업의 용지제공을 위해 조성된 산업단지로, 대한민국 산업화를 이끌고 인천 시민의 일터로서의 중요한 역할을 수행해왔다. 그러나 30년 이상 경과돼 시설이 노후화되고 근로환경이 열악해 지면서 지금은‘회색공장’이라고 홀대받는 상황이다. 이러한 인식은 청년층 취업기피 현상으로 이어져 기업 경쟁력 약화는 물론 지역경제 침체에도 영향을 주고 있는 실정으로 산단에 대한 기반시설 확충과 정비의 목소리가 이어져 왔다. 인천시는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국비 37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97억7천만 원을 투입해 산단 근로자 및 지역 생활권 시민 모두에게 열린 개방형 문화․편의 공간을 제공하고 노후된 거리를 오는 2025년까지 개선할 예정이다. ‘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는 남동산단에 위
[더테크 뉴스] 국내 연구진이 돼지의 사육과 질병 상황을 종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스마트 안전축사 플랫폼을 개발했다고 28일 밝혔다. 정보통신기술(ICT)를 기반으로 스마트 안전축사를 구축하여 생산성 향상과 질병 초기대응 등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축산분야에 인공지능(AI), 디지털 트윈 등 최신 ICT를 접목, 축산 질병을 예방하고 가축을 효과적으로 통제·관리할 수 있는 스마트 안전축사 플랫폼인 ‘트리플렛(TRIPLETS)’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국내 농·축산 분야 중에서도 양돈업은 가장 큰 규모로 지난해 기준, 국내 생산액이 8조원을 넘어서고 있다. 하지만 잦은 가축질병 발생과 악취, 인력 감소 등 현장의 어려움으로 소규모 농가는 감소하고 대형농장이 증가하는 추세이다. 양돈업의 대형화·계열화 추세에 따라 축산 질병을 조기에 대응하고 효율적인 가축 관리와 위생적인 축사 관리에 특화된 ICT 기반 스마트축사를 필요로 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ETRI가 개발한 스마트축사 플랫폼인‘트리플렛’은 AI와 디지털 트윈 기술을 양돈업에 접목했다. 24시간 돼지의 행동과 면역력을 분석하여 설사병이나 호흡기 질병과 같은 가축질병 조기
[더테크 뉴스] 경상남도는 도내 산업재해 발생현황을 분석하여 원인별 예방 대책을 수립하기 위한 실태조사 용역 중간보고회를 28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에도 산재 사망 사고가 발생하고 있는 실태에 대응하여, 도민과 종사자의 생명과 신체 보호를 위한 도 역할 강화를 위해 이번 용역을 추진하게 되었다. 이날 보고회에는 산업안전보건 분야 전문가 및 관계자들이 자문위원으로 참석하여 용역 추진현황을 함께 점검하였다. 먼저, 도내 산업별, 규모별, 지역별, 시기별, 발생 형태별 산업재해 발생현황 및 국·내외 사례 조사 결과를 공유하고,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신규정책 발굴 건에 대한 실현 가능성 여부와 세부 실천 방안에 대해 토론했다. 도내 산업재해 발생현황 조사 결과에 따르면, 2021년 기준 재해자 및 사망자가 가장 많은 업종은 제조업이며, 재해자의 72%가 50인 미만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제조업, 건설업 등에 종사하는 사업자 및 관리자, 재해자 등을 대상으로 설문조사와 인터뷰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80%가 도 지원을 받을 의향이 있으며, 필요 지원은 작업자 교육 지원, 안전관련 각종 컨설팅 지원, 노후화된 안전시설
[더테크 뉴스] 현대자동차의 전용 전기차 플랫폼 E-GMP에 탑재된 동력시스템이 미국 자동차 매체로부터 최고 10대 엔진에 선정되며 최고 수준의 전동화 기술력을 전세계에 입증했다. 현대자동차는 27일(현지시각) 아이오닉 5의 동력시스템이 ‘워즈오토 (WardsAuto)’가 선정하는 ‘2022 워즈오토 10대 엔진 및 동력시스템’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미국의 자동차 전문 매체인 워즈오토가 1995년부터 매년 선정해 온 ‘10대 엔진’은 세계적으로 높은 인지도를 바탕으로 자동차 파워트레인 기술 분야의 ‘오스카 상’으로 불릴 만큼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파워트레인 분야에서 전동화 추세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워즈오토 측은 2019년부터 수상 명칭을 ‘최고 10대 엔진’에서 ‘최고 10대 엔진 및 동력시스템(10 Best Engines & Propulsion Systems)’으로 변경했다. 28회 째를 맞는 올해 결과는 미국에서 판매되고 있는 신차에 탑재된 29개 파워트레인을 대상으로 워즈오토 심사위원단이 성능과 효율, 기술력 등을 종합 평가해 최종 10개의 파워트레인을 선정했다. 최고 10대 엔진으로 선정된 아이오닉 5의 동력시스템은 우수한 주행성능과
[더테크 뉴스] 마우저 일렉트로닉스™가 10월 4일부터 7일까지 나흘 동안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하는 ‘한국전자전 2022(KES 2022)’에 참가한다고 28일 밝혔다. 마우저가 국내 전시회에 참여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마우저는 이번 전시회에서 △마이크로칩 테크놀로지(Microchip Technology)의 WFI32E01PC 와이파이 MCU 모듈을 위한 성능 평가 보드 △AVR128DA48 MCU를 위한 평가 키트 △MSC040SMA120 1200V 실리콘 카바이드(SiC) MOSFET △마이크로세미(Microsemi)의 MPF300 PolarFire FPGA 평가 키트 △르네사스 일렉트로닉스(Renesas Electronics)의 RZ/A3UL 개발 도구 △RA6T1 모터 제어 평가 시스템 등 세계적인 반도체 기업들의 혁신 제품과 다양한 지원 도구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마우저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 고객들과 직접 대면해 고객에게 필요한 사항들과 마우저 서비스에 대한 반응을 현장에서 직접 살필 계획이다. 마우저는 이렇게 수집한 정보를 마우저의 앞으로 서비스 개선 방안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고객에 대한 서비스 제공 및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데프니 티엔
[더테크 뉴스] ㈜두산이 올해도 협력사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상생협력에 나선다. ㈜두산은 26일 서울 동대문 두산타워에서 ‘두산 협력사 스마트공장 구축지원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두산 박영호 부사장, 한국생산성본부 이진환 상무, 대한상의 강명수 본부장과 두산 협력사 태진전자 김여태 대표 등이 참석했다. ‘스마트공장 구축지원 사업’은 ㈜두산이 협력사 생산공장에 협동로봇 도입을 지원해 단순 반복되거나 위험한 작업을 협동로봇으로 대체시킴으로써 작업 안전성과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올해는 5개 협력사에 5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두산이 사업을 총괄하고, 한국생산성본부와 대한상의는 협력사 선정, 사업 타당성 검토, 추진상황 점검 등을 담당할 계획이다. 협동로봇은 일반적인 산업용 로봇과 달리 안전 펜스 없이 작업자와 같은 공간에서 함께 작업할 수 있을 정도로 작고 가벼우며 안전기능을 갖췄다. 또한 정밀제어를 통해 작업의 전문성도 높일 수 있다. 실제로 지난 2020년 협동로봇 도입 지원을 받은 협력사 신성정밀은 생산성을 약 22% 높이고, 불량률을 약 20%까지 감소시키는 성과를 올렸다. 이번에 지원협력
[더테크 뉴스] 현대로템은 27일 창원공장에서 ‘동력 분산식 고속차량 EMU-320 출고 기념식’을 개최하고 EMU-320 고속열차 초도 편성을 출고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완수 경상남도지사, 김영선 국민의힘 의원, 구자천 창원상공회의소 회장, 김민태 국토교통부 철도운영과장을 비롯해 이용배 현대로템 사장 및 관내 협력사 대표 등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이날 출고된 EMU-320 고속열차는 본선 시험 운전을 거쳐 한국철도공사에 납품된 뒤 경부고속선, 호남고속선 등 기존 고속철도 노선에서 KTX-Ⅰ, KTX-산천 등과 함께 운행될 예정이다. EMU-320 고속열차는 현재 영업 운행 중인 ‘KTX-이음’과 동일한 동력 분산식 고속열차다. KTX-이음은 260km/h급 동력 분산식 고속열차로 지난해 1월부터 중앙선, 강릉선, 영동선, 중부내륜선 등에서 114량이 영업 운행 중이다. 동력 분산식 고속열차란 구동 방식을 모든 차량에 동력원을 분산 탑재하는 방식으로, 열차 맨 앞과 뒤쪽의 동력차에만 동력장치가 있는 동력 집중식에 비해 가감속 성능이 뛰어나다. KTX-Ⅰ, KTX-산천, SRT 등이 동력 집중식 고속열차다. 특히 동력 분산식 고속열차는 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