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네이버클라우드] ](http://www.the-tech.co.kr/data/photos/20250835/art_17564263582578_7d15e2.jpg?iqs=0.11161499554948573)
[더테크 이지영 기자] 네이버클라우드가 금융 AI 전문기업 씽크풀과 손잡고 투자금융 분야의 AI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력은 급변하는 금융 시장 환경 속에서 AI와 클라우드 기술을 결합해 투자금융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네이버클라우드는 안정적이고 확장성 있는 클라우드 인프라와 AI 기술을 제공하고, 씽크풀은 금융 AI 전문성과 투자정보 분석 노하우를 더해 시너지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네이버클라우드는 실시간 금융 데이터와 연동 가능한 텍스트-투-SQL(Text-to-SQL, 자연어를 SQL 쿼리로 자동 변환), 라우팅(Routing) 기술 등을 적용할 예정이다. 또한 고도화된 추론 능력을 갖춘 ‘하이퍼클로바X 씽크(HyperCLOVA X THINK)’ 모델을 기반으로 AI 챗봇을 개발, 투자자들이 종목·기업·시장 동향 등에 대해 실시간 답변을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한다.
양사는 오는 10월 말까지 시스템 개발을 완료하고, 우선 증권사와 언론사에 솔루션을 제공한 뒤, 향후 일반 투자자 대상 서비스로도 확대할 방침이다.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는 “금융 산업에서 클라우드와 AI는 새로운 고객 경험과 수익성, 비용 효율화, 보안 강화를 이끄는 핵심 경쟁력”이라며 “증권사와 투자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금융 서비스 혁신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김동진 씽크풀 대표는 “증권사와 투자자가 신뢰할 수 있는 맞춤형 AI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핵심 목표”라며 “네이버클라우드와 함께 금융 AI 생태계를 선도하고 증권업계의 미래 혁신을 가속화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네이버클라우드는 올 초 한국은행에 ‘뉴로클라우드 포 하이퍼클로바X’를 제공하며 금융경제 특화형 생성형 AI 모델 구축과 AI 에이전트 고도화를 추진하는 등 금융권 AI 도입을 선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