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그룹, 퀄퀌과 산업용 디바이스 UI 분야 협업

퀄컴프로세서에 Qt 개발 툴 포팅해 제품 개발 및 출시 기간 단축
로봇에서 보안 카메라까지 SoM을 대규모로 쉽게 개발할 수 있을 전망

 

[더테크=조재호 기자] Qt그룹이 15일 퀄컴과 산업용 IoT 기기의 그래픽 사용자 인터페이스 및 소프트웨어 품질 보증 개발을 간소화하기 위해 협력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을 통해 퀄컴의 프로세서에 Qt그룹의 크로스플랫폼 개발 툴을 포팅할 수 있어 IoT 기기 제조 과정에서 UI 솔루션 개발 및 테스트 방식을 간소화할 수 있다.

 

아울러 로봇부터 보안 카메라까지 임베디드 기기를 쉽게 제조할 수 있도록 초소형 컴퓨터 시스템인 SoM을 대규모로 쉽고 빠르게 개발할 수 있다.

 

IoT 제품 개발에서 Qt 개발 툴과 프레임워크를 활용하면 고급 3D 그래픽 기능을 디바이스 UI에 적용할 수 있다. 특히 Qt 프레임워크는 IoT 기기에 맞는 기능을 조정할 수 있어 개발자는 낮은 하드웨어 요구사항에서 UI를 설계하고 실행할 수 있다.

 

제품의 설계, 개발 및 품질 보증을 위한 Qt그룹의 툴은 개발자와 디자이너 간의 협력을 촉진하고 같은 프레임워크 내에서 동시에 작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Qt그룹 제품 관리 수석 부사장인 유하페카 니에미는 “Qt 기술의 장점은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구현된 이력”이라며 “이제는 IoT용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벤더에게 필요한 UI/UX 개발 및 QA 툴을 즉시 제공하여 GUI 개발을 간소화하고 제품 출시에 소요되는 시간을 단축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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