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드리버, 실시간 운영 체제로 컨테이너 지원 기술력↑

VxWorks 컨테이너로 임베디드 컴퓨팅 부문 수상
항공우주 및 국방 산업에 활용돼 확장성 개선

 

[더테크=전수연 기자] 지능형 시스템 개발을 위한 소프트웨어 기업 윈드리버가 자사 컨테이너 지원 기술력을 세계 무대에 알렸다.

 

윈드리버는 ‘2023 MAE 이노베이터스 어워드(2023 MAE Innovators Awards)’ 프로그램에서 VxWorks®(브이엑스웍스) 컨테이너 지원을 인정받아 임베디드 컴퓨팅 부문 플래티넘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윈드리버는 지난 40여 년간 아르테미스 1호 미션, 제임스 웹 우주 망원경, 화성 탐사선 미션 등 NASA 우주 미션과 5G 데이터 세션 서비스, 오픈랜 네트워크 구축 등의 역할을 수행해왔다.

 

또 2023 MAE 이노베이터스 어워드는 국방 항공 우주 분야에 뛰어난 엔지니어링 혁신을 기여한 기술을 선정하는 프로그램이다. 매년 창의적이고 영향력 있는 설계를 통해 기술 발전에 기여한 기업, 디자이너, 혁신기업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컨테이너 지원은 VxWorks가 업계에서 가장 널리 사용되는 RTOS(실시간 운영 체제)로 꼽히는 주요 요인 중 하나다. 임베디드 애플리케이션 아키텍처와 관리의 핵심인 컨테이너 기술은 항공우주, 국방 산업의 확장을 가속화 한다.

 

항공우주와 국방 기술기업은 컨테이너를 활용해 클라우드 네이티브 아키텍처에서 소프트웨어를 패키징, 배포, 업데이트하면서 확장성 개선, 배포 간소화, 시스템 업데이트 기능 향상 등이 가능하다.

 

아비짓 신하(Avijit Sinha) 윈드리버 최고 제품 책임자는 “임베디드 컴퓨팅 업계를 선도하며 개방형 표준 기반 컨테이너화를 지원함으로써 국방, 항공우주, 오토모티브 등 산업 혁신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