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올TS, 상반기 스토리지 매출 전년비 46% 올라

2019년 전담 팀 설립 이후 6분기 연속 성장… 효과적인 파트너 지원체계 주효
7월 1일부로 CEO 직속 ‘AI인프라전략실’ 신설

 

[더테크=조명의 기자] 델 테크놀로지스의 한국 공식총판사 다올티에스(이하 다올TS)가 올해 상반기 스토리지 비즈니스 부문에서 전년 동기 대비 46% 성장을 이뤘다고 17일 밝혔다. 이같은 급성장 배경에 대해 회사 측은 외장형 스토리지와 데이터보호솔루션 사업 전략이 주효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다올TS는 지난 2019년 7월 스토리지 비즈니스 전담팀을 구성하고 관련 사업을 적극 진행해왔다. 사업 초기 인센티브 프로그램과 정기적인 파트너 세미나 등을 개최하면서 공격적인 마케팅을 전개했고 2019년 신설했던 스토리지 비즈니스 전담팀의 규모도 2배 이상으로 성장했다.

 

그 결과 다올TS의 스토리지 비즈니스는 지난 6분기 동안 지속적인 성장을 이뤘으며 특히 데이터보호솔루션과 비정형데이터 스토리지 부문에서는 매출기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52%, 120%의 성장을 달성하는 성과를 올렸다.

 

지난해 4분기에는 공공 및 금융 분야에서 대규모 사업을 다수 수주하면서 전년 대비 2022년 스토리지 연간 매출을 103% 성장시키기도 했다.

 

한편 다올TS는 AI시장을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이달 1일부로 CEO 직속의 ‘AI인프라전략실’을 신설했다. 

 

AI인프라전략실은 AI 인프라 전략 개발, 인프라 아키텍처 설계, 인프라 구축 및 운영 지원을 담당한다. 또한 최신 기술 동향을 조사하고 연구해 고객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새로운 기술 도입을 계획하고 추진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홍정화 다올TS 대표이사는 “스토리지 비즈니스의 지속적이고 기록적인 성장은 다올TS가 지속적인 투자로 만든 경쟁력이 일궈낸 결과라 생각한다”며 “AI시장이 성장함에 따라 국내 스토리지 시장 또한 무한한 성장 가능성을 가지고 있는 만큼, 고객의 요구사항에 맞는 토털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