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럭스, 2022년 매출 전년비 40% 상승

주력 상품 ‘프로보 시리즈’ 누적 40만 대 판매…비누, 뉴로캠, 드론 등도 인기
에이럭스 로봇 교육 학생 30만 명 넘어

 

[더테크 뉴스] 에이럭스는 지난해 매출이 전년 대비 40% 이상 증가하며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13일 밝혔다.

 

에이럭스는 국내외에 걸친 교육 네트워크 및 로봇교육 통합 솔루션을 보유한 기업으로 매년 고속 성장세를 이어왔다. 특히 로봇설계, AI교육 등 25개의 특허 기술을 기반으로 조립로봇, 코딩로봇, AI학습교구, 드론 분야에서 높은 성과를 보였다.

 

로봇사업부, 교육사업부, 교육플랫폼본부, 교육네트워크본부, 해외법인에 이르기까지 유기적인 사업 확장을 가속화한 점도 본격적인 매출 확대를 앞당겼다는 평가다. 

 

에이럭스의 공고한 사업 확장에는 분야별 핵심 제품 및 서비스의 성장세 힘도 컸다. 먼저, 교육로봇 ‘프로보 시리즈(프로보 커넥트, 프로보 테크닉)’가 누적 40만 대 이상의 판매고를 올렸다. AI코딩로봇 ‘비누(VINU)’, AI로봇 ‘뉴로캠(NEURO-CAM)’, 새롭게 선보인 ‘드론’ 교육 제품도 매 양산 시기마다 매진 행렬을 이어가고 있다.  

 

교육 플랫폼 사업도 청신호다. 지난해 오픈한 교육 종사자들을 위한 통합 커뮤니티 플랫폼 ‘내일은쌤’은 불과 정식 출범 6개월 만에 교육 강사 1만 2000여 명이 함께하는 규모를 이뤄 눈길을 끌었다.

 

학교 현장 교육 인프라 또한 1위를 확고히 했다. 에이럭스의 로봇교육을 경험한 학생수는 전국에 걸쳐 30만명 이상으로, 현재 프로보 브랜드 산하의 지사 40여 곳을 통해 2500개 이상 학교에 전문교구 유통, 로봇강사 지원 등 첨단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에이럭스는 그간 공교육 및 방과후 학교를 통해 쌓아온 교육 콘텐츠, 교구 개발, 학습 서비스 제공 경험과 함께 자회사인 입시전문 학원 ‘지일이삼공(G1230)’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로봇을 필두로 한 미래교육을 B2C 시장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글로벌 진출도 강화한다. 현재 중국,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3개국에서 활약 중인 에이럭스는 올해를 해외 사업 강화의 원년으로 삼고, 진출국 확대 및 현지 마케팅 활성화에 힘쓸 예정이다. 

 

이다인 에이럭스 대표는 “에이럭스는 기술을 바탕으로 교육을 혁신하겠다는 비전과 가치를 담아 설립한 기업으로, 매해 자체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며 “글로벌 시장을 무대로 로봇 전문 에듀테크 업계를 대표하는 풀스텍 기업으로 뻗어나가며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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