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팅의 미래를 만나다…글로벌 마케팅 컨퍼런스 ‘DMS 2023’ 개최

 

[더테크 뉴스]   현재의 시장을 한눈에 파악하고, 시장에 대한 인사이트를 넓힐 마케팅 지식 컨퍼런스가 개최된다. 

 

디엠케이글로벌은 4월 4일부터 5일까지 이틀 간 서울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글로벌 마케팅 컨퍼런스 ‘디지털 마케팅 서밋 2023(DMS 2023)’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올해로 제8회를 맞는 DMS 컨퍼런스는 매년 전 세계 마케터들에게 큰 호평을 받아온 마케팅 인사이트 공유의 장이다.

 

현재의 시장은 어느 때보다 기술의 변화가 빠르고, 데이터와 기술의 혜택이 정점에 달해 있다. 하지만 데이터와 기술을 활용하는 능력은 그 수준이 매우 다르다. 마케팅 담당자들은 더 빠르게 이 흐름을 파악하고 미래를 준비해야 한다.

 

특히 지금은 대화형 인공지능(AI) 챗봇 ‘챗GPT’의 시대다. 지난해까지 만해도 메타버스, 대체불가능토큰(NFT)과 같은 신기술이 화두가 되면서 마케팅과의 융합을 위해 마케팅 업계가 분주했다. 이제는 오픈 AI의 챗GPT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면서 또 다른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보인다. 많은 마케터들은 이를 어떤 식으로 활용할지 고민에 빠졌다.

 

이에 디엠케이글로벌은 DMS 2023을 통해 마케팅의 방향을 생각하면서 세계적인 브랜드의 마케팅 책임자와 데이터·AI 전문가들을 초청해 마케팅 산업의 변화를 알릴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GPT-3·챗GPT 등 최신 AI 기술과 마케팅의 영향, 고객 경험 마케팅, 커머스의 새로운 트렌드, 데이터 마케팅 3.0 등 굵직한 주제를 다룬다.

 

박세정 디엠케이글로벌 대표는 “마케팅 환경의 불확실성 속에서 디지털 마케팅의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DMS 2023을 지식 포럼으로 기획했다”며 “올해도 예년과 마찬가지로 글로벌 기업에서 최고의 연사들을 모셨다”고 설명했다.

 

실제 DMS 2023에는 쿠팡, 코카콜라, 현대자동차, CJ제일제당, 삼성전자, LG AI Research, UPS, 3M, 샌드박스 등 국내·외의 다양한 산업군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한다.

 

올해 DMS 2023 키노트 강연은 아마존 출신으로 쿠팡의 미디어 사업을 총괄하는 Caleb Hill이 ‘Shelf 점유를 위한 무한 경쟁 시대, 브랜드의 마케팅 성공 조건’을 주제로 강연한다. 또 전장화, 커넥티드, 자율주행을 선도하는 모빌리티 기업인 현대자동차의 Jonah Hong 상무가 ‘디지털 혁명 시대의 고객 경험 전략’에 대한 지혜를 공유하고, 세계적 마케팅 과학연구소인 에딘버러 바스 연구소의 Jenni Romaniuk 박사가 ‘불황기 브랜드 마케터들의 마케팅 전략’에 대해 인사이트를 전할 예정이다.

 

오후에 진행될 전문 트랙에서는 UPS, 3M 등 현직 글로벌 마케팅 매니저들의 디지털 마케팅 사례부터 CJ제일제당의 비비고(bibigo) 브랜드 전략, 고객 경험 마케팅, CDP 기반 옴니채널 경험 등에 대해 국내외 최고 전문가들의 강연을 들을 수 있다.

 

박세정 대표는 “DMS 2023은 데이터, 디지털, 플랫폼, 테크놀로지가 브랜드 마케팅과 융합하는 현대 마케팅의 트렌드를 볼 수 있는 최고의 시간이자 디지털 혁명 속에서 마케터들이 나아갈 방향을 가늠할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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