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美 상무부와 반도체 산업 협력 논의

 

[더테크 뉴스]  산업통상자원부는 1일 08시(현지시각 18시) 미국 상무부와 한미 공급망·산업 대화(SCCD) 반도체 분과회의)를 화상으로 개최했다. 

 

우리측은 이용필 산업부 소재융합산업정책관 미측은 바트 머로니(Bart Meroney) 상무부 제조담당 부차관보가 수석대표로 참석했다. 

 

양국은 한미 SCCD의 첨단제조·공급망 워킹그룹 내에 반도체 관련 사안을 보다 심층적으로 논의하기 위해 동 분과회의를 운영하기로 하였다. 

 

기존의 양국간 반도체 협력 채널이었던 한미 반도체 파트너십 대화에서의 논의도 동 분과회의에서 승계하기로 하였다.

 

산업협력 관련 논의에서는 R&D 지원 프로그램 및 투자 인센티브 등 반도체 정책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양국 간 R&D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양국은 공급망 관련 논의에서는 반도체 시장의 현황 및 중장기 전망, 반도체 공급망의 불안 요인 등에 대한 정보‧입장을 공유하는 한편 미국 반도체지원법의 이행 준비상황도 논의, 특히 동 법상의 가드레일 조항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또한, 양국은 반도체 산업 현황 및 정책 동향 등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산업협력 및 공급망 관련 성과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앞으로도 한미 SCCD의 반도체 분과회의 채널을 적극 활용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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