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현대에버다임, 우크라 재건 970조 추산에 급등

 

[더테크 뉴스]   현대에버다임 주가가 우크라이나 재건주로 부각되면서 급등하고 있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20분 기준 현대에버다임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0.47% 상승한 9390원에 거래되고 있다.

 

러시아 침공이 장기화 되면서 우크라이나 재건을 위한 예산이 최대 970조 이상이 필요하다는 추산이 나왔다. 

 

데니스 슈미갈 우크라이나 총리는 4일(현지시간) 스위스 루가노에서 개막한 우크라이나 재건과 복구를 논의하는 회의 자리에서 '우크라이나 재건회의'에서 "우크라이나를 재건하는 데 7500억 달러가 들 것으로 추산된다"며 "전 세계에서 동결된 러시아 정부나 올리가르히의 자산으로 충당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재건 비용은 러시아 정부나 올리가르히(러시아 신흥재벌)의 동결된 해외자산을 압류·매각해 충당하자는 것이 우크라이나의 계획이다. 
 

또한 이날 회의에 참석한 스벤야 슐체 독일 교육·개발부 장관은 "우크라이나 재건까지는 수십 년이 걸릴 것"이라고 우려했다. 슐체 장관은 이날 바이에른 방송에 출연, "우크라이나 재건에는 수천억 유로가 필요할 것"이라면서 "이 짐은 EU 홀로 질 수 있는 게 아니라 국제적으로 나눠서 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에버다임은 콘크리트 펌프트럭, 어태치먼트, 락드릴, 소방차, 타워크레인, 발전기 등 제조 판매와 토목, 자원, 재난, 국방 등 종합사업분야 대응하는 국내 유일한 중장비 제조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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