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테크 뉴스]  적층 제조 전문 설계 및 EOAT 전문 제조 기업인 하비스탕스가 3D프린터와 공정자동화 솔루션 전문 기업 에이치알티 시스템(이하 에이치알티라)과 2022심토스에 동반 참가한다고 12일 밝혔다.

참관객들은 해당 부스에서 최신 3D프린터(마크포지드사, 폼랩사)의 기술과 최신 적층 제조 전문 설계 솔루션(nTopologyS/W)을 한 곳에서 볼 수 있고, 양 사의 솔루션을 활용해 제품화 및 사업화한 사례를 확인할 수 있다.

양 사는 2020년부터 업무 협업을 통해 양 사가 지닌 기술을 서로의 제품과 솔루션에 접목했다. 이는 그동안의 업무 성과를 보면 잘 나타나 있다. 에이치알티의 대표 제품인 마크포지사의 3D프린터와 복합 소재 솔루션에 하비스탕스만의 적층 제조 전문 디자인과 엔지니어링이 더해져 한층 더 부가가치가 높은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대표적인 예로는 최근 하비스탕스 측에서 출시한 협동로봇용 맞춤형 진공 그리퍼 온라인 서비스도 이 같은 협업의 산물이라고 할 수 있다. 기존 협동로봇과 자동화 라인의 솔루션을 갖고, 이미 공정 라인에서 복합 소재 3D프린터의 솔루션과 경험을 지닌 에이치알티의 지원이 없었다면 맞춤형 mass customization 서비스가 탄생하지 못했다.

이처럼 에이치알티는 단순 3D프린터 제품 공급 기업에 그치지 않고, 3D프린터를 산업 현장에 적용한 다양한 경험을 통해 고객이 원하는 비즈니스를 성공적으로 이끌 수 있게 파트너 역할을 함으로써 고객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에이치알티에서 3D프린팅 사업부를 총괄하는 김대용 팀장은 “3D프린팅의 도입 혹은 사업화를 고민 중인 산업계 종사자들이 심토스2022에 참가해 새로운 비즈니스의 기회를 찾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 에이치알티가 그 중심에 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