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기계 미니굴착기,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본상 수상

 

'[더테크 뉴스]  현대건설기계는 27일 독일의 '2022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차세대 미니굴착기 시리즈 3종(HX35Az, HX40A, HX48Az)으로 제품 디자인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들 미니굴착기 3종은 역동적이고 강인한 호랑이의 모습을 모티프로 한 '타이거 아이즈'(Tiger Eyes) 디자인이 적용됐으며, 친환경 요소와 작업의 편의성을 높인 디자인으로 인정을 받았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의 'iF 디자인 어워드', 미국의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힌다.

현대건설기계는 이번에 디자인상을 받은 미니굴착기에 역동적이고 강인한 호랑이의 모습을 모티브로 한 '타이거 아이즈'(Tiger Eyes) 디자인을 적용했다. 이 시리즈는 친환경 요소와 작업 편의성을 우선한 디자인으로 호평을 받았다.

현대건설기계는 미니굴착기 3종이 배출가스 규제 '스테이지 5'(Stage V)를 만족하는 친환경 장비인 것을 고려해 도색 작업 시 파트별 단일 컬러 그래픽을 확대 적용, 제작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환경오염 물질을 최소화했다.

또 시트, 에어컨 등을 인체공학적으로 배치해 작업 피로도를 낮추고, 캐빈 내 통창(Full Glass Door)을 적용해 작업 능률을 높일 수 있게 디자인했다.

현대건설기계는 차세대 미니굴착기 시리즈를 오는 12월부터 순차적으로 출시 계획이다.  미니굴착기 고객 대부분이 장기간 작업에 따른 편의성과 외관 디자인 등을 우선적으로 고려하기 때문에 현대건설기계는 이번 디자인 상 수상이 제품 판매량 확대에 도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건설기계 관계자는 “건설장비로는 드물게 세계 최대 디자인 경연대회서 수상하며 디자인 경쟁력을 입증 받았다”며 “앞으로도 작업자 편의성과 환경을 최우선으로 하는 디자인과 뛰어난 성능을 갖춘 제품을 선보이며 미니굴착기 시장 점유율 높여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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